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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 주제
이슬람
무슬림은 모두 테러분자인가?
지면
이희수
격주간 다함께 35호
2004. 7. 9
[편집자] 김선일 씨 피살 사건 이후 한국내 이슬람 사원과 단체들에 폭파와 살해 위협이 가해지고 있다. 이런 행위는 무슬림 전체를 테러리스트로 보는 데서 비롯한다. 이슬람 전문가인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이희수 교수가 그런 편견을 분쇄한다. 이희수 교수의 저서 가운데는 대표적으로 (개정판, 2002년, 청아출판사)이 있다.나는 그럭저럭 25년을 중동지역에서 …
가톨릭ㆍ개신교 비판
지면
최일붕
월간 다함께 18호
2002. 11. 1
가톨릭 노조관 [편집자 주] 천주교(로마 가톨릭) 산하인 가톨릭중앙의료원의 파업 사태는 처음에는 임금 문제(사학연금 부담 문제) 때문에 촉발됐으나 나중에는 병원측이 노동조합을 인정하지 않아 장기화하고 있다. 최일붕이 가톨릭의 노동조합 윤리를 평가한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회칙 〈노동하는 인간〉(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발행)은 노동조합과 노동자 권리를 …
《마호메트 평전》 (카렌 암스트롱, 미다스 북스) 서평 - 이슬람에 대한 왜곡 걷어내기
지면
월간 다함께 17호
2002. 10. 1
《마호메트 평전》 (카렌 암스트롱, 미다스 북스) 서평 - 이슬람에 대한 왜곡 걷어내기이정구지난해 9월 11일 벌어진 테러의 범인이 “이슬람 근본주의자” 오사마 빈 라덴으로 지목되면서 이슬람에 대한 관심이 고조됐다. 조지 W 부시가 “테러와의 전쟁”을 십자군 전쟁에 비유한 것이나 우익 학자 새뮤얼 헌팅턴이 “문명 충돌론”을 주장한 것이 이런 관심을 부추겼다…
교황청의 이중 잣대
지면
월간 다함께 13호
2002. 6. 1
교황청의 이중 잣대임미정미국 일간지 〈보스턴 글로브〉는 30년 동안 1백30명의 소년을 성추행한 존 J 가이간 사제를 폭로했다. 이를 계기로 그 동안 은폐돼 온 가톨릭 교회 내 아동 성추행 사건이 드러났다. 미국에서만 현재 2천여 명의 사제가 성추행 혐의로 고발됐다.사제들의 아동 성추행 사건이 사회에 큰 충격을 주자 바티칸 교황청은 4월 24일 회의를 소집…
인도
:
희생양이 된 무슬림
지면
이수현
월간 다함께 11호
2002. 4. 1
지난 2월 27일 인도 서부 구자라트 주에서 무슬림들이 힌두교도 열차 승객 58명을 살해한 뒤 촉발된 유혈 충돌로 지금까지 1천 명 이상이 사망했다. 그 중 대부분은 무슬림들이다. 이번 참사는 미국의 대아프가니스탄 전쟁이 부른 또 하나의 비극이다.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공습은 카슈미르를 둘러싼 인도와 파키스탄의 분쟁을 격화시켰다. 양국은 핵전쟁까지 들먹이며…
서평
:
《이슬람의 두 얼굴》
지면
승영
월간 다함께 9호
2002. 2. 1
《이슬람의 두 얼굴》, 김동문, 예영 커뮤니케이션작년 가을 이후 이슬람을 다룬 책들이 서점가를 뜨겁게 달구었다. 9·11테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 이후 많은 사람들이 이슬람 세계에 호기심을 가지게 됐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의 정부나 언론 들은 마치 아랍 사람들과 이슬람 교도들 모두가 테러리스트인 양 몰아갔다. 많은 사람들이 서방이 만들어낸 이미지 때문에 이…
크리스마스의 해방
지면
월간 다함께 8호
2002. 1. 1
크리스마스의 해방 김명진사람들은 크리스마스가 종교 행사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요즘의 크리스마스 축하 행사는 엄청난 상품 소비 행사이기도 하다. 미국의 경우 크리스마스 기간의 매출액이 1년 전체 매출의 40퍼센트를 차지한다.그래서 몇몇 경건한(?) 사람들은 이 시대의 물질주의를 비판하면서, 진정한 종교적 의미로 크리스마스를 축하해야 한다고 생각하기도 한다.그…
유대 시온주의의 본질
지면
아이작 도이처
월간 다함께 6호
2001. 11. 1
이 글은 리영희 교수가 번역·출간한 《80년대 국제 정세와 한반도》(동광출판사, 1984)에 실렸던 글이다. 팔레스타인 지역의 테러 국가 이스라엘 지배자들이 표방하고 있는 시온주의를 설명하는 글을 싣는다. [리영희 교수의 편자 주] 유대인은 평화와 인도주의를 상징하는 존재였다. 정치와 군사를 제외한 모든 인간생활의 분야에서 인류발전에 남긴 공헌으로 존경과…
이슬람에 대한 서방의 편견
지면
김인식
월간 다함께 6호
2001. 11. 1
이슬람에 대한 서방의 편견 서방 지배자들과 언론들은 소련이 붕괴한 1990년대 이후 ‘공산주의와 자본주의’의 충돌이 ‘이슬람과 서방’의 충돌로 대체됐다고 주장해 왔다. 1980년대에 미국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은 이슬람을 당시 소련과 함께 세계를 위협하는 최대의 ‘악’으로 규정했다. 서방 지배자들은 자신들의 주장을 정당화하기 위해 이슬람을 본질적으로 …
이슬람 근본주의란 무엇인가?
지면
월간 다함께 5호
2001. 10. 1
이슬람 근본주의란 무엇인가? 미국 참사 이후 서방 지배자들과 기성 언론들은 오사마 빈 라덴이나 탈레반 또는 지하드 등의 이슬람 근본주의 세력을 배후 세력으로 지목하고 있다. 서방 지배자들의 눈에 비친 이슬람 근본주의 세력은 무자비한 테러를 일삼는 무장 테러 집단의 모습이다. 그렇지만 이슬람 근본주의 운동은 중동 지역에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지지를 받기도 …
가톨릭 급진주의는 죽었는가?
지면
최일붕
월간 다함께 4호
2001. 9. 1
명동성당측은 민주노총 간부들에게 성당 구내에서 나가라고 압박을 가했다. 한편, 김승훈 신부는 김대중과 노조 지도자들을 화해시켰다. 전자가 가톨릭 보수주의를 드러내는 일이었다면, 후자는 가톨릭 자유주의를 대표하는 사건이었다고 할 수 있다. 가톨릭 급진주의(해방신학)라면 김대중 정부에 맞서 민주노총 간부들을 방어하고 정부를 질타했을 텐데, 아쉽게도 그런 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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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연대〉 528호
2024.12.03 발행
최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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