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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한 화물연대 한국타이어지회장
:
“십수 년 만의 열기. 단호하게 싸워 나갈 것입니다”
안우춘
420호
2022. 6. 11
화물연대가 파업에 돌입한 6월 7일, 본지는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 앞에서 열린 파업 출정식에서 권영한 한국타이어지회장을 만났다. 그는 파업 돌입 이후 조합원들과 함께 자기 공장만이 아니라 자동차 부품사 한온시스템, 최근 계약해지와 구속 등 탄압에 직면한 하이트진로 등을 두루 돌며 투쟁하고 있다. 권영한 지회장이 노동자들의 요구와 투쟁 분위기를 전한다…
독자편지
1987년 6월 항쟁 35주년
:
당시 청소년 참가자가 전하는 투쟁 참가 경험
김기선
420호
2022. 6. 10
1987년 6월 당시 저는 계성여자고등학교 1학년이었습니다. 계성여자고등학교는 2016년에 서울 성북구 길음동으로 이전하기 전까지 명동성당 옆에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명동성당은 구한말 개화기 때 세워졌으며, 대한민국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교좌성당입니다. 저는 친구들과 틈만 나만 재잘거리고 웃고 떠드는 철부지 여학생이었습니다. 학교 측이 갑작스레 수업을 …
온라인 토론회 영상
중국 학생 시위를 계기로 보는 시진핑 체제의 위기
노동자연대TV
420호
2022. 6. 9
최근 중국의 몇몇 대학교에서 학생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학생들은 코로나 봉쇄에 불만을 나타내며 관료주의 타도를 외쳤죠. 코로나 봉쇄를 둘러싸고 국가 관료 내에서도 이견이 표출되고 있는데요. 여기에는 경제 상황 악화가 근본에 깔려 있습니다. 세계은행은 시진핑 정부가 약속한 성장률을 달성하기 어렵다고 관측했죠. 지배계급 내에서 벌어진 작은 틈은 기층의 …
대학 청소·경비 등 비정규직 노동자 집중 집회
:
대학들은 적립금이 쌓여 있는데도 임금 억제에 골몰한다
김지은
420호
2022. 6. 9
어제(6월 8일) 서울 13개 대학·빌딩의 청소·경비·주차·시설관리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홍익대 서울캠퍼스 본관에 모여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공공서비스지부(이하 서울지부) 소속이다. 이날 집회에서 노동자들은 생활임금 보장(청소 시급 400원, 경비 시급 440원 인상 등), 인원 감축 반대, 샤워실 설치 등을 원청이 책임지…
동영상
[시사/이슈 톡톡] 고유가 고통 전가에 맞서
:
화물 노동자들 파업에 나서다
노동자연대TV
420호
2022. 6. 8
노동자연대TV [시사/이슈 톡톡]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노동자 연대〉 신문의 박설 기자입니다. 파업에 돌입한 화물연대 화물 노동자들이 6월 7일 오늘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화물연대는 무기한 파업을 선언했는데요. 노동자들은 전국의 주요 항만, 물류, 컨테이너기지, 산업단지와 제조, 시멘트 공장 등에 집결해서 집회와 봉쇄 투쟁을 시작했습니다…
기간제교사들이 성과상여금 차별에 항의하다
조명지
421호
2022. 6. 8
6월 8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간제교사노조와 전교조가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간제교사 성과급 차별에 항의하기 위해서다. 기간제교사는 2013년부터 성과상여금을 받아 왔다. 그런데 정규교사와 지급 기준이 달라 같은 평가 등급을 받아도 100만 원 이상 금액이 적다. 기간제교사들은 정규교사와 같은 일을 한다. 심지어 다른 교사들이 기…
동영상
‘기후 위기! 체제를 바꾸자’ 시리즈 #6
:
그린 뉴딜과 정의로운 전환
노동자연대TV
420호
2022. 6. 7
[기후 위기! 체제를 바꾸자] 시리즈 제6회입니다. 6회에서는 몇 해 전부터 기후 위기의 대안으로 주목받은 ‘그린 뉴딜’과 ‘정의로운 전환’에 대해 살펴봅니다. 그린 뉴딜은 재생에너지 등에 대규모로 재정을 투자해 기후 위기에도 대응하고 일자리와 소득도 늘리자는 아이디어입니다. 에너지·산업 전환 과정에서 노동자들에게 고통이 전가돼서는 안 된다는 정의로운…
미국 분유 대란, 어쩌다 벌어진 일 아니다
사라 베이츠
420호
2022. 6. 7
오하이오주 컬럼버스시에 사는 메리 서머스는 생후 8개월짜리 쌍둥이에게 먹일 분유 한 통이라도 구하려고 매일 2시간씩 마트를 돌아다닌다. “잠이 안 올 지경이에요. 쌍둥이가 셋째와 넷째이니 저도 부모 노릇 꽤 해 본 사람입니다. 그런데 지금처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적이 없어요. 심지어 팬데믹이 시작되던 때에도 이렇진 않았어요.” 메리와 쌍둥이 아기들은 …
전력·철도·의료 민영화를 추진하는 윤석열 정부
지면
정선영
420호
2022. 6. 7
5월 17일 대통령 비서실장 김대기는 인천공항공사의 지분 40퍼센트를 민간에 매각하겠다고 밝혔다. 김대기는 지하철 9호선 민자 투자 등으로 악명 높은 맥쿼리인프라에서 이사를 지낸 인물이다. 민영화 쟁점이 불거지자 윤석열 정부는 “민영화 추진 계획이 없다”며 선을 긋고 있다. 국민의힘은 정부의 민영화 추진을 비판한 이재명·송영길을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했다.…
주요 NGO와 노동단체, 윤석열 정부의 무기 지원 반대하다
지면
김준효
420호
2022. 6. 7
5월 31일 참여연대와 민주노총 등 몇몇 시민사회단체들이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에 반대하는 한국 시민사회단체”라는 명의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한국 정부의 우회적 무기 지원에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지원에 힘써 왔[지만] … 전쟁은 좀처럼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피해만 늘어나고 있다. ... 우크라이나의 평화…
한국 정부,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
전쟁 종식이 아니라 확전에 일조하는 것이다
지면
박이랑
420호
2022. 6. 7
윤석열 정부가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는 서방과 러시아의 대리전에서 서방을 편들며 우크라이나에 ‘살상용’ 무기를 지원하려고 한다. 먼저, 155mm 포탄 10만 발을 캐나다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겠다고 한다. 한국 정부는 현재까지 방탄 헬멧, 천막, 모포, 전투 식량, 의약품, 방탄조끼 등 이른바 ‘비살상’ 무기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해 왔다. 그런데 …
우체국 택배 노동조건 개악 시도
:
인건비 줄여 수익성 높이려는 우정사업본부
지면
신정환
420호
2022. 6. 7
우정사업본부의 택배 노동자 조건 개악 시도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전국택배노조 우체국본부는 5월 30일 서울 보신각에서 전국 간부 결의대회를 개최했고, 6월 2일에는 전국 동시다발 우정사업본부 규탄 회견을 진행했다. 우체국 위탁택배원들은 특수고용 노동자로, 우정사업본부 자회사인 우체국물류지원단과 2년마다 위·수탁 계약을 맺는다. 최근 사측…
미선·효순 사망 20주기
:
40만 촛불이 미국의 일방주의적 대외 정책에 항의하다
지면
김영익
420호
2022. 6. 7
2002년 6월은 월드컵 열기로 가득 찬 시절이었다. 당시 대학생이던 필자도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의 선전에 열광하고 있었다. 그렇게 월드컵으로 전국이 들썩이던 6월 13일, 경기도 양주군에서 생일잔치에 가던 여중생 심미선, 신효순이 미군 장갑차에 깔려 숨지는 참사가 벌어졌다. 당시 미군은 훈련을 위해 인도가 따로 없는 좁은 도로로 이동 중이었다. …
우크라이나 전쟁을 둘러싼 서방의 딜레마
지면
김인식
420호
2022. 6. 7
얼마 전까지도 서방 정부들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패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지금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얼마나 지속될지, 어떤 조건으로 언제 협상을 하는 것이 좋을지를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파이낸셜 타임스〉 외교 문제 수석 칼럼니스트 기디언 래크먼은 “우크라이나 전쟁은 결국 푸틴의 뜻대로 될 것인가?” 하고 물었다(‘서방은 우크라이나에 대…
식량이 무기로 이용되고 있는 현실
지면
샘 오드
420호
2022. 6. 7
전쟁과 제국주의 갈등 와중에 식량 수출을 중단하는 것은 어떠한 총·폭탄·미사일보다도 훨씬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현재 미국은 러시아가 주요 식량을 쌓아만 두고 우크라이나산 곡물도 창고에서 썩히고 있다고 비난한다. 이처럼 식량 수출이 막히면서 많은 개발 도상국, 특히 동아프리카에서 기근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미국 국무장관 앤터니 블링컨은 이렇게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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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연대〉 596호
2026.08.25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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