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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12-06
난민, 이주노동자, 탈북민 …
:
왜 이주 통제를 반대해야 하는가
김승주
259호
2018. 9. 13
1948년 채택된 유엔 세계인권선언 13조는 이렇게 규정한다. “모든 사람은 자국을 포함하여 어떠한 나라를 떠날 권리와 또한 자국으로 돌아올 권리를 가진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무기력하다. 떠날 권리가 있다 해도, 떠난 뒤 어떤 국가로 들어가려면 비자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중동 등에서 벌어진 제국주의 열강의 개입과 전쟁은 끊임없이 난민을 양산하고 있지…
독자편지
노동자가 난민 혐오에 반대해야 하는 이유
권준모
259호
2018. 9. 13
그들은 왜? 제주도에 예멘 난민 500여 명이 오면서 난민 문제가 이슈화됐다. 제주도에 온 난민 얘기를 접하면서 ‘가짜 난민’이라는 프레임이 도는 것을 느꼈다. 우파들에게 좋은 먹이감이 생겼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난민 혐오에 대한 반박은 〈노동자 연대〉 기사에 잘 나와 있으니 참조했으면 좋겠다. 내가 다루고 싶은 것은 자국의 끔찍한 현실에서 목숨…
독자편지
예멘 난민 한국어 교육 봉사 경험
:
난민을 향한 날 선 두려움을 거둬야
김태양
258호
2018. 9. 11
예멘 난민 이슈가 수면 위로 떠올랐을 때 나는 서울에 있었다. 논쟁의 중심인 제주도가 내 고향이라는 점도 작용했겠지만, 내가 본격적으로 이 문제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닷새만에 청와대 청원 인원이 20만 명을 돌파하고, 걷잡을 수 없이 퍼져나간 악의적인 비방과 가짜뉴스를 목격하면서부터였다. 70~80여 년 전만 해도 정치적 박해와 전쟁으로 수많은 난민을…
이집트 난민 단식 농성 연대 기자회견
:
침묵으로 일관하는 문재인 정부를 규탄하다
이현주
258호
2018. 9. 7
9월 7일 오전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제3차 난민 단식 농성 연대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이 열렸다. 8월 19일 이집트 출신 난민 신청자 자이드·아나스 씨는 난민들의 권리 보장을 요구하며 청와대 앞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또 다른 이집트 출신 난민 신청자 부부도 일주일 넘게 동조 단식을 해 왔다. 그러다 9월 4일 단식 농성자 두 명이 쇼크와 의식불명…
9월 16일 “난민과 함께하는 행동의 날”
:
난민을 지켜줘야 한다
이현주
258호
2018. 9. 5
9월 16일 서울 도심에서 “난민과 함께하는 행동의 날” 집회가 열린다. 지난 6월 예멘 난민 500명의 제주도 입국을 계기로 난민 쟁점은 한국 사회의 뜨거운 이슈가 됐다. 우익들은 예멘 난민들을 표적 삼아 이슬람 혐오와 인종차별적 주장을 퍼뜨려 왔다. 지난달 문재인 정부는 이런 우익들의 압력에 굴복해 난민 인정을 더 어렵게 만들고 통제도 강화하겠다고…
이집트 난민 신청자 단식 농성 지지 기자회견
:
우익들의 비방을 규탄하고 난민 권리 보장을 촉구하다
임준형
257호
2018. 8. 31
이집트 난민 신청자들이 한국 정부의 조속한 난민 인정과 난민 심사 과정의 문제점 개선 등을 요구하며 열흘 넘게 단식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8월 30일 이들의 단식 농성을 지지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준비 기간이 짧았음에도 시민·사회 단체 42곳과 이주공동행동 등 연대체 5곳이 연명해 지지가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 줬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난민 반대…
이집트 출신 난민 신청자들의 단식 농성
:
문재인 정부는 난민들의 절규를 외면 말라
이현주
257호
2018. 8. 29
이집트 출신 난민 신청자들의 청와대 앞 단식 농성이 열흘 넘게 지속되고 있다. 지난 8월 19일 이집트인 난민 신청자 압델라흐만 자이드(35) 씨와 아나스 샤하다(28) 씨는 한국 정부의 조속한 난민 인정을 요구하며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는 열흘 넘도록 아무런 반응도 내놓지 않고 있다. “사람 중심”을 내세운 문재인 정부의 위선은…
이주노동자 최저임금 삭감하자는 〈조선일보〉를 반박한다
임준형
257호
2018. 8. 29
〈조선일보〉가 이주노동자 최저임금 삭감을 요구하는 여러 꼭지의 기사를 8월 22일부터 사흘에 걸쳐 보도했다. “외국인 근로자 100만 시대”라는 제목으로 쓴 기사의 핵심은 “어차피 한국인 젊은 근로자가 거의 찾지 않는 주물 등 뿌리 산업을 위주로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화하는 방안을 도입하자”는 것이었다. 첫째, 〈조선일보〉는 비열하게도 “외국인 최저임금…
이주노동자도 최저임금 삭감될 위험
임준형
256호
2018. 8. 23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김학용(자유한국당)이 8월 10일 발의한 최저임금법 개악안에는 이주노동자의 최저임금을 삭감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국내에 처음 입국해 ‘단순노무업무’를 하는 이주노동자의 최저임금을 더 낮게 정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또 무려 2년 동안 ‘수습’ 기간으로 쓸 수 있게 하고, 이 기간 동안에도 더 낮은 최저임금을 줘도 되게끔 하겠다는 …
난민 인정을 요구하며
:
이집트 난민 신청자들, 청와대 앞 단식 농성 돌입
박이랑
255호
2018. 8. 20
이집트 출신 난민 신청자들이 청와대 인근 효자동 치안센터에서 난민 인정과 인간다운 삶 보장을 요구하며 19일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단식 농성 돌입에 앞서 열린 집회에는 이집트인 난민 신청자들과 한국인 연대 단체 회원들을 비롯해 20여 명이 참가했다. 집회를 주최한 이집트인 난민 신청자 압델라흐만 자이드(35) 씨는 한국 정부의 조속한 난민 인정을 요구했…
이집트 난민의 연설
:
모국의 박해에서 한국 난민으로 살기까지
이브라
255호
2018. 8. 20
8월 10일 대학 마르크스주의 포럼 ‘난민·이주민 차별과 저항’에서 이집트 출신 난민인 이브라가 연설한 내용이다.저는 원래 다른 이름이 있는데, 오늘은 ‘이브라’라는 별칭으로 소개를 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이집트 탄타대학교라는 데서 공학을 전공했던 공대생이고요. 이집트에서는 여러가지 온라인 언론, 신문사에서 반정부 활동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통역…
중동 난민 4명이 직접 전하는 처절한 삶
김종환
255호
2018. 8. 14
최근 한 달간 본지는 국내 이집트 난민 네 명을 만났다.(그들의 처지를 고려해 영어 알파벳으로 호칭한다.) 저마다 처지는 다르지만 다들 한국 정부의 지원이 거의 없고 힘겹게 살고 있다. A는 이집트에서 독립언론인으로 활동하며 감옥에서 자행되는 고문과 그로 인한 사망을 폭로하는 기사를 쓰고 해외 인권단체에 알렸다. 그 이유로 그는 고문을 받아 아직도 고문 …
증보
난민 신청자를 본국 강제 송환 위험으로 내모는 출입국사무소
—
아흐마드 씨를 UAE로 추방하려는 시도 중단하라!
박이랑
253호
2018. 8. 4
첫 보도 이후, 추가로 한국 정부를 폭로할 내용이 있어 이를 반영해 증보했다. 이후 한국 정부는 아흐마드 씨가 터키로 출국하도록 허용했다.현재 출입국관리소가 이집트인 난민 신청자를 인천공항에 구금하고 있으며 강제 송환 당할 가능성이 큰 제3국으로 추방하려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국내 이집트인들은 그가 이르면 오늘 중에라도 추방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7…
난민 반대 청원에 대한 청와대 답변
:
인종차별적 우익에 타협해 난민을 더욱 옥죄겠다는 문재인 정부
김종환
253호
2018. 8. 2
1일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난민 수용에 반대하는 국민 청원에 대해 청와대를 대변해 답을 내놨다. 난민 인정을 더 어렵게 만들고 통제도 강화해 난민(신청자와 인정자 모두)을 더 옥죄겠다는내용이다. 난민법을 폐지하지는 않지만 대신 개악해 개악을 명문화하겠다고 수차례 강조했다. 그간 인종차별주의자들은, 이슬람 혐오를 부추기며 난민들이 평범한 사람들을 위협한다고 …
중학생·학부모·교사들의 청원
:
“이란 친구를 난민으로 인정해 주세요”
임준형
253호
2018. 7. 17
이란 국적의 중학교 3학년 학생이 난민으로 인정받지 못해 쫓겨날 위기에 처하자, 같은 학교의 학생·교사·학부모들이 그의 난민 인정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런 움직임들은 난민 수용 반대가 결코 ‘국민의 목소리’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 준다. 그의 친구 한 명이 난민 인정을 요청하며 7월 11일에 올린 국민 청원은 17일 오전 현재 3만 명이 이름을 올렸다.…
독자편지
이집트 출신 난민 특별 기고
:
“우리 난민과 난민 신청자들은 한국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집트 출신 난민
253호
2018. 7. 17
한국으로 오는 난민들의 어려움은 한반도에 도착하는 그 순간부터 시작된다. 서로 언어가 생소하다는 사실에서 볼 수 있듯이, 문화적 차이가 몹시 크기 때문이다. 그래서 난민은 공무원이든 출입국관리소 직원이든 일반 시민이든 간에 한국인들과의 소통에 언제나 제약이 생긴다. 하지만 합법이든 불법이든 간에 한국 땅에 도달하고자 하는 난민과 이주민은 언어적 문제와 문화…
서평
《우리는 왜 이슬람을 혐오할까?》(김동문, 선율)
:
기독교 목사가 들려 주는 이슬람 혐오 반대 이야기
김동욱
253호
2018. 7. 17
얼마 전 난민 500여 명이 예멘에서 제주도로 입국해 한국 정부에 난민 지위를 신청했다. 우익들은 난민 배척 선동을 계속하고 있다. 난민 배척 선동의 가장 큰 근거가 바로 ‘이슬람 혐오’이다. 이슬람교에 대한 온갖 악선동이 난무하고 있다. 악선동을 노골적으로 퍼뜨리는 우익이 아닐지라도, 이슬람교에 대해 여러 의심을 하는 사람들이 예멘 난민들을 수용하는 데…
165개 이주·인권·노동 단체 기자회견
:
“예멘 난민에 혐오가 아니라 지지와 연대를”
임준형
253호
2018. 7. 13
7월 12일 청와대 앞에서 ‘제주 예멘 난민에게 혐오가 아니라 지지와 연대를 보내는 이주·인권·노동단체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은 경기이주공대위, 난민네트워크, 대경이주연대회의, 외국인이주·노동운동협의회, 이주공동행동, 이주노동자 인권을 위한 부울경 공대위, 이주배경아동청소년 기본권 향상을 위한 네트워크, 이주인권연대, 제주난민 인권을 위한 범도민 위…
난민 심사 결과 발표 예정
:
예멘 난민 수용하고 섬 떠나는 걸 허용하라
김종환
253호
2018. 7. 12
7월 12일자 ‘예멘 난민 반대 청원 70만 명 - 난민은 위험하다는 거짓말에 속지 말라’ 기사를 개정증보한 것이다.법무부가 예멘인들에 대한 난민 심사 결과를 이르면 7월 셋째 주부터 발표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예멘인들이 ‘가짜 난민’이라고 주장한다. 이런 사람들은 예멘이 “세계 최악의 인도주의적 위기를 겪고 있는 나라”(유엔 사무총장 안토니우 구테흐스…
난민 인정 소송 이집트인 인터뷰
:
“증거를 제출해도, 면접을 해도 답은 이미 정해진 듯했다”
박이랑
253호
2018. 7. 12
이집트 난민 신청자인 자이드 씨가 자신의 사정이 한국 난민 제도의 문제점을 잘 보여 준다고 생각해, 자신의 얘기를 들려 주고 싶다며 본지에 연락해 왔다.나는 이집트에서 태어났지만 아버지는 팔레스타인 난민이고 어머니는 이집트인이다. 국적은 아버지 쪽을 따르기 때문에 이집트 국적을 받지 못했다. 22살 대학생일 때이던 2005년부터 반정부 활동 시작했고 당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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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연대〉 594호
2026.08.11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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