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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 의해 서안지구에서 추방당한 국제 활동가들, "팔레스타인 저항은 결코 죽지 않습니다"
노동자연대TV
524호
2024. 11. 6
이 영상은 유대계 미국인 잭슨 씨와 미국 거주 한국인 앤서니 씨가 11월 2일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는 사람들’ 주최 집회에서 한 연설을 담은 것입니다. 두 활동가는 바로 얼마 전까지 팔레스타인 서안지구에서 팔레스타인인들을 돕는 활동을 하다가 이스라엘에 의해 추방됐습니다. 두 활동가는 서안지구의 현실을 생생히 전하고 이스라엘을 강하게 규탄하면서, 저…
اسحبوا قرار "عدم التضامن مع حركة تضامن العمال" (الحراك الطارئ)!
—
على جون جيون أن يعتذر على التشهير
2024. 11. 5
1.سلوك غير مدروس يضع المتضامنين مع فلسطين في مواجهة بعضهم البعض في 5 نوفمبر، قرر " الحراك التضامني الطارئ مع فلسطين للمجتمع المدني الكوري " (المشار إليها لاحقًا بالحراك الطارئ) "عدم التضامن مع حركة ت…
Urgent Action
(UA)
must retract its decision of “no solidarity with Workers’ Solidarity”
—
We demand Jeon Ji-yun’s apology for spreading lies
524호
2024. 11. 5
1. A destructive move that breeds hostility among Palestine solidarity activists Urgent Action by South Korean Civil Society in Solidarity with Palestine (hereafter UA) made a decision on November 5 …
‘노동자연대와 연대 불가’
(긴급행동)
결정 철회하라
—
전지윤 씨가 중상모략 사과하라
노동자연대
524호
2024. 11. 5
1. 팔레스타인 연대 활동가들을 서로 반목케 하는 분별없는 행동 11월 5일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이하 긴급행동)은 ‘노동자연대와 연대 불가’ 입장을 공개했다. 스스로 켕기는지 제목도 달지 않고 발표했다. 노동자연대는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는 사람들’(이하 팔연사)에 능동적으로 참가해 이미 1년 넘게 팔레스타인 연대 운동을 …
독자편지
학교에서 이집트인 난민에게 이집트 혁명사와 난민의 삶을 듣다
—
한국인과 이주민들의 이런 교류가 더 늘어나야 한다
김샘
524호
2024. 11. 5
10월 28일, 내가 근무하는 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운영하는 동아리 ‘난민과 함께 손잡고’ 주최로 이집트인 난민을 초대해 ‘난민과의 대화’ 간담회를 진행했다. 난민 인정자 마준 씨와 난민 청소년 호세이파 씨가 한국에 오기까지 이집트에서 겪은 혁명 이야기, 한국에서 난민으로 겪은 어려움, 그리고 다른 난민 신청자들이 겪는 제도적 차별 등에 대해 생생하게 …
미국 대선
:
미국의 팔레스타인 연대 운동가들의 논쟁
토머스 포스터
524호
2024. 11. 5
민주당이 이스라엘의 인종 학살을 지원한 것 때문에 다가오는 대선에서 수많은 유권자들이 민주당을 떠났다.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활동가 애넌은 이렇게 말했다. “가자지구의 인종 학살을 보아 넘길 수 없어요. 그래서 트럼프·해리스 중 어느 쪽에도 투표할 수 없습니다. “둘 모두 팔레스타인인들에 대한 일말의 연민도 없고, 지금 벌어지는 일을 인종 학살이라고 인정…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이 드러낸 우파의 도서 퇴출 운동의 한심함
성지현
524호
2024. 11. 5
경기도의 일선 학교 도서관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채식주의자》가 ‘유해도서’로 분류돼 폐기·열람 제한된 일이 지난달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과 경기도교육청 국정감사 이후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올해 초 경기지역 초·중·고등학교에서 도서 2500여 권이 폐기되고, 3300여 권이 열람 제한됐다. 여기에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 최진영 작가의 《…
촛불행동 압수수색 규탄한다
—
윤석열 퇴진 운동은 수그러들지 않을 것이다
김문성
524호
2024. 11. 5
윤석열과 명태균과의 통화 사실이 폭로되고 지난주 토요일 반윤석열 집회들이 크게 벌어지자마자 윤석열 정부가 촛불행동을 탄압했다. 11월 5일 아침 서울경찰청은 촛불행동의 사무실을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를 이유로 전격 압수수색을 벌였다. 촛불행동의 상근 활동가 전원이 압수수색 대상이라고 한다. 촛불행동은 법원 판례를 들어 기부금품법상 등록 대상이 아니라는…
미국 대선
:
“임신중지권을 방어하려면 공화·민주 어느 당도 믿어서는 안 됩니다”
사라 베이츠, 토머스 포스터
523호
2024. 11. 4
조셀리 바르니카는 다가오는 미국 대선에서 투표할 수가 없다. 텍사스주가 임신중지를 금지한 결과 목숨을 잃었기 때문이다. 이번 주 들어 공개된 바르니카 사망 당시의 자세한 정황은 11월 5일 미국 대선의 핵심 쟁점 중 하나를 뚜렷이 보여 준다. 임신 17주 차였던 바르니카는 유산 도중 패혈증이 발생해 사망했다. 의사들은 태아의 심장박동이 감지된다는 이…
11월 3일 팔레스타인 연대 원주·울산·인천 집회 소식
—
11·10 집중 행동의 날 참가를 호소하다
안우춘, 김기선, 유병규
523호
2024. 11. 4
원주 11월 3일 오후 2시 강원도 원주 중앙시장 사거리(농협 앞)에서 12차 팔레스타인 연대 집회와 행진이 열렸다. 이집트인 정치 난민, 튀르키예 노동자, 원주와 충주 등에서 참가한 사람들이 있었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인종 학살을 더욱 강화하고, 레바논으로 만행을 확대하자 이스라엘에 대한 공분이 더욱 커졌다. 집회 참가자들은 이스라엘 규탄 목…
열기 넘친 주말 반윤석열 집회들
:
윤석열-명태균 통화 폭로로 더 커지는 윤석열 퇴진 요구
김문성
523호
2024. 11. 4
윤석열의 정치적 위기가 심해지면서, 반(反)윤석열 거리 운동들도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명태균 스캔들이 불거진 이후 줄곧 윤석열은 직접적 관련성을 부인해 왔다. 그런데 민주당이 10월 31일 공개한 윤석열-명태균 통화 녹취로 기존의 해명이 거짓이었음이 확실히 드러났다. 통화 시점은 윤석열이 명태균과 관계를 끊었다던 대통령 당선인 시절(취임 직전)이었다.…
이집트의 투쟁이 팔레스타인 해방의 열쇠다
토마시 텡글리-에번스
524호
2024. 11. 3
미국은 이번 주 카타르에서 시작된 “평화 회담”이 가자지구에서 “종전을 도모할 계기”라고 환영했다. 그러나 서방은 이스라엘에 계속 무기를 쏟아붓듯 지원하고 있다. 서방의 중동 경비견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과 레바논에서 공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 경비견은 주인이 잡고 있는 목줄을 팽팽히 당기며 더 광범한 전쟁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카타르 회담은 사기극…
제58차 팔레스타인 연대 집회·행진(서울)
:
거리의 뜨거운 지지 정서를 확인하다
김태양, 정선영
523호
2024. 11. 2
11월 2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 앞에서 제58차 팔레스타인 연대 집회·행진이 열렸다.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는 사람들’이 주최한 이날 집회에 다양한 종교와 국적의 사람들이 참가했다. 이날 집회는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인종 학살을 더욱 강화하고, 레바논에도 폭격을 퍼붓고 있는 상황에서 열렸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북부를 맹폭해 10월 한 …
증보
미국 보잉 파업이 승리하다
김준효
524호
2024. 11. 2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 결과를 반영해 11월 5일(화)에 증보했다. 미국 워싱턴주(州) 시애틀의 보잉 공장 노동자들이 흔들림 없는 파업으로 핵심 요구를 대부분 관철했다. 국제기계항공노동자연맹(IAM) 751지부의 보잉 공장 조합원 3만 3000명은 임금 40퍼센트 인상, 상여금 부활, 지난 단협에서 삭감됐던 퇴직 연금 사측 기여분 원상 복구를 …
이스라엘의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 활동 금지
:
“가자지구의 고통이 두고두고 서방의 악몽이 될 것이다”
〈소셜리스트 워커〉
524호
2024. 11. 1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와 같은 기구는 유엔의 존재를 정당화하기 위한 것이다. 그런 UNRWA가 이제 테러 단체로 지정됐다.이스라엘은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가 “테러 단체”라며 이 기구의 팔레스타인인 인명 구조 활동을 금지했다. 인종 학살 의도가 담긴 이 인종차별적 결정은 서방의 위기를 심화시키고, 소위 “규칙 기반”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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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연대〉 526호
2024.11.19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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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