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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 히잡 착용 금지와 인종 차별주의 《프랑스의 문화전쟁 ― 공화국과 이슬람》 박단│책세상
지면
유범현
격주간 다함께 62호
2005. 8. 31
부시의 이라크 전쟁, 노무현 정부의 이주노동자들에 대한 억압 강화, 반제국주의 저항이 교차하는 오늘날 무슬림을 이해하는 것은 좌파에게 매우 중요하다.이 책은 프랑스에서 반이슬람 정서가 어떻게 증대했는지, 좌파의 대응은 어떠했는지를 보여 준다.2004년 3월 15일 프랑스에서 공립학교 교내에서 무슬림 여학생들의 히잡 착용을 금지하는 법이 제정됐다.‘종교적 상…
“원ㆍ하청 연대 집중 투쟁을 성사시키자!”
지면
이병무
격주간 다함께 62호
2005. 8. 31
현대차 비정규직 노조 전주 지회장 김형우 동지를 만나서 이번 투쟁의 의의와 과제를 들었다‘백화점식’ 탄압과 이데올로기 공세가 자행되고 있다는데? 정규직 노조와 비정규직 노조가 사전에 충분히 공유하지 못하고 투쟁이 배치되는 경향 때문에 회사가 쉽게 치고 들어오는 것이다. 회사는 조·반장을 통해 술자리를 갖고 노동자들을 분열시키고, 파업 찬반 투표를 부결시키…
“원ㆍ하청 연대 집중 투쟁을 성사시키자!”
지면
이병무
격주간 다함께 62호
2005. 8. 31
현대차 비정규직 노조 전주 지회장 김형우 동지를 만나서 이번 투쟁의 의의와 과제를 들었다‘백화점식’ 탄압과 이데올로기 공세가 자행되고 있다는데? 정규직 노조와 비정규직 노조가 사전에 충분히 공유하지 못하고 투쟁이 배치되는 경향 때문에 회사가 쉽게 치고 들어오는 것이다. 회사는 조·반장을 통해 술자리를 갖고 노동자들을 분열시키고, 파업 찬반 투표를 부결시키…
조선사회민주당이 민주노동당의 협력 대상인가
지면
유병규
격주간 다함께 62호
2005. 8. 31
지난 8월 23일 김혜경 대표, 권영길·심상정 의원 등 민주노동당 지도부가 조선사회민주당의 초청으로 북한을 방문했다. 민주노동당은 지난 2000년부터 조선사회민주당과의 협력을 추구해 왔다. 이번 방북에서도 양당간의 “지속적이고 정례적인 교류와 공동 실천”에 합의했다. 그러나 조선사회민주당은 역사적으로 조선노동당의 ‘들러리 정당’ 구실을 했을 뿐이다.조선사회…
김해인 씨에 대한 반론 - 대중 의식의 불균등 발전을 이해할 필요성
지면
서범진
격주간 다함께 62호
2005. 8. 31
《정세와 노동》 8월호에서 김해인 씨는 자신의 글을 반박한 〈다함께〉 58호의 내 글, ‘고대생은 친자본적인가?’에 대해 반론을 폈다. 그는 그 글에서 “이건희 시위를 두고 일어난 일련의 상황들은 양극화와 급진화를 가장 잘 보여 준 것이라는 식의 말들은 현실을 호도”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내가 시위를 지지한 30∼40퍼센트의 사람들만 보…
새로운 독일 좌파의 등장
지면
슈테판 보르노스트
격주간 다함께 62호
2005. 8. 31
“좌파가 돌아왔다. 그레고르 기지[옛 동독 공산당 당수 출신]와 오스카 라퐁텐[사민당 좌파 지도자 출신]이 이끄는 ‘노동과 사회정의를 위한 선거대안’(WASG: 이하 선거대안)과 민주사회당(이하 PDS)의 연합은 정계의 세력 균형을 항구적으로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보수 신문 〈벨트 암 존타크〉가 새 정당 결성에 대한 사설에서 독일 정치의 급격한 …
이주노동자를 방어하자!
지면
김윤식
격주간 다함께 62호
2005. 8. 31
8월 21일 일산 가구단지에 있는 월마트에서 법무부 소속 단속반 9명이 이주노동자를 공격해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벌어져 매장은 순간 아수라장이 됐다. 이를 지켜본 시민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이런 단속은 그동안 볼 수 없던 매우 공격적인 형태였다.파키스탄 출신 이주노동자는 차도로 무작정 뛰어 들어 도망치다 사고를 당해 관절염으로 전치 5주를 받고 병원에 입원…
독자편지
광진구청의 야만적 폭력
지면
여지연
격주간 다함께 62호
2005. 8. 31
지난 6월 30일 장애인과 노동자들의 투쟁으로 물러났던 전 정립회관 관장 이완수가 한국소아마비협회 이사장으로 임명됐다. 이에 ‘정립회관 민주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8월 9일부터 광진구청에서 노숙농성을 진행해 왔다.광진구청은 8월 23·24일 2백여 명의 구청 공무원들을 동원해 농성자들을 강제 해산시켰다. 이 과정에서 중증장애인 8명이 다…
독자편지
금융세계화의 진정한 약점
지면
김문성
격주간 다함께 62호
2005. 8. 31
올해 ‘전쟁과 변혁의 시대’ “한국은 투기자본의 천국인가” 토론에서 금융세계화론이 케인스주의를 대안으로 삼기 때문에 잘못됐다는 주장이 있었다. 그러나, 금융세계화론의 가장 큰 약점이 케인스주의적 대안이라고 비판한 것은 정확한 비판이 아니다. 신자유주의에 반대하는 맥락에서 케인스주의는 전술적으로 지지할 만하다. 최근 결성된 독일 좌파정당의 지도자 오스카 라퐁…
독자편지
조종사는 노동자가 아니다
지면
강웅기
격주간 다함께 62호
2005. 8. 31
지난 호 〈다함께〉를 보고 이야기도 나누어 보고, 생각해 보았지만 명확한 결론이 나지 않은 점이 있다. 바로 ‘노동자’에 대한 기준이다. 노동 착취를 기본으로 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조종사들이 과연 노동력을 착취당하는가?우리 사회가 많이 복잡해졌기 때문에, ‘노동자’에 대한 고전적인 규정인 “노동력을 댓가로 임금을 받는 사람들”과 같은 이분법적 기준의 시효…
양대노총 ILO 총회 참석 거부 - 노무현 정부야말로 비난의 대상이다
지면
김용민
격주간 다함께 62호
2005. 8. 31
양대노총의 ILO 총회 참석 거부 결정을 ‘정·경·언’이 한 목소리로 비난하고 있다. ‘국내 문제’를 이유로 ‘국제 회의’를 무산시킨, “황당한 결정”이자 “국가적 망신”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애당초 한국 정부가 ILO 총회를 개최하기로 한 것이야말로 황당하고 ‘망신스런’ 일이다. ILO 관계자에 따르면, “국제노동기구 ‘결사의 자유 위원회’에 제소된 사건…
‘용두사미’ 부동산 대책
지면
강동훈
격주간 다함께 62호
2005. 8. 31
8월 31일에 확정 발표될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종합부동산세 등의 보유세 강화와 양도소득세 강화로 확정돼 가자 우파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보수 언론들은 발표 시한이 다가오자, ‘부자들보다 오히려 중산층·서민들의 고통만 가중된다’며 정부의 부동산 대책을 ‘세금 테러’, ‘세금 폭격’이라며 공격했다.그러나 정부가 내놓은 종합부동산세 강화 대상은 전체 1천3…
<다함께> 신문을 위한 5천만 원 모금 운동 - 저항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의 에너지와 자원을 집중하기
지면
김문성
격주간 다함께 62호
2005. 8. 31
〈다함께〉 신문 발전에 대한 독자들의 열의는 역시 대단했다. “〈다함께〉 신문 발전을 위한 5천만 원 모금”을 공식적으로 시작한 ‘전쟁과 변혁의 시대’ 4일 동안에 3천2백69만 7천 원의 돈이 약정 및 모금됐다. 이 모금에 1백13명이 참여했다.‘전쟁과 변혁의 시대’ 기간에 약정액 2천만 원이 목표라고 했을 때, 다른 이들은 내가 허풍 섞인 농담을 한다고…
2005 “전쟁과 변혁의 시대” 급진 사상에 대한 갈구
지면
김태현
격주간 다함께 62호
2005. 8. 31
‘다함께’가 주최한 2005 “전쟁과 변혁의 시대”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6회째를 맞이한 “전쟁과 변혁의 시대”는 내용과 규모 모두 한국 최대의 진보포럼이었다. 나흘 동안 1천6백 명이 등록했다.서울뿐 아니라 광주·대구·대전·부산·온양·울산·원주·인천·전주·진주·청주·춘천에서 활동가들과 대학생들 그리고 노동자들이 참가했다. 부산에서 온 한 대학생은 이렇게 …
인용해도 될까요?
지면
격주간 다함께 62호
2005. 8. 31
“[검사 시절] 선배들이 주는 용돈과, 추석 때 되면 소위 용돈 명목으로 지역유지들이 주는 돈을 받아본 일이 있다.”- 홍준표의 고백 “참여정부 2년 반 동안 ‘서민’은 없었고 군사독재가 물러난 자리에 재벌독재가 들어섰다.”“노무현 대통령은 노동자 서민의 눈물을 닦아주겠다고 약속했지만 집권 후반기에 접어든 지금, 오히려 노동자 서민들은 더 많은 눈물을 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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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연대〉 594호
2026.08.11 발행
최신호
지난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