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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사회주의자들이 말한다
:
“날마다 저항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시리아 ‘혁명적 좌파 경향’
471호
2023. 8. 30
시리아 전역에서 빈곤에 항의하고 아사드 정권의 타도를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전국 20여 곳에서 거리 시위가 벌어졌고, 몇몇 곳에서는 총파업이 벌어져 도시 전체가 멈췄다. 시리아에서는 2011년에 대중 저항이 분출했지만, 바샤르 알아사드 독재 정부의 반격으로 끔찍한 내전으로 이어졌다. 60만 명 이상이 사망하고 1000만 명이 난민이 됐다…
알렉스 캘리니코스 논평
:
프리고진 사망의 배후보다 배경을 봐야 한다
알렉스 캘리니코스
471호
2023. 8. 29
우연한 사고처럼 보이는 일은 대개 정말로 우연한 사고일 때가 많다. 그러나 그렇게 믿기 힘들 때도 있다. 러시아 바그너 용병단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비행기 추락으로 사망한 것이 바로 그런 경우다. 프리고진의 암살을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이 직접 지시한 것은 아닐 수도 있다. 일설에 따르면, 프리고진이 탄 비행기가 격추된 것은 지난 6월 잠깐 …
서이초 교사 추모 6차 집회
:
‘공교육 멈춤의 날’ 성사를 바라는 교사들의 열망을 보여 주다
김소망
471호
2023. 8. 27
서이초 교사의 안타까운 죽음 이후 매주 교사 수만 명이 참가하는 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8월 26일에도 교사들은 국회 앞 대로를 가득 메우고 정부와 국회가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지방에서 상경한 버스 대수가 ‘신기록’을 찍었다고 한다. 참가자들은 9월 4일까지 정부와 국회가 제대로 된 대책을 내놓을 것을 요구했다. …
8월 26일 윤석열 퇴진 ‘행진의 날’
:
기시다-윤석열-바이든 핵폐수 투기 공범들을 성토하다
집회 취재팀
471호
2023. 8. 27
8월 26일 촛불행동 주최 제54차 윤석열 퇴진 집회는 ‘8월 행진의 날’로 진행됐다. 8월 24일 일본 기시다 정부의 핵 폐수 방류 시작 후 첫 주말 서울 도심은 핵 폐수 투기 공범인 기시다-윤석열-바이든을 규탄하는 목소리로 뒤덮였다. 오늘 행진 참가자들은 시청역 앞 대로에서 짧은 집회를 한 후 미국 대사관, 일본 대사관, 종각역, 종로5가 사거리를…
브릭스, 미국 주도 국제 질서의 대안이 될까?
김영익
471호
2023. 8. 25
8월 22~24일 남아공에서 브릭스(BRICS) 정상회의가 열렸다. 브릭스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공 5개국의 모임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아랍에미리트(UAE), 이집트, 아르헨티나, 에티오피아 등 6개국의 가입이 승인됐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UAE 같은 주요 산유국들이 신규 가입국이 되면서, 브릭스의 존…
KAL007 격추 사건 40년
:
쿠바 위기에 이어 또 핵전쟁 근처까지 갔던 때
김인식
471호
2023. 8. 25
1962년 쿠바 미사일 위기에 비해 훨씬 덜 알려져 있지만, 1983년은 핵전쟁 일보직전까지 갔던 해였다. 대한항공 소속 007편(이하 KAL기) 여객기 격추 사건이 미국·소련 간 핵 긴장을 극도로 높이는 계기가 됐다. 1983년 9월 1일 KAL기가 사할린 상공에서 소련군에 의해 격추됐다. 한국인 81명, 미국인 55명, 일본인 28명, 중국인 36명 …
니제르에서 자신의 동맹을 복권시키려는 서방 제국주의
찰리 킴버
471호
2023. 8. 25
서방 제국주의는 니제르 지도자들과 협상해 제국주의 경쟁자들이 니제르에 발을 들이지 못하게 하려 한다. 끔찍한 전쟁이 아프리카의 사하라 이남 일대를 휩쓸고 대서양에서 홍해에 이르는 지역에서 잔혹한 갈등을 낳을 수 있다. 지난주 서아프리카 지역 국가들의 연합체인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ECOWAS)는 니제르에 대한 군사 개입을 개시할 수도 있는 “디데이”를 선…
아르헨티나 10월 대선
:
새롭게 부상한 극우 하비에르 밀레이는 누구인가
소피 스콰이어
471호
2023. 8. 25
최근 아르헨티나 대선 예비 선거에서 새롭게 등장한 극우 인사가 돌풍을 일으켰다. 그가 누구이며 왜 성과를 냈는지 소피 스콰이어가 분석한다. 아르헨티나 대선 제도 각 정당이나 선거연합은 자신의 대통령 후보를 뽑는 예비선거에서 전국 득표율 1.5퍼센트를 얻어야만 본선에 후보를 내보낼 수 있다. 8월 13일에 이 예비선거가 치러졌다. 10월 선거에서 대통령…
온라인 토론회 영상
마르크스의 방법 ①
:
노동의 소외
—
사회를 더 잘 이해하는 방법, 마르크스가 알려줍니다
470호
2023. 8. 23
발제: 최일붕 (노동자연대 운영위원이자 국제연락간사, 《마르크스주의의 방법》, 《러시아 혁명: 희망과 좌절》 저자) (2023. 8. 23) 흔히 소외는 인간성을 상실해 고통받는 상태를 뜻하는 말로 사용됩니다. 실제로 현대인들은 자기 삶을 통제할 수 없다는 무력감을 느끼고, 인간관계의 소원함과 정신적 고통을 겪습니다. 많은 철학자들은 이를 개인의 의…
서이초 교사 추모 5차 집회
:
9월 4일까지 제대로 된 대책 마련을 촉구하다
—
조희연 교육감 발언에는 야유 쏟아져
김미연
470호
2023. 8. 20
서이초 교사의 죽음을 계기로 시작된 교사들의 대규모 집회가 8월 19일에는 국회 앞에서 열렸다. 교사 수만 명(주최 측 추산 5만 명)이 여의도 국회의사당 대로를 가득 메우고, 서이초 교사 죽음 진상 규명, 아동학대 관련 법 즉각 개정,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요구했다. 이날 집회에서는 서이초 교사의 49재인 9월 4일까지 정부와 국회가 제대로 된…
8월 19일 윤석열 퇴진 전국 집중 집회
:
한미일 군사 동맹 반대한다
집회 취재팀
470호
2023. 8. 19
윤석열이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미일 정상회의에 참여하고 있던 8월 19일, 서울에서는 “한반도 전쟁 위기 부추기는 한미일 정상회의 반대”하는 윤석열 퇴진 전국 집중 집회가 열렸다. 이번 한미일 정상회의는 중국을 겨냥한 3국의 군사 협력을 진전시켜, 인도-태평양 정세를 위험하게 만들고 한반도를 미·중 간 제국주의 갈등에 더 깊숙이 휘말리게 만들 것이…
20년 초등교사의 경험
:
‘문제 아동’에게는 분리와 통제가 아니라 학교 조건의 개선이 필요하다
서지애
470호
2023. 8. 18
서이초 교사의 죽음 이후 다양한 대안들이 논의되고 있다. 8월 17일에 나온 교육부의 학생생활지도 고시안에 따르면, 학생이 교육활동을 방해할 때, 수업 시간 중 다른 좌석이나 교실 내 지정된 위치, 또는 교실 밖 지정된 장소로 분리가 가능하다. 또 수업에 방해가 되는 휴대폰 등의 물품을 학생에게서 압수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그러나 20년간 초등교사로 있…
덴마크·스웨덴 쿠란 소각 시위
:
인종차별은 표현의 자유가 아니다
박이랑
470호
2023. 8. 18
최근 몇 달 동안 스웨덴과 덴마크 등지에서 쿠란을 불태우는 극우 시위가 잇달아 벌어졌다. 지난 1월 덴마크 극우 정당 ‘강경노선’의 대표 라스무스 팔루단이 스웨덴과 덴마크의 튀르키예 대사관 앞에서 쿠란을 소각했다. 6월에는 이라크 출신 기독교계 난민이자 극우 정당인 스웨덴민주당의 당원 살완 모미카가 쿠란 소각 시위를 벌였다. 덴마크의 극우 민족주의 정…
아프가니스탄 여성의 현재 고난은
:
서방 제국주의가 남긴 끔찍한 유산
〈소셜리스트 워커〉 사설
470호
2023. 8. 18
8월 16일 자 〈한겨레〉와 17일 자 〈경향신문〉은 아프가니스탄에서 현재 여성이 겪고 있는 차별과 어려움을 사실상 모두 탈레반 정부 탓으로 떠넘기는 영국 BBC와 미국 CNN의 뉴스를 기사화했다.그러나 오늘날 아프가니스탄 여성의 처지를 말하면서 미국과 영국이 벌인 침공, 20년간의 점령, 철군 후 아프가니스탄에 가한 제재 등으로 사회 전체가 황폐화됐다는 …
우크라이나의 대리전에 더 무기를 퍼주려는 서방
470호
2023. 8. 18
독일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미사일을 보내려 한다. 러시아에 맞선 우크라이나의 반격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서방이 또다시 더 많은 무기를 전선에 퍼 줄 준비를 하고 있다. 몇 달 동안 서방 언론들은 우크라이나군의 반격이 임박했다고 열렬히 환호했지만, 상황은 거의 또는 전혀 바뀌지 않았다. 반격에 실패하자 미국 대통령 바이든은 전쟁 지원비 240억 달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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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연대〉 596호
2026.08.25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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