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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시장 구조 개악 중단하라
지면
박설
146호
2015. 4. 11
박근혜 정부가 한국노총의 협상 결렬 선언 하루 만에, 노사정위 합의 없이 노동시장 구조 개악을 강행하기로 결정했다. 4월 9일, 노동부 장관 이기권은 ‘더는 시간을 끌지 않겠다’며 4월 임시국회 등에서 개악을 밀어붙이겠다고 밝혔다. 박근혜는 “대타협” 운운했지만, 한국노총이 노사정위를 박차고 나온 상황에서도 개악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정부는 애초부터 자…
진실 규명을 국가에 요구하며 계속 싸우는 것이 왜 중요한가
지면
김문성
146호
2015. 4. 11
우리가 세월호 참사에 관해 밝혀진 부분적 사실들과 정황, 이 사회의 작동 원리들과 결합해 참사의 본질적 성격을 파악할 수 있다고 해도 법정 기구로 수사하고 그것들을 확정된 진실로 내놓는 것은 여전히 필요하다. 예를 들면, 참사 당일 박근혜의 7시간 실종과 관련해 중대 재난에 대한 정부의 보고 지휘 체계의 책임을 규명해야 한다. 그런데 은폐의 장본인이 박근…
이렇게 생각한다
:
세월호 참사는 자본주의 이윤 경쟁 체제와 부패한 우파 정부가 낳은 비극
지면
146호
2015. 4. 11
세월호 참사는 사고의 원인과 배경, 무능하고 무책임한 구조·수습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자본주의 체제와 맞닿아 있다. 세월호를 운영한 청해진해운은 이윤을 위해 객실을 늘리는 무리한 증축을 했고, 화물 과적을 일삼았다. 이런 요인들 탓에 배의 복원력이 크게 나빠졌다. 직원 안전교육에는 인색한 청해진해운이 접대비에는 아낌없는 돈을 썼다. 청해진해운만의 문제가 …
이렇게 생각한다
:
형식적이고 일회적인 투쟁으로는 박근혜를 막을 수 없다
지면
146호
2015. 4. 11
박근혜 정부가 더 쉬운 해고, 더 낮은 임금을 강요하자 결국 온건한 한국노총 지도부마저 노사정위 협상장을 뛰쳐나왔다. 한국노총 소속 조합원들의 불만이 만만찮다는 것을 보여 준다. 한국노총 지도부는 정부의 개악 추진에 들러리를 서며 최소한의 노동조건 방어선마저 양보한다면 소속 조합원들의 지지를 유지하기도 쉽지 않다고 느꼈을 수 있다. ‘노사정위를 나와서 함…
진실마저 침몰시키려는 박근혜 정부
:
세월호 진실을 밝히는 투쟁에 함께 나서자
지면
김지윤, 김승주
146호
2015. 4. 11
깊어지는 박근혜의 정치적 위기와 세월호 참사 진실 규명 운동 김지윤 “살인 사건이 하나 나도 경찰들이 잠복 근무를 해서 1년이고 2년이고 찾아내는데, 우리 아이들은 자기들이 죽였기 때문에 안 밝힙니다.”(단원고 2학년 7반 이민우 군 아버지 이종철 씨) 세월호 참사 1주기가 다가오고 있지만 진실 규명은 여전히 요원하다. 지난 1년 간 박근혜 정부…
2015 청소·경비 노동자 총파업 결의대회
:
“최저임금과 최저의 삶을 더는 참지 않겠다!”
양효영
145호
2015. 4. 9
4월 8일 서울 파이낸스센터 빌딩 앞에서 민주노총 주최의 ‘2015 청소·경비 노동자 총파업 결의대회’가 열렸다. 이날 집회에는 공공운수노조 서경지부 소속 대학 청소·경비 노동자들, 해고에 맞서 85일째 천막 농성 중인 연세대 국제캠퍼스 청소 노동자들, 정부와 지자체에서 일하는 청소·경비 노동자들 등 1천 명 가량 참가했다. 노동자연대 학생그룹도 청소·…
가뭄에 단비처럼 반가운 지부들의 현장 투쟁 소식
:
사측의 공격에 단호하게 저항해 제동을 걸다
지면
145호
2015. 4. 8
다음은 노동자연대가 4월 8일에 발행한 리플릿 2면에 실린 글이다.올해 들어 몇몇 지부의 조합원들은 사측의 공격에 맞서 소중한 승리를 거두며 사기를 회복하고 있다. 오봉역 수송 조합원들은 인건비 부족을 핑계로 사측이 시행한 대체근무 제한에 맞서 ‘규정 지키기’ 투쟁을 벌였고, 그 결과 지원 인력을 받아 내는 성과를 거뒀다. 부곡기관차지부와 부곡차량지부 …
외주화에 맞서 싸우는 시설 노동자들에게 지지와 연대를!
지면
145호
2015. 4. 8
다음은 노동자연대가 4월 8일에 발행한 리플릿 2면에 실린 글이다.지난 3월 9일 철도공사는 남원, 점촌 시설사업소와 서울건축사업소 56명의 업무에 대한 외주화를 강행했다. 또 내년까지 총 2백45명의 시설 업무를 외주화하려 한다. 이미 2013년 현재 철도 시설 노동자의 21퍼센트가 외주업체 소속인데도 말이다. 사측은 비용 절감을 위해 업무에 필요한 …
야금야금 계속되는 철도 민영화
지면
145호
2015. 4. 8
다음은 노동자연대가 4월 8일에 발행한 리플릿 2면에 실린 글이다.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는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임금, 고용을 공격해 경제 위기의 책임을 전가하고 노동조합을 무력화시키려는 악랄한 내용으로 가득 차 있다. 뿐만 아니라 이 공격은 공공부문 축소와 민영화도 포함하고 있다. 박근혜 정부는 민영화 추진으로 커다란 반발에 부딪히는 것을 피하려고 …
세월호 시행령 폐기! 인양 촉구!
:
세월호 진실을 밝히기 위한 투쟁에 함께 나서자
지면
145호
2015. 4. 8
다음은 노동자연대가 4월 8일에 발행한 리플릿 1면에 실린 글이다.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이 집단 삭발을 하고 정부에 대한 항의에 나섰다. 박근혜 정부가 진실 규명을 위한 노력마저 침몰시키려 하기 때문이다. 박근혜가 대통령령으로 선포하려는 시행령(안)은 반쪽짜리 특별조사위원회마저 관제 허수아비 기구이자 진실 은폐를 위한 들러리로 만들기 위한 것이다. …
현장 통제 강화, 2단계 ‘정상화’ 추진의 발판
:
근속승진제 폐지 압박 중단하라
지면
145호
2015. 4. 8
다음은 노동자연대가 4월 8일에 발행한 리플릿 1면에 실린 글이다.철도공사는 3월 말까지 근속승진제 폐지 합의에 실패하자 교섭 중단 책임을 노조에 전가하며 현장을 들쑤시고 있다. 철도공사는 근속승진제를 폐지하되, 장기근속자를 일정 비율로 우대하고 승진T/O 부족으로 승진하지 못한 직원에게는 임금의 일부를 보전해 주겠다고 한다. 만약 이 안을 받지 않고 …
세월호 가족 1박2일 도보 행진
:
“죽음 앞에 돈을 흔드는 모욕을 중단하라”
이윤선, 조승진
145호
2015. 4. 6
4월 4일 오전, 경기도 안산 합동분향소에서 시작한 유가족과 시민들의 도보 행진이 5일 오후 광화문에서 마무리됐다. 광화문 광장에는 3천여 명이 모여 응원과 투쟁의 결의를 다졌다. 유가족들은 11일 광화문 집중 촛불집회 때 청와대로 향해 가자며 참가를 호소했다. 1박 2일 동안 누가 시키지 않았는데도 이름 없는 시민 수백 명이 행진에 함께하고, 지나는 거…
브라질
:
파업으로 우파들의 복귀를 저지할 수 있다
숀 퍼디
145호
2015. 4. 5
지난 몇 주 동안 브라질 우파 정당들과 운동들이 다시금 공세를 펼쳤다. 노동자당(PT) 정부에 맞서 모든 주요 대도시들에서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그중 상파울루에서 열린 시위에는 25만 명이 참가했다. 이 시위로 보수 정당, 경제 단체, 언론, 극우 스킨헤드, 군부와 연계된 세력 등 브라질 전역의 보수 세력들이 기세등등해졌다. 수많은 사람들이 대통령 탄…
[사진]대학구조조정에 반대하며 거리로 나온 대학생들
김승주
145호
2015. 4. 4
지난 4월 3일, 정부의 잘못된 교육 정책을 규탄하는 대학생 교육공동행동이 있었다. 대학생들은 "대학 구조조정 정책 중단!", "고지서 상 반값등록금 실현!", "기성회비 문제 감추는 국립대회계법 폐기!", "비리 재단 퇴출!"을 외쳤다. 2백여 명의 대학생들은 경찰의 딴지와 방해에도 불구하고 1시간 정도의 거리 행진도 활기차게 진행했다. …
공무원이 혈세 먹는 흡혈귀인 양 호도하며 총투표 탄압 위협하는 박근혜 정부
:
실무기구 참여 저울질 말고 파업 조직에 총력 집중하자
145호
2015. 4. 3
이 글은 ‘공무원연금 사수 네트워크’(이하 사수넷)가 4월 3일에 발표한 성명서다. ‘사수넷’은 “각종 양보론에 반대하고 새정치연합과 독립적으로 공무원연금 사수 투쟁을 하”기 위해 공무원노조 투사들이 만든 모임이다. ‘사수넷’은 이 성명서에서 공무원노조 집행부가 실무기구에 불참하고 파업 조직에 총력 집중할 것을 호소하고 있다.지난 3월 31일 박근혜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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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연대〉 569호
2026.01.13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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