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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 민주노총 건설산업연맹 위원장 인터뷰
:
“안전한 현장을 만들기 위해 먼저 싸움에 나섭니다”
지면
장우성
130호
2014. 7. 12
건설산업연맹이 7월 22일부터 서울 도심에서 무기한 총력 파업 투쟁을 벌일 예정이다. 전국건설노조, 전국플랜트노조, 전국건설기업노조는 산재사망 처벌과 원청 책임 강화 법제화, 임금 체불 해결 등을 요구하며 공동 투쟁을 준비하고 있다. 건설노동조합은 비정규, 일용직들이 모여서 노동조합을 만든 거예요. 일용직들이 조직이 될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조직이 되…
오늘날 제국주의 질서의 불안정성이 드러난 이라크
지면
김종환
130호
2014. 7. 12
최근 이라크에서는 ‘이라크·레반트 이슬람 국가’(ISIL 또는 ISIS)가 정부군을 무너뜨리고 빠르게 진격하며 내전 양상까지 보이고 있다. 다음은 이라크 위기에 대해 영국 사회주의노동자당의 알렉스 캘리니코스, 그리스 사회주의노동자당의 파노스 가르가나스 등 국제사회주의 활동가들이 나눈 대화를 김종환 기자가 정리한 것이다.오늘날 이라크 상황은 두 가지 상황이 …
중동의 혁명적 마르크스주의·사회주의 단체 공동 성명
:
이라크의 혁명적이고 세속적이고 민주주의적인 자주 독립을 위해
2014. 7. 12
다음은 아랍 6개국 혁명적 사회주의 단체들의 최근 이라크 사태에 관해 6월 28일 발표한 공동성명이다. 제국주의 열강의 개입, 아랍 정권들의 극심한 탄압, 복잡한 종교적 갈등 등 어려운 조건에서도 혁명적 운동을 일으키려 분투하는 아랍 사회주의자들의 목소리를 전달한다는 의미에서 번역해 싣는다. 그러나 세속주의를 너무 강조하는 등의 약점도 있음을 유념해서 읽기…
영국 공공부문 노동자 1백50만 명이 파업을 벌이다
지면
차승일
130호
2014. 7. 12
7월 10일 영국 공공부문 노동자 1백50만 명이 공동 하루 파업을 벌였다. 그리고 영국 전역에서 수백~수만 명에 이르는 집회가 열렸다. 공공서비스노조 (UNISON), 유나이트(UNITE: 운수일반노동조합과 통합기계공전자노조의 통합 노조), 영국일반노조(GMB), 교원노조(NUT), 공무원노조(PCS), 북아일랜드공공서비스동맹(NIPSA) 소속의 조합원들…
남아공
:
백금 광산 파업 승리 이후 확대되는 파업 물결
지면
차승일
130호
2014. 7. 12
남아공 최대 노조인 남아공금속노조 조합원 22만 명이 7월 1일부터 전면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다. 주요 요구는 임금 12퍼센트 인상이다. 이 파업은 얼마 전 약 20퍼센트의 임금 인상을 성취하며 승리로 끝난 백금 광산 파업[본지 129호 ‘다섯 달 파업해 승리한 남아공 광산 노동자들’을 보시오]의 뒤를 잇는 투쟁이다. 남아공금속노조는 “기본[원칙]으로 돌…
고대의료원 기술지주회사 설립
:
영리 자회사를 통한 병원의 돈벌이가 시작되다
지면
연은정
130호
2014. 7. 12
7월 3일, 고대의료원은 ‘고려대 의료기술지주주식회사’를 설립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기술지주회사는 바이오와 의료기기 벤처 자회사 두 개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지난 6월 초, 병원이 부대사업 전담 자회사를 세울 수 있게 한 정부의 가이드라인 발표 후 이를 실행에 옮긴 첫 시도다. 병원 측은 “특허를 활용, 사업화해 수익을 확보하고 다시 연구…
병원 노동자들의 2차 파업을 지지하라
지면
장호종
130호
2014. 7. 12
보건의료노조와 의료연대본부가 7월 22일 의료민영화에 반대하는 2차 파업에 나선다. 이날은 박근혜 정부가 발표한 의료법 시행규칙 입법예고 기간이 끝나는 날이다. 두 노동조합은 각각 6월 24일과 27일에 1차 경고파업을 한 바 있다. 그때, 박근혜 정부가 의료 민영화를 강행하려 하면 7월에 2차 파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1차 경고파업 때…
가톨릭 교회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지면
김지윤
130호
2014. 7. 12
프란치스코 교황은 “허영과 자만으로 이끄는 세속적인 부를 버려야 한다”고 말한다. 화려하고, 보수적인 행보를 보인 이전 교황들과 구분되는 그의 검박한 태도는 교황을 향한 관심을 높인 주요한 요인이었다. 그러나 아이러니이게도 가톨릭 교회의 부는 헤아리기 어려울 만큼 어마어마하다. 로마 교황청은 자본주의 금융시장의 큰 투자자 중 하나다. 2012년에는 ‘바티…
가난한 사람들과의 만남을 생략한 한국 천주교회의 교황 방한 계획
지면
김지윤
130호
2014. 7. 12
프란치스코 교황이 8월 14일 방한한다. 그런데 천주교 교황방한준비위원회(방준위)가 방한 일정을 발표하자 실망과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프란치스코 스타일’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지난해 프란치스코 교황 추대 후, 교회 쇄신 바람이 불 것이라는 기대가 생겼다. 이전 교황들과는 다른 프란치스코의 파격 행보 때문이다. 교황은 가난한 사람들을 잊…
교사의 윤리적 실천과 집단적 투쟁
지면
김인식
130호
2014. 7. 12
전교조 운동의 방향을 둘러싼 논쟁이 치열하다. 〈한겨레〉에서도 그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김의겸 〈한겨레〉 논설위원은 전교조 투쟁이 진보 교육감의 교육 개혁을 좌초시킬 거라고 우려했다. 이에 6월 27일 조퇴 투쟁에 참가한 교사들은 “〈한겨레〉가 아니라 박겨레냐” 하고 항의했다. 이번에는 이범 씨가 논쟁에 끼어들었다. 그는 이재정 경기 교육감의 인수위원이…
자사고는 전면 폐지돼야 한다
지면
김인식
130호
2014. 7. 12
자율형사립학교(자사고)는 특수목적고등학교(특목고; 과학고·외국어고·국제고 등)와 함께 대표적인 특권 학교이다. 지배 엘리트들은 중등교육을 모든 학생들에게로 확대하는 한편, 특권 학교와 일반 학교로 위계적으로 분리했다. 그 중간에 특성화고등학교가 있다. 이것은 사회적 계급 위계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특권 학교는 부모의 경제적·사회적 배경이 좋고 시험 성…
진보 교육감들은 교육부의 압박에 타협해서는 안 된다
지면
김인식
130호
2014. 7. 12
진보 교육감들은 모두 전교조 법외노조 공격을 비판한다. 이는 전교조 투쟁에서 유리한 변수이다.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진보 교육감들 사이에서도 미묘하게 입장이 갈린다. 김승환 전북 교육감은 전임자 복귀 명령을 내리지 않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김 교육감은 “예산 문제 등을 우려해 정부의 잘못된 지침을 수용하는 것은 민선 교육감으로서 비겁한 행동”…
항의 투쟁을 더 지속하자
지면
김인식
130호
2014. 7. 12
박근혜 정권의 악재가 동시에 터지는 상황과 맞물려 전교조 투쟁이 정치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그런 만큼 박근혜 정권은 전교조 공격을 쉽게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당장 검찰은 고발된 교사들을 신속하게 수사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교육부가 복귀 시한을 7월 21일로 미뤘지만, 복귀 명령 자체를 거둬들인 것은 아니다. 전교조가 항의 투쟁을 더 지속해야 함을…
전교조의 법외노조 항의 투쟁이 효과를 내고 있다
지면
김인식
130호
2014. 7. 12
6월 19일 법외노조 판결에 항의하는 전교조 투쟁이 계속되고 있다. 6월 27일 1천7백여 명이 조퇴 투쟁을 했다. 7월 2일에는 교사 1만 2천2백44명이 박근혜 퇴진 선언을 했다. 전임자의 학교 복귀 시한을 7월 3일로 정한 교육부의 방침도 일단 거부했다. 박근혜 정권은 전교조 투쟁에 “엄정 대처”하겠다고 공언했다. 교육부는 조퇴 투쟁과 박근혜 퇴진 …
세월호 참사 석 달
:
계속 드러나는 진실들 - 구조의 능력은 물론 의지도 없었다
지면
김문성
130호
2014. 7. 12
〈노동자 연대〉가 거듭 지적했듯이, 세월호 참사는 자본주의 “이윤 경쟁 체제와 그 체제의 수혜자들이 저지른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다. 이런 실체적 진실이 너무 분명해서 우파와 이 체제의 통치자들조차 이 점을 완전히 부인하지는 못해 왔다. 그 살인의 대상이 노동계급 사람들과 그 자녀들이라는 점과, 기업주와 최고위 통치자들의 유착이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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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연대〉 602호
2026.10.13 발행
최신호
지난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