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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련 탄압 중단하라
지면
김영익
격주간 다함께 72호
2006. 1. 25
지난 2005년 12월 31일 검찰이 송효원 13기 한총련 의장에게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출두요구서를 발부했다. 이미 2차 출두요구서까지 발부한 상태다. 또한 유병문 13기 한총련 대변인을 비롯해, 서총련 의장 김노진과 강총련 의장 등에게도 국가보안법 등 위반으로 출두요구서가 발부됐다. 한총련의 발표를 보면, 앞으로 다른 13기 한총련 중앙상임위원들에게도…
인용해도 될까요?
지면
격주간 다함께 72호
2006. 1. 25
“너[김선종]를 보호하기 위해, 모든 몸을 던져 나서겠다. 내가 형이 돼줄테니 걱정하지 말라고.”며칠 후 - “그 인간[김선종]은 내가 모르겠어요.”- 말 바꾸는 노성일 “공동연구를 공개 제안한다.”- 외계인이 인간을 창조했다고 주장하는 ‘라엘리안 무브먼트’의 인간복제업체 ‘클로네이드’사가 황우석 교수에게“바꿔치기라면 교환이 돼야 하는데 원래 [교환할 대상…
모차르트 - 혁명 시대의 아름다운 음악
지면
사이먼 버먼
격주간 다함께 72호
2006. 1. 25
올해는 작곡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가 태어난 지 2백50년이 되는 해이다. 사이먼 버먼이 그의 삶과 작품을 되돌아본다. [ ] 안의 말은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편집자가 첨가한 것이다. 오는 1월 27일에 우리는 1756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가 태어난 것을 기념하며, 작은 방에서 걸작들을 작곡하던 그 천재 소년에 관한…
반자본주의 운동의 오늘
지면
알렉스 캘리니코스
격주간 다함께 72호
2006. 1. 25
1999년 11월, 시애틀에서 벌어진 대규모 반자본주의 시위 이래로 6년이 지났다. 그리고 2003년 2월 15일 국제적 반전 시위가 있은 지 거의 3년이 다 돼 간다.시애틀에서 뚜렷이 드러난 급진화의 궤적을 전체적으로 평가해 보기에 충분한 시간이 지났다. 이 시기와 1990년대를 비교해 보면 그 차이는 명백하다.1990년대에 우리가 목격한 것은 냉전의 종…
쌀 시장 개방을 어떻게 볼 것인가
지면
최일붕
격주간 다함께 72호
2006. 1. 25
지난해 농민사망과 경찰폭력 규탄 운동의 도화선이 된 쌀 시장 개방 반대 투쟁은 노무현 개혁의 허구성에 대한 국민 대중의 분노, 농민과 마찬가지로 억압받는 도시 노동대중의 울분, WTO로 대표되는 신자유주의적 세계화에 대한 반감, 경제 위기의 부담을 부당하게 떠맡고 있다는 노동자·농민의 억울한 심정 등이 표출된 것이다. 노무현 정부는 도시 산업 자본가 계급…
인도, 자본주의의 새로운 입간판?
지면
김용욱
격주간 다함께 72호
2006. 1. 25
국내외 주요 언론들이 인도에 열광하고 있다. 국내 언론들은 한국이 올해 안에 인도와 자유무역협정을 맺을 것이며, 그것은 엄청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미국 언론들은 부시를 좇아 인도가 중국을 견제할 수 있는 “열강”이 되기를 기대한다.일부 논평가들은 인도가 중국처럼 세계 자본주의의 또 다른 기관차가 되리라고 예상한다. 하지만 현실을 한번 보자. 인도…
이란 - 미국 제국주의의 한계를 보여 주다
지면
김용욱
격주간 다함께 72호
2006. 1. 25
미국, 유럽연합, 중국과 러시아 등 제국주의 국가들은 이란의 핵 개발을 비난하고 있다. 하지만 이 국가들은 전 세계의 핵무기를 대부분 보유하고 있다. 우리는 이런 위선에 맞서 이란에 대한 압박에 반대해야 한다. 이런 방어는 일부 좌파 민족주의자들처럼 이란 지배자들을 이상화하는 방식이어서는 곤란하다. 예를 들어 〈코리아 21〉 1월호는 아흐마디네자드가 “20…
월드컵과 정치
지면
김인식
격주간 다함께 72호
2006. 1. 25
[편집자 주] 주류 언론들과 지배자들은 새해 벽두부터 독일 월드컵을 홍보하며 국가주의를 부추기고 있다. 월간 《다함께》 9호(2002년 2월)에 실린 이 기사는 월드컵의 정치적 의미를 이해하는 데 좋은 기초가 될 것이다. 약간의 편집을 거쳐 다시 싣는다. 축구는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대중 스포츠’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때는 연인원 4백억 명 …
전국에 울려퍼진 좌파의 목소리
지면
박성환
격주간 다함께 72호
2006. 1. 25
민주노동당 지도부 선거가 70퍼센트 이상의 투표율을 기록하며 1라운드 막을 내렸다. 예상을 뛰어넘은 높은 투표율은 작년 10·26 울산 재선거 패배 이후 ‘당의 위기’를 극복할 새로운 대안에 대해 당원들의 정치적 관심이 상당함을 보여 줬다. 그 중에서도 민주노동당 정책위의장 선거는 당내에서 가장 급진적인 좌파의 목소리가 왼쪽 축을 차지하고 있음을 분명히 …
트로츠키 사상의 오늘날 의의
지면
존 몰리뉴
격주간 다함께 72호
2006. 1. 25
영국 사회주의노동자당 당원 존 몰리뉴는 지난해 여름 방한해, ‘다함께’ 주최의 포럼 ‘전쟁과 변혁의 시대’에서 연설했다. 이 글은 그 연설문이다. 몰리뉴는 트로츠키의 사상을 교조적으로 적용하려 하지 말고 비평적으로(반성적으로) 적용할 것을 호소하고 있다. [ ] 속의 말은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편집자가 덧붙인 것이다.“우리가 멀리 내다볼 수 있는 것은 …
부시의 위기를 우리의 기회로
지면
김용욱
격주간 다함께 71호
2006. 1. 12
부시정부가 9·11 이후 해온 짓들이 밝혀졌다. 부시는 민주당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확보한 대통령 재량권을 이용해 온갖 더러운 짓을 저질렀고, 시민권을 공격해 왔다. 〈뉴욕 타임스〉는 국가안보국(NSA)이 부시의 명령에 따라 법원의 영장이나 감시 없이 마구잡이로 도청 작전을 펴 왔다고 폭로했다. 이것은 “냉전 절정기 이후 CIA의 최대 공작이었다.”197…
현대 자본의 비정규직 탄압
지면
정동석
격주간 다함께 71호
2006. 1. 12
현대차 정규직 노조의 선거라는 공백을 틈타 사측은 비정규직 노조를 야수같이 탄압하고 있다. 사측은 지난 3개월 동안 회유·협박으로 비정규직 조합원 4백여 명을 탈퇴시켰다. 지난 9월 “류기혁을 살려내라”고 철탑 고공 농성을 한 김태윤 수석부위원장을 사측은 업무방해로 고소·고발했고, 검찰은 얼마 전에 전격 구속했다. 나는 4공장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열악한 노…
조흥은행
지면
김문성
격주간 다함께 71호
2006. 1. 12
금융노조 조흥은행지부가 신한지주에 맞선 투쟁에 재시동을 걸고 있다. 조흥지부는 1월 3일부터 본점 앞 광교사거리에서 천막농성을 시작했다. 2003년 노사정 합의의 핵심은 합병 과정에서 조흥노조의 의견을 대폭 반영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라응찬은 지난 2년간 합의서를 뒤엎기 위해 노조 탄압에만 골몰해 왔다. 검찰과 공모해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간부들을 부당하게…
하이닉스 매그나칩
지면
유청하
격주간 다함께 71호
2006. 1. 12
노동조합을 만들었다는 이유로 거리로 내 몰린 지 368일째 되던 지난 12월 27일, 하이닉스 매그나칩 사내하청노조 박순호 지회장 직무대행과 임헌진 사무장이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현재 충청북도가 중심이 된 지역 노사정협의회가 사측에 대화를 촉구하는 ‘중재권고안’을 제출했지만 사측은 미동조차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사내하청노조는 권고안 이행을 위해 이…
2006년 등록금 투쟁 - 실질적 공동행동이 중요하다
지면
최미진
격주간 다함께 71호
2006. 1. 12
연세대가 올해 전국에서 가장 먼저 등록금 12퍼센트 인상을 발표했다. 12퍼센트는 작년 인상률의 무려 2배 이상인데다 올해 소비자물가 예상치의 무려 4배에 해당한다. 연세대가 인상률을 발표하자 고려대, 외대, 경희대, 중앙대 등도 뒤이어 8∼10퍼센트 등록금 인상을 밝혔다. 국립대도 기성회비를 대폭 올리는 편법으로 등록금을 계속 인상할 예정이다. 교육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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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연대〉 594호
2026.08.11 발행
최신호
지난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