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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10-20
9월 22일 총파업 참가자 인터뷰
:
이탈리아 노동자들은 가자 학살에 맞선 투쟁을 어떻게 조직하고 있는가
아서 타우넨드
560호
2025. 9. 30
9월 22일 월요일 이탈리아에서 팔레스타인 연대 총파업이 크게 일어난 직후 노동자들은 미국-이스라엘과 연계된 선박이 리보르노 항구에 정박할 예정임을 알게 됐다. 이에 노동자들은 항구를 계속 봉쇄해 배가 항로를 바꾸도록 만들었다. 레오나르도는 ‘포테레 알 포폴로(민중에게 권력을)’당 소속이고 그 행동에 깊숙하게 관여했다. 그에게서 항구 봉쇄와 총파업, 팔레스…
“팔레스타인을 파괴한 후에 국가로 인정하겠다”고 하는 서방 지도자들
아서 타우넨드
560호
2025. 9. 28
유엔 총회에서 서방 지도자들이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여부를 놓고 다투는 동안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서 거침없이 인종학살을 강행했다. 이스라엘의 탱크가 가자시티 안으로 깊숙이 밀고 들어가 9월 25일 목요일 하루만에 43명을 학살했다. 그 전날 이스라엘은 적어도 64명을 죽였는데, 그중 아홉 명은 구호품을 받으려 줄 서서 기다리던 사람들이었다. 거듭된 폭격으…
성황리에 열린 팔레스타인 연대 포럼
—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는 사람들’ 주최
임준형
560호
2025. 9. 28
2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팔레스타인 연대 운동의 의의를 짚고 결의를 다지는 포럼이 9월 27일 서울 YWCA 대강당에서 열렸다. ‘팔레스타인 연대 포럼: 저항의 2년 연대의 2년’이라는 제목의 이날 포럼은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는 사람들’(팔연사)이 주최했다. 이날 포럼은 가자지구 현지에서 활동하는 기자들과, 서안지구 및 국제 팔레스타인 연대 운동의 …
팔레스타인 연대 총파업, 이탈리아를 마비시키다
아서 타우넨드
560호
2025. 9. 23
9월 22일 월요일 이탈리아 전역 80개 이상의 도시에서 파업과 시위가 분출했다. 노동조합들이 팔레스타인 연대 총파업을 선언했고, 노동자 수백만 명이 일손을 놓았다. 운송이 마비됐고, 특히 항만 노동자들이 이스라엘산 상품 보이콧을 주도했다. 제노바에서는 수많은 항만 노동자와 그 지지자들이 이스라엘로 향하는 화물 운송을 일절 중단시키기 위해 항구 입구…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는 사람들‘ 101차 서울 집회 행진
:
가자 학살 2년 행동을 알리며 동참을 호소하다
김준효
559호
2025. 9. 20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는 사람들’(이하 팔연사)이 주최한 101번째 팔레스타인 연대 집회·행진(서울)이 9월 20일 토요일 오후 4시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 앞에서 열렸다. 이날 집회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최대 도시 가자시티에 지상군을 투입한 가운데 열렸다. 100만을 헤아린다는 피란민들을 위협하는 야만적 공격 소식에도, 집회 장소로 모여드는 참가자들…
현지에서 전한다
:
이스라엘의 도하 폭격 이후 카타르에서 터져 나온 분노의 외침
파이살
560호
2025. 9. 19
지난주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카타르는 충격에 휩싸였다. 치욕 — 이스라엘의 카타르 공격을 두고 중동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표현이다. 그 공격은 도널드 트럼프가 최근 내놓은 휴전안을 두고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회담 중이던 하마스 지도자들을 살해하려는 시도였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공격은 그들이 목표한 대상을 타격하지 못했다. 그 공격으로 팔레스타인 보안 요원들과…
100번째 팔레스타인 연대 집회와 행진
김종환
558호
2025. 9. 13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는 사람들’(이하 팔연사) 100번째 집회가 9월 13일 오후 4시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 앞에서 열렸다. 이날은 2023년 10월 7일로부터 꼭 101주째 되는 날이다. 이날 집회의 사회자는 재한 팔레스타인인 나리만 씨였다. 그녀는 100차 집회의 의의를 강조했다. “이것은 침묵을 거부하는 100번의 목소리이고, 정치적 게임의 도구…
이스라엘이 하마스의 협상 대표단을 죽이려고 카타르를 폭격하다
—
트럼프가 청신호를 줬다
김종환
558호
2025. 9. 10
이스라엘이 하마스의 휴전 협상 대표단을 노리고 카타르의 수도 도하를 폭격해 최소 6명을 살해했다. 이스라엘이 노린 하마스 지도부는 다행히 살아남았다.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와 국방장관 이스라엘 카츠는 이번 폭격이 하마스 지도부를 노린 것이라고 공공연히 떠들었다. 이것으로 이스라엘이 폭격한 나라에는 팔레스타인, 레바논, 시리아, 예멘, 이란에 이어 카…
민간 구호선단 ‘글로벌 수무드’ 위협하는 이스라엘
김종환
558호
2025. 9. 9
9월 8일 가자지구를 향하던 구호선이 드론 공격을 받았다. 드론이 떨어뜨린 폭발물로 인한 화재를 불침번 중이던 활동가들이 진압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막았다. 이번에 공격당한 선박은 ‘글로벌 수무드 선단’의 핵심 선박이다. ‘글로벌 수무드 선단’은 가자지구 봉쇄에 항의하고 구호품을 전달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모인 50척이 넘는 배들로 이뤄져 있다. ‘수무드’…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는 사람들’ 제99차 서울 집회·행진
:
폭우를 뚫고 굳건히 연대를 이어가다
이원웅
557호
2025. 9. 6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는 사람들’(이하 “팔연사”)이 양동이로 쏟아붓는 듯한 빗속에서 99번째 서울 집회를 열었다. 한국인과 아랍인, 팔레스타인인뿐 아니라, 미국,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에티오피아,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파키스탄, 노르웨이 등 다양한 국적과 배경의 사람들이 광화문역 인근에 모였다. 사회를 맡은 김지윤 씨는 집회를 시작하며 이재명 정부…
교사 1,400여 명이 이스라엘의 가자 점령 반대 서명을 하다
이재혁
558호
2025. 9. 5
한국의 초·중·고등학교들이 2학기를 맞아 개학한 지 일주일이 훌쩍 지난 지금, 가자지구 아이들은 학교에 가지도 못한 채 이스라엘의 폭격과 기아 학살로 죽어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의 교사들이 이스라엘을 향한 국제적 항의에 동참했다. 9월 5일(금) 오후 6시 서울 광화문 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이스라엘의 인종학살과 가자 점령에 반대하고 팔레…
가자 학살 막는답시고 유엔군 파병하자?
이원웅
557호
2025. 9. 2
유엔이 가자지구에 다국적 ‘보호군’을 파병해 인종학살을 막아야 한다는 제안이 팔레스타인 연대 운동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본지(지난호)는 그러한 요구가 일부 유럽 국가들의 두 국가 해법 재점화와 맞물려 있다고 지적했다. 예컨대 지난달 프랑스(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는 두 국가 해법을 위해 가자 상황을 안정시킬 유엔 부대를 보내라고 촉구했다. 그러나 지금은…
이스라엘과 협력을 오래 이어 온 역대 민주당 정부들
김종환
557호
2025. 9. 2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인 인종학살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재명 정부가 이스라엘과의 교류·협력을 일절 단절하라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한국 정부도 이스라엘과 우호 관계를 유지해 왔을 뿐 아니라 많은 기업과 대학, 지방자치단체도 이스라엘과 교류하고 있다. 지정학적으로 복잡한 중동의 특성상 그런 교류는 중앙 정부의 직접·간접 지원 아래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 지…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는 사람들’ 98차 서울 집회·행진
:
이스라엘과 그 공범들에 맞서 팔레스타인 저항을 굳게 지지하다
김준효
556호
2025. 8. 30
이스라엘은 탱크와 불도저로 인구 100만 도시 가자시티를 파괴하고, 구호품 반입을 봉쇄해 매일 최소 90여 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을 굶겨 죽이고 있다. 아사자의 40퍼센트가 어린아이다. 그리고 미국과 유럽 강대국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이스라엘에 무기와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분노한 팔레스타인 연대자들이, 폭염에도 불구하고 8월 30일(토) 오후 4시…
팔레스타인 연대자들이 강대국들의 “보호 책임” 파병에 기대를 걸어야 하나
김준효
556호
2025. 8. 26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인종학살이 계속되는 가운데, 팔레스타인 연대 운동 일각에서 가자지구에 다국적군이 개입하라는 촉구가 나오고 있다. 그 전에도 이런 촉구는 전쟁 발발 후 국제 법률가들 사이에서 간혹 나왔지만, 국제 팔레스타인 연대 운동의 호응을 얻지는 못했다. 그런 개입을 주도할 서방 강대국들이 이스라엘의 인종학살을 정치적·재정적·군사적으로 적극 지원…
이스라엘의 우경화 역사
—
팔레스타인 저항 분쇄 못한 시온주의의 논리적 귀결
아서 타우넨드
556호
2025. 8. 26
현재 이스라엘을 이끌고 있는 것은 인종학살을 완수하려 기를 쓰는 극우 정부다. 그러나 그 정부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와, 파시스트를 자처하는 베잘렐 스모트리치와 이타마르 벤그비르 같은 극우 장관들만 문제인 것이 아니다. 시온주의는 1948년 이스라엘 건국 전에도, 건국 와중에도, 건국 후에도 줄곧 팔레스타인인들을 인종청소하려고 폭력을 휘둘러 왔다. 더욱이…
이스라엘 테크니온 공대를 행사에 초청한 국립중앙박물관 규탄 행동
—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는 사람들’ 주최
임준형
555호
2025. 8. 24
8월 24일 일요일 오전 9시 30분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 앞에서 ‘문화 유산 파괴, 인종학살 연루 기관 이스라엘 테크니온 공대 CIPA 참가 반대한다’ 기자회견이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는 사람들’(이하 팔연사) 주최로 열렸다. 휴일 이른 아침임에도 재한 팔레스타인인을 비롯해 다양한 배경의 팔레스타인 연대자 7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팔레스타인인 인…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는 사람들’ 97차 서울 집회·행진
:
말로만 이스라엘을 비판하고 행동은 하지 않는 정부들을 규탄하다
김종환
555호
2025. 8. 23
8월 23일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는 사람들’(이하 “팔연사”)의 97번째 서울 집회가 경복궁 인근 열린송현녹지광장 입구에서 열렸다.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 최대 도시 가자시티에서 점령 작전을 시작하며 인종학살을 키우는 것에 대한 분노와 규탄이 터져 나왔다. 사회를 맡은 연세대학교 팔레스타인 연대 동아리 ‘얄라 연세’ 회원 임재경 씨는 집회를 시작하…
이스라엘 국내 시위는 기대 걸 것이 못 된다
김종환
555호
2025. 8. 20
세계적인 분노와 서방의 압력은 이스라엘 국내의 갈등을 다시금 격화시키고 있다. 8월 17일 텔아비브에서는 주최 측 추산 50만 명이 ‘전쟁 반대’ 시위를 벌였다. 그러나 그 시위는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그 시위에서는 이스라엘 국기들이 넘실거린 반면 팔레스타인 깃발은 찾아볼 수 없었다. 지난해 말까지 네타냐후와 함께 전쟁을 이끈 전 국…
다시 떠오른 ‘두 국가 해법’ — 팔레스타인인들을 위한 진전인가?
이원웅
555호
2025. 8. 19
다음은 8월 14일에 열린 노동자연대 서울 공개 토론회에서 필자가 발제한 내용을 다듬고 보완한 것이다. 끝을 모르는 이스라엘의 인종학살과 만행은 서방 정부들을 갈수록 곤혹스럽게 만들고 있다. 인종학살에 대한 사람들의 분노가 깊어지고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는 국제 운동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지난달 말 주요 유럽 강대국인 프랑스와 영국이 유엔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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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연대〉 572호
2026.02.03 발행
최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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