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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10-20
재한 이란인 영화감독 코메일 소헤일리 인터뷰
:
“이스라엘과 미국은 이란인들의 민주주의 운동을 납치할 뿐입니다”
김종환
575호
2026. 3. 3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전쟁이 사흘째 되던 날, 재한 이란인이자 영화감독인 코메일 소헤일리 씨를 만나 이란의 상황과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 반대해야 하는 이유를 들었다.코메일 소헤일리 감독은 인터뷰 직전 주한 미대사관 앞에서 있었던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규탄 행동’에 참가해 감동적인 연설을 했다.(본지 574호, ‘재한 이란인 코메일 소헤일리…
1979년 이란 혁명은 어떻게 팔레비 독재를 타도했는가
롭 호브먼
575호
2026. 3. 3
1979년 1월 16일 이란의 샤(군주) 모하마드 레자 팔레비가 안와르 사다트 치하의 이집트로 도망쳤다. 그로부터 4주도 채 지나지 않아 이란 왕정은 막을 내렸다. 실로 놀라운 전개였다. 팔레비는 1953년 서방이 기획한 쿠데타로 좌파 민족주의자 총리 모하마드 모사데크가 축출된 이래 약 25년간 무자비한 독재 정권을 이끌어 왔기 때문이다. 팔레비는 이란 국…
기사 모음
미국의 이란 전쟁을 알기 위해 꼭 읽어볼 글들
575호
2026. 3. 3
1979년 이란 혁명과 현 이란 정권의 수립 과정 서방과 이스라엘은 왜 이란 정권을 무너뜨리려 하는가? 지난번 미국·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했을 때 이란인들의 저항
재한 이란인 코메일 소헤일리 감독이 말한다
:
“폭탄으로 민주주의를 이룩할 수 없습니다”
코메일 소헤일리
574호
2026. 3. 2
이것은 3월 2일 정오 주한 미국 대사관 앞에서 열린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규탄 행동에서 코메일 소헤일리 감독이 한 연설 전문이다. 이날 행동 소식은 여기서 볼 수 있다. 우리는 모두 전쟁에 반대합니다. 누군들 아니겠습니까? 심지어 도널드 트럼프도 대선 선거운동에서 “전쟁 안 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습니다. 저 역시 전쟁에 반대합니다, 하지만… 하…
An Iranian Filmmaker living in Korea Speaks Out
:
“I do not believe bombs create democracy”
Komeil Soheili
574호
2026. 3. 2
This is the full text of Filmmaker Komeil Soheili’s speech at the emergency protest condemning the U.S.& Israeli attack on Iran, which is held in front of the U.S. Embassy in South Korea at noon on Ma…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규탄 행동
—
재한 이란인·미국인 등 참가
김준효
574호
2026. 3. 2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 대한 공분이 국제적으로 일고 세계 여러 나라에서 항의 행동이 벌어지는 가운데, 한국에서도 3월 2일(월) 정오 주한 미국 대사관 앞에서 긴급하게 행동이 열렸다. 비바람이 부는 악천후에도 100명 가까이 참가했다. 뜻깊게도 재한 이란인과 재한 미국인이 나란히 섰고, 영국·파키스탄 등에서 온 이주 배경 사람들과 한국의 팔레스타…
Statement
Condemn the US and Israeli Attacks on Iran
574호
2026. 3. 1
On February 28, the United States and Israel attacked Iran. Strikes are being reported across the country, including the capital, Tehran. During the second round of nuclear negotiations, the US pressu…
성명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규탄한다
2026. 2. 28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했다. 수도 테헤란을 비롯해 이란 곳곳이 공격받고 있다. 제2차 핵 협상 동안 미국은 2003년 이라크 침공 이후 최대 규모의 군사력을 중동에 결집시켜 이란을 압박했다. 그럼에도 이란이 2월 26일 제네바에서 미국의 요구에 굴복하지 않자 결국 군사 공격에 나선 것이다. 이란은 보복에 나섰다. 이스라엘 전역에 미사일과…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 강연
:
팔레스타인 여성들의 저항과 꿋꿋함
그리고
이란 공격 반대
김종환
575호
2026. 2. 2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우리는 단지 울기만 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영감을 주는 여성 영웅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것입니다.”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이스라엘의 식민 지배 하에서 해방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팔레스타인 여성들의 활동과 역사를 재한 팔레스타인인 여성들에게 직접 듣는 행사가 열렸다.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는 사람들’(이하 “…
전운이 감도는 이란: 미국의 이란 공격을 반대하라
김인식
574호
2026. 2. 24
현재 세계인들이 가장 촉각을 곤두세우는 국제 정치 문제는 미국의 이란 전쟁 가능성이다. 트럼프는 전쟁 위협과 회담 사이를 계속 오가고 있다. 미국은 2003년 3월 이라크 침공 이래 최대 규모의 군사력을 중동 지역에 집결시키고 있다.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함은 이미 오만만에 배치돼 있고, 또 다른 항공모함 제럴드 포드함이 지중해의 이스라엘 인근 해역으로…
트럼프의 ‘평화이사회’, 가자 강탈 계획을 논의하다
—
이재명 정부의 참관인 파견도 여기에 일조하는 것
이원웅
574호
2026. 2. 24
‘평화이사회’ 첫 회의부터 그 기구가 팔레스타인인의 민족 자결권을 부정하는 제국주의 기구임이 드러났다. 그 기구의 종신 의장 트럼프는 자신이 여덟 가지 분쟁을 끝냈다고 자랑하며 “이제 중동에 평화가 왔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트럼프는 곧바로 이란을 위협했다. “유의미한 합의를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쁜 일이 일어날 것이다.” 트럼프는 “가자 …
한국 의료인들의 ‘가자지구 의료인들과의 대화’
:
“폭탄이 아니라 의료를!”
하세가와 사오리
573호
2026. 2. 23
2월 21일 토요일 오후 서울에서 ‘태풍의 눈 한가운데로부터, 팔레스타인 의료인들과 연대하는 우리: 가자지구 보건의료인과의 대화’가 열렸다. 가자지구 의료 상황에 대한 현지의 목소리를 듣고, 이스라엘의 계속된 공격에도 환자를 살리기 위해 헌신하는 팔레스타인 의료인들에게 연대와 후원을 전하기 위한 이날 간담회는 ‘건강권 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어린…
억울하게 구속된 우즈베키스탄인 난민을 석방하라
—
‘하마스 송금’ 혐의로 구속된 난민을 접견하다
박이랑
574호
2026. 2. 23
지난해 10월 말 하마스 등에 “테러 자금”을 송금했다는 혐의로 우즈베키스탄 출신 난민 신청자가 구속됐다. 당시 매스 미디어는 ‘최대 규모 테러 자금 송금’이라고 떠들썩하게 보도했다. 구속된 우즈베키스탄인 난민 A 씨를 면회하러 수원구치소를 찾았다. 동행한 A 씨의 부인과 우즈베키스탄인 친구는 면회 시간이 고작 15분씩, 일주일에 3번밖에 안 된다며 가슴 …
2월 21일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는 사람들’ 서울 집회
:
이재명 정부의 가자 ‘평화이사회’ 참석을 규탄하다
김준효
573호
2026. 2. 21
2월 21일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 앞에서 열린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는 사람들’(이하 팔연사) 주최 117차 서울 집회에 모인 참가자들의 표정은 밝았다. 연휴가 끝나고 2주 만에 모인 연대자들은 반갑게 서로 인사를 나눴다. 이날 집회는 이재명 정부가 트럼프의 가자 ‘평화이사회’에 옵서버를 파견한 지 이틀 후 열렸다. 사회자는 집회를 시작하며 이재명 …
성명
이재명 정부의 가자 ‘평화이사회’ 옵서버 파견을 규탄한다
—
‘평화이사회’는 팔레스타인인의 민족 자결권을 부정하는 제국주의적 기구다
573호
2026. 2. 19
2월 19일 이재명 정부가 트럼프의 가자 ‘평화이사회’ 첫 회의에 옵서버를 파견했다. 트럼프의 가자 ‘평화이사회’는 ‘휴전’의 허울 아래 이스라엘의 계속되는 공격을 용인하고 특히 이스라엘이 2년 반 가까이 인종학살 전쟁으로 이루지 못한 목표, 즉 하마스를 무장 해제시키기 위한 기구다. 팔레스타인인들의 민족 자결권을 정면 부정하는 데서 출발하는 제국주의적 기…
미국-이란 핵 협상이 보여 준 중동 지역 경쟁
아서 타우넨드
574호
2026. 2. 19
도널드 트럼프가 이란 “정권 교체”가 “가능한 최선의 일”이라고 을러대는 가운데 2월 16일 월요일 2차 미국-이란 핵 협상이 시작됐다. 이번 협상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서로 간에 긴장이 있음에도) 중동을 어떻게 재편하고자 하는지와 이란 정권이 얼마나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는지를 뚜렷이 보여 줬다. 이번 일련의 협상들은 지난해 4월 협상이 결렬되고 6월…
성명
미국의 이란 공격 반대한다
2026. 2. 15
이란 압박 수위를 높여 온 미국이 이란을 공격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 2월 14일 미국 관리들은 “미군이 이란을 수주간 공격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고, 트럼프는 세계 최대 항모 전단을 중동에 추가 배치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이란 공습 때보다 더 지속적이고 큰 충돌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미국-이란간 협상이 평행선을 긋고 있는 만큼 그런 충돌이…
이스라엘의 서안 병합 계획: 팔레스타인 국가라는 개념 자체를 지우려는 것
아서 타우넨드
573호
2026. 2. 12
이스라엘이 서안지구를 병합해서 “팔레스타인 국가라는 개념 자체를 묻어 버릴” 새 계획을 발표했다. 그 계획대로라면 서안지구에서 일부 구역에 대한 팔레스타인당국(PA)의 명목상의 통치권마저 사라지게 된다. 이스라엘은 서안지구 병합을 가속화하고 있다. PA의 관할 구역 통치권을 빼앗고 팔레스타인 땅에 정착촌을 건설할 권한을 극적으로 확대하는 새 정책을 발표한 …
트럼프의 대이란 전쟁 위협은 세계 지배를 위한 노력의 일환
김인식
573호
2026. 2. 10
미국이 중동 지역에 대규모 군사력을 집결시키며 대(對)이란 압박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트럼프 정부가 ‘고립주의’로 전환했다거나 자국의 제국주의적 활동을 서반구로 제한하려 한다는 따위의 주장들이 모두 틀렸음을 여실히 보여 준다. 미국은 여전히 중동에 깊숙이 관여하며 그 지역 민중의 삶과 안녕을 위협하고 있다. 그러자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하…
2월 7일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는 사람들’ 서울 집회
:
트럼프의 ‘가자 계획’에 반대하며 국제 항만 노동자 파업에서 영감을 얻다
이원웅
572호
2026. 2. 7
서울 도심에서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는 사람들이 트럼프의 가자 식민 통치 계획 추진과 이재명 정부의 ‘평화이사회’ 참여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 앞에서 열린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는 사람들’(이하 “팔연사”)의 이번 서울 집회는 트럼프가 자신의 가자 구상에 따른 식민 통치 기구인 ‘평화이사회’를 꾸리고 2월 19일 워싱턴 DC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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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연대〉 587호
2026.06.02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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