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용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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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시절] 선배들이 주는 용돈과, 추석 때 되면 소위 용돈 명목으로 지역유지들이 주는 돈을 받아본 일이 있다.”
- 홍준표의 고백
“참여정부 2년 반 동안 ‘서민’은 없었고 군사독재가 물러난 자리에 재벌독재가 들어섰다.”
“노무현 대통령은 노동자 서민의 눈물을 닦아주겠다고 약속했지만 집권 후반기에 접어든 지금, 오히려 노동자 서민들은 더 많은 눈물을 흘리고 있다.”
- 노무현 집권 전반기에 대한
민주노동당 심상정, 권영길 의원의 평가
“뾰족한 수가 없는데 꼭 씹어버려야 하느냐. 뛰고 있는데, 왜 때려 할 수도 있지만. 그냥 조져요. 죽겠어, 정말. 저 열심히 했고요.”
- 불만이 많은 노무현
“[노무현은] 힘들어하고 있는 것 같았다. 그는 ‘오늘 위기감을 말하고 싶다’고 말을 시작했다.”
- 대통령·정치부장 간담회를
갔다와서 〈조선일보〉 양상훈
“영화를 봤다. ‘웰컴 투 동막골’. … 영화가 끝난 후 초등학생인 딸이 말했다. ‘미국, 참 나쁜 나라네.’”
- 기분이 상한 〈조선일보〉 기자 진성호
“대통령은 21세기에 가 있는데 국민들은 아직도 독재 시대의 지도자와 문화에 빠져 있다. 대통령이 국민들을 110V에서 220V로 업그레이드하는 문화적인 쇄신을 지속적으로 할 것”
- 국민이 후져서 문제라는
청와대 홍보수석 조기숙
“문제는 대통령의 원칙과 소신이 굴절되고 공약으로 제시한 다양한 개혁정책이 실종되었다는 것입니다.”
“노무현 장군은 배가 많은데도 왜군에게 연합 함대 만들자고 한다. 도대체 왜군하고 연합 함대 만들어서 뭐 하자고?”
“우리네도 대통령 당신 못지 않게 쓸쓸하고 분하답니다. 당신과 우리네 모두 원칙과 정의가 숨쉬는 이 땅을 원하지 않았나요.”
- 노무현 집권 전반기를 평가하며 옛 지지자들이 〈오마이뉴스〉에 보낸 글
“김대중, 노무현, 그들은 국군 총사령관으로서 포로가 된 국군을 구출해야 한다는 당연한 조치를 하지 않은 직무유기를 한 것 … 두 사람을 총살해야 하는 것 아니냐.”
- ‘창사랑’ 자문위원 이고고
“부시, 당신은 거짓말쟁이 엿이나 먹어라 … 나는 에어컨이 있는 독방에 앉아서 / 당신의 사진을 보며 / 방귀도 뀌고 비웃고 하품을 하지.”
- 사담 후세인이 쓴 시(時)
‘부시에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