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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
“노동자·학생의 자신감이 타오르고 있다”
지면
김종환
레프트21 52호
2011. 3. 10
연세대에선 개강 이틀 만에 1만 2천 명에 달하는 학생들이 미화 노동자 투쟁 지지 서명에 동참했다. 이것은 미화·경비 노동자 투쟁에 헌신적으로 연대해 온 ‘연세대 비정규노동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연세공대위)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연세공대위는 2008년 학내에 미화·경비 노조가 생긴 이래 계속해서 지지 활동을 하고 있다. 4년…
이화여대
:
“뜨거운 연대를 경험하고 있다”
지면
김승주
레프트21 52호
2011. 3. 10
이화여대에서는 ‘비정규직 노동자와 함께하는 학생대책위원회’(이하 학대위)에 총학생회를 비롯한 9개 학생회·단체 들이 모여 ‘이화인 1만 명 서명운동’을 추진했다. 2월 25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3월 2일부터 나흘간 강의실 연설, 정문 홍보전, 문자·트위터 홍보 등 모두가 힘을 합쳐 헌신적으로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다. 주도적인 학생들의 수가 10명 남…
고려대
:
“학생 등록금은 내리고 노동자 임금은 올려라”
지면
이원웅
레프트21 52호
2011. 3. 10
고려대 학생들은 미화 노동자 투쟁에 연대하려고 ‘청소노동자들의 싸움에 함께하는 고려대 학생지원대책위원회’(이하 지대위)를 결성했다. 총학생회, 문과대학생회, 다함께 고려대모임, 고려대 학생행진, 생활도서관이 여기에 참가했다. 지대위는 지지 성명을 발표하고, 중앙운영위원회에도 지지 성명을 발표할 것을 제안했다. 중앙운영위원회는 만장일치로 이 안건을 통과…
세상은 요지경
지면
레프트21 52호
2011. 3. 10
“오바마 대통령은 완전히 월스트리트의 금융 세력 편으로 기울었다고 생각한다.” 영화배우 맷 데이먼의 속시원한 비판 “모든 독재자들이 다 나쁜 것은 아니며, 유능한 독재자마저 끌어내려서는 안 된다.” 미국 국제문제 평론가 로버트 캐플런 “양국 관계 정상화를 위해 큰 결단을 내려 주신 리비아국 무아마르 알 카다피 지도자님께 깊은 감사를 드…
연행된 짐바브웨 사회주의자 대부분이 석방되다
—
남은 구속자도 모두 석방하라
지면
켄 올렌데
레프트21 52호
2011. 3. 10
짐바브웨 법원은 이집트와 튀니지 혁명에 관한 영상을 집단적으로 봤다는 이유로 연행됐던 활동가들 45명 중 39명을 석방했다. 이것은 정말 다행이다. 그러나 여섯 명은 여전히 구금돼 있고 반란죄 ― 최악의 경우 사형 ― 로 기소됐다. 남아프리카에 근거를 둔 ‘짐바브웨 반란죄 기소자 방어 캠페인’ 소집자인 레하드 데사이는 〈소셜리스트 워커〉에 이렇게 말했…
꼴라주 47
:
MB의 무릎 사용법
지면
일루젼
레프트21 52호
2011. 3. 10
이명박 정부와 카다피의 유착 관계
지면
김문성
레프트21 52호
2011. 3. 10
한국은 카다피의 학살 만행을 공식적으로 비난하지 않은 나라 가운데 하나다. 외교부가 지난주 유엔의 인도적 지원에 6억여 원을 내겠다고 발표한 것이 대응의 전부다. 한국 기업들이 리비아가 경제를 개방하는 과정에서 막대한 돈을 벌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의 건설기업들이 현재 리비아에서 따낸 공사 수주액은 40조 원이 넘는다. 2009년에 이명박은 G…
이집트 민중이 국가안보국을 공격하다
지면
앤 알렉산더
레프트21 52호
2011. 3. 10
지난주 이집트 민중은 국가 기구의 균열을 심화시키는 행동을 취했다. 3월 4일과 5일 알렉산드리아, 카이로와 기타 도시들에서 시위대 수천 명은 경멸의 대상인 국가안보국 건물을 습격했다. 그러나 카이로 라조글리 광장에 위치한 이 고문 기구를 지키던 군인들은 허공에 총을 쏘고 사람들을 공격하면서 시위를 중단시키려 했다. 이 운동은 알렉산드리아에서 …
혁명을 전진시키는 이집트 노동자 투쟁
지면
주디스 오어
레프트21 52호
2011. 3. 10
2월 25일 이집트군 소속 특공대가 테이저건, 채찍과 몽둥이를 들고 시위대를 공격하면서 카이로의 타흐리르 광장은 다시 한번 전장이 됐다. 시위대는 호스니 무바라크 축출 후 군최고평의회가 변화 속도를 더 빠르게 해야 한다고 요구하기 위해 모였다. 이날 공격이 있은 후, 한 육군 장성이 군의 행동을 사과했고, TV와 페이스북으로 방송됐다. 이것은 전례없는…
아프가니스탄 파병 한국군
:
더 큰 비극이 예고되고 있다
지면
김어진
레프트21 52호
2011. 3. 10
3월 3일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된 오쉬노 부대가 또 포탄 공격을 받았다. 올해 들어 벌써 세 번째다. 오쉬노 부대가 미군이 맡아 온 파르완 주 차리카 지역의 경계를 맡은 뒤부터 공격이 이어졌다. 이명박 정부는 무인항공기 등을 배치해서 공격을 막을 수 있다고 허세를 부렸지만 파병 한국군이 있는 북부는 미군이 남부의 탈레반 소탕 작전을 벌인 뒤 더 위험한 지역…
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 노동자들의 요구는 우리 모두의 요구다
:
임금을 인상하라
지면
박성환
레프트21 52호
2011. 3. 10
공공노조 서울경인서비스지부 소속 고려대(와 고려대병원)·연세대·이화여대 미화 노동자들이 103주년을 맞는 3·8 세계 여성의 날에 생활임금 보장과 노동 조건 개선을 요구하는 하루 파업을 벌였다. 그동안 미화 노동자들은 대학 당국과 용역업체의 계약 여부에 따라 고용 승계 여부와 노동조건이 바뀌는 불안정한 상태에 내몰렸다. 노동자들은 ‘계약 해지’ 당하지 …
독자편지
삼성반도체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제 “더는 죽을 수 없다”
이영일
레프트21 51호
2011. 3. 10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 ‘반올림’이 3월 6일 서울역 광장에서 ‘반도체·전자산업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문화제’를 열었다. “몸에 멍이 자주 들었고요. 먹으면 토했어요. 또 아주 피로했고 어지럽고 그래서 친구가 병원에 가 보자 해서 병원에 갔는데 피가 이상하다고, 큰 병원에 가보래요. 그래서 큰 병원에 갔더니 백혈병인 거 같다고 … ” 2007…
독자편지
이집트 혁명의 반제국주의적 성격이 잠재력에 불과한가?
조익진
레프트21 51호
2011. 3. 10
이 편지는 〈레프트21〉 51호 온라인 독자편지 ‘이집트 혁명의 현재 상태와 반제국주의 투쟁으로 발전할 잠재력은 구분해야 한다’에 대한 재반론입니다.김종환 동지는 이집트 혁명의 반제국주의적 성격은 잠재력에 불과하다고 주장한다. 근거로는 친미정부가 다시 들어설 수 있기 때문이라는 점을 들고 있다. 나는 친미정부가 다시 들어설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독자편지
‘사회주의’ 용어를 고집할 필요는 없으나, 마르크스주의와 거리를 둬선 안 돼
이민규
레프트21 51호
2011. 3. 7
이 편지는 〈레프트21〉 51호 온라인 독자편지 '굳이 사회주의라는 용어를 고수할 필요가 있을까'에 대한 의견입니다.‘사회주의’라는 용어의 고수가 유럽식 사민주의나 소련의 스탈린주의 같은 ‘실패한 길’을 연상시키면서 진지한 청중과의 접촉면을 줄일 수 있다는 천경록 씨의 문제의식에 일정 부분 공감한다. 비록 용어가 핵심은 아닐지라도, 가진 게 별로 없는 우리…
103주년 3?8 세계 여성의 날 집회
:
“우리의 존엄성과 권리를 찾기 위해 투쟁할 것입니다”
정선영, 최미진
레프트21 51호
2011. 3. 6
3월 5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103주년 3·8 여성대회가 1천 5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 여성대회는 홍익대학교 여성 미화 노동자들이 49일간의 점거농성 끝에 승리를 거둔 후 벌어졌다. 홍익대 투쟁 승리의 기운이 여성대회에 흐르고 있는 듯했다. 이날 집회의 활력을 불어넣은 가장 두드러진 부분은 홍익대의 바통을 이어받아 3월 8일 연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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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연대〉 589호
2026.06.16 발행
최신호
지난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