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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예산안
:
부자 감세 늘리며 긴축 공세 강화하다
정선영
518호
2024. 9. 3
정부가 내년 예산안을 발표했다. 총액이 3.2퍼센트 증가해 올해 증가율(2.8퍼센트)보다 높다고 하지만, 실제 내용을 보면 긴축 공격이 더욱 강화됐다. 법적으로 늘게 돼 있는 의무 지출을 제외하면 재량지출은 고작 0.8퍼센트 증가했다. 명목 증가율도 지난해보다 줄었고, 물가 상승률을 고려하면 실제로는 감소한 셈이다. 보건·복지·고용 관련 예산은 4.8퍼…
보건의료노조 파업
:
간호법 쟁취한 한편, 임금 인상은 아쉬움 남기다
장호종
518호
2024. 9. 3
보건의료노조가 8월 29일 파업을 실행하기 하루 전날 대부분의 병원에서 조정안이 타결됐다. 조선대병원은 29일 파업에 돌입해 6일 만인 9월 3일 사후조정에 합의했다. 응급실 마비 등 의료 대란 가능성이 큰 상황에서 보건의료노조의 파업 여부는 큰 관심을 끌었다. 전공의 집단사직 후 큰 손실을 보고 있는 병원 사용자들은 물론이고 윤석열 정부에게도 큰 타격이…
동영상
시사/이슈 톡톡
:
필리핀인 가사노동자 업무 시작, 이주노동자 유입을 어떻게 봐야 할까? 그들의 열악한 처우는?
노동자연대TV
517호
2024. 9. 2
필리핀인 가사노동자 100명이 국내에 들어왔습니다. 이런 이주노동자 유입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한국에서는 고령화와 여성의 사회 진출 확대로 돌봄 서비스 필요가 증가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그러나 돌봄 서비스의 공급은 필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고, 대체로 시장에 내맡겨져 있습니다. 개별 가정은 부족하기 이를 데 없는 서비스를 비싼 …
9월 1일 부산·수원·원주·인천의 팔레스타인 연대 집회와 행진 소식
정성휘, 박혜신, 안우춘, 김영익
517호
2024. 9. 2
9월 1일 일요일 부산·수원·원주·인천에서 열린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는 사람들’의 집회와 행진 소식을 전한다.(가나다 순) 부산 부산 서면 쥬디스태화 앞에서 이번으로 스무 번째를 맞이하는 팔레스타인 연대 집회와 행진이 열렸다. 사회자는 이스라엘의 확전 의도를 규탄하며 집회를 시작했다. 요르단 국적의 팔레스타인인 라자는 이스라엘의 인종학살과 이…
8월 31일 팔레스타인 연대 집회(서울)
:
대학생들이 새 학기 활동 결의를 밝히다
—
이스라엘의 서안지구 공격과 확전 시도 규탄
이원웅, 오수민
517호
2024. 8. 31
가자지구에서 인종학살 전쟁을 이어가는 이스라엘이 최근 레바논 남부를 집중 폭격하고, 서안지구에서 대규모 군사 작전을 펴는 가운데, 이를 규탄하고 팔레스타인인들을 지지하는 목소리가 서울 도심에 울려퍼졌다. 8월 31일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 앞에서 열린 제50차 팔레스타인 연대 집회(주최: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는 사람들’, 이하 ‘팔연사’)에는 다양한…
더 많은 팔레스타인 땅을 차지하려고 ‘휴전 협상’ 책략을 부린 미국과 이스라엘
〈소셜리스트 워커〉
517호
2024. 8. 30
휴전을 위한 것이라던 협상이 파탄난 것을 두고 거대한 사기극이 벌어지고 있다. 이스라엘과 그를 지원하는 서방은 하마스를 비난한다. 그러나 협상이 결렬된 진정한 이유는 이스라엘이 협상 타결을 불가능하게 만든 데 있다. 회담에서 주요 쟁점이 된 것 중 하나는 이스라엘이 필라델피 회랑에 병력을 계속 주둔시키겠다고 한 것이었다. 필라델피 회랑은 가자지구 남…
개정·증보
보안경찰, 민중민주당 압수수색
:
민중민주당 탄압 중단하라
김영익
518호
2024. 8. 30
8월 30일 오전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서울 종로구에 있는 민중민주당 당사와 당원 자택 등 7곳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민중민주당 청년 당원들이 많이 활동하는 단체인 ‘반일행동’도 포함됐다. 민중민주당이 밝힌 바로는, 민중민주당 초대 대표 등 당원들에게 보안법상 7조 이적동조, 이적단체 구성 등의 혐의로 압수수색 영장이…
조희연 교육감 대법 유죄 확정, 교육감직 상실
:
해직 교사에 대한 정당한 구제를 처벌한 법원 판결 규탄한다
—
우파가 조 교육감에 대한 실망을 이용하다
강동훈
517호
2024. 8. 29
오늘(8월 29일) 대법원이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에 대한 징역형 집행유예 판결을 확정했다.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2심 판결이 그대로 확정돼, 조희연 교육감은 교육감 직을 잃게 됐다. 조희연 교육감은 2018년 전교조 출신 해직 교사 등 5명을 서울시 교육청이 특별채용하는 과정에 부당하게 관여했다는 혐의로 기소됐다. 그러나 조 교육감…
조선업 노동자들이 임금 인상 투쟁을 시작하다
권준모
518호
2024. 8. 29
고물가·고금리와 생계비 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조선업 노동자들도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행동에 나섰다. 현대중공업 사측은 2010년대 조선업 불황 당시 구조조정을 진행해 원·하청 노동자 3만 5000여 명을 길바닥으로 내몰았다. 남은 노동자들은 사측의 긴축 정책으로 고통에 시달렸다. 특히 실질임금이 삭감됐다. 2000년대 조선업이 호황기일 때 회사는 어…
〈파이낸셜 타임스〉, ‘15대 무기 제조업체들의 이윤이 70조 원’
:
“죽음의 상인들”이 떼돈 버는 동안 서로 죽고죽이는 것은 노동자들이다
토머스 포스터
517호
2024. 8. 29
세계 최대 무기 기업들은 향후 3년 동안 ‘역대급’ 수익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보면 전쟁이 진정으로 안겨 주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기업주와 주주들에게는 거대한 부를, 노동자들에게는 파괴와 죽음을 안겨 준다. 8월 26일 〈파이낸셜 타임스〉는 15대 무기 제조업체들의 ‘자유로운 현금 흐름’(대략적으로 이윤을 가리킨다)이 2026년 520억 …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 친기업 정책, 인종학살 지원 약속하다
토머스 포스터
517호
2024. 8. 28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의 기조는 기쁨이었다. 연설자들은 차기 카멀라 해리스 정부가 이룰 일들에 대한 낙관과 희망을 불러일으키려고 거듭 애썼다. 하지만 그 기쁨을 느낄 사람들은 노동계급이 아니라, 해리스의 현상 유지 정치를 환영할 자본가 계급이다. 바이든이 최근 대선 후보 자리에서 끌려 내려온 이후 해리스는 민주당이 지배계급에게 안전한 선택임을 각인시키…
아리셀 대표 박순관 구속은 당연하다
—
내·외국인 차별없이 보상하고 재발방지 대책 마련하라
임준형
517호
2024. 8. 27
8월 28일 늦은 저녁 아리셀과 그 모기업 에스코넥의 대표 박순관, 아리셀 총괄본부장이자 박순관의 아들인 박중언이 구속됐다. 아리셀 참사가 벌어진 지 66일만이다. 매우 당연한 결정이다. 26일부터 영장실질심사를 하는 수원지방법원 앞에서 밤샘 농성을 해 왔던 유가족들은, 구속 결정 소식을 듣고 큰 울음을 터뜨리며 얼싸안고 서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한다…
팔레스타인 연대 울산 15차 집회
:
다양한 국적의 이주노동자들이 참가하다
김진석
516호
2024. 8. 26
울산에서 격주로 진행돼 온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는 사람들’의 집회가 8월 25일 성남동 뉴코아아울렛 앞에서 열렸다. 울산에서 15번째 집회였다. 찜통 같은 더위에도 재한 팔레스타인인을 비롯해 30여 명이 모였다. 꾸준히 참가해 온 인도네시아인, 이집트인, 파키스탄인, 한국인들이 다시 거리에 나섰다. 처음 참가하는 내외국인도 제법 있었다. 새 참가…
8월 24일 팔레스타인 연대 대구 2차 집회
:
대구 시민들의 호응 속에 이스라엘의 학살과 서방의 지원을 규탄하다
안우춘
516호
2024. 8. 25
8월 24일 오후 4시 대구 동성로 CGV대구한일극장 앞에서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는 사람들’의 집회와 행진이 활력 있게 열렸다. 7월 말에 열린 첫 집회 이후 두 번째다. 대구에서 팔레스타인 연대 집회를 꾸준히 이어가려는 노력이다. 이날 집회에는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호주, 수단 등지에서 온 유학생과 노동자, 그리고 내국인 등 50여 명이 참가했다…
49차 팔레스타인 연대 집회(서울)
:
휴전 운운하며 이스라엘에 무기 지원하는 미국 등 서방을 규탄하다
이재혁, 김준효
516호
2024. 8. 24
8월 24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 앞에서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를! 49차 집회와 행진’이 열렸다.(주최: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는 사람들) 집회 시작 전 예기치 못한 비가 쏟아졌지만, 일찍부터 모인 다국적 자원봉사단 ‘팔봉이’들과 집회 참가자들은 서로 우의를 나눠 주고 입혀 주며 집회를 준비했다. 이번에 처음 ‘팔봉이’에 동참한 여러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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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연대〉 595호
2026.08.18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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