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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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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성소수자
이집트인 난민들의 행진이 많은 지지를 받다
김승주
565호
2025. 11. 30
11월 30일 일요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 앞에서 난민들과 그들에 연대하는 사람들의 집회와 행진이 열렸다. 이날 집회는 33년 전 한국 정부가 유엔 난민협약에 가입한 날인 12월 3일을 앞두고 열렸다. 12월 3일은 친민주주의 대중의 힘으로 윤석열의 쿠데타 시도를 저지한 지 1년이 되는 날이기도 하다. 집회를 주최한 29명의 ‘재한 이집트인 정…
성명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진보당 소속) 발언 유감
:
인종차별 언사만 사과할 게 아니라 이주노동자 유입 환영해야 한다
2025. 11. 27
진보당 소속의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이 조선업 이주노동자 유입 확대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주노동자에 대한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다. 이 기자회견은 11월 24일 ‘동구살리기 주민대회 조직위원회’가 “울산시는 무분별한 조선업 외국인 고용 50% 확대 중단하라!”고 요구하며 개최한 것이었다. 울산시가 정부의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에 참여해 조선업 이주…
11월 30일 재한 이집트인 난민들의 행진에 함께하자
지면
임준형
564호
2025. 11. 25
재한 이집트인 정치 난민들이 한국의 유엔 난민협약 가입일(12월 3일)을 앞둔 11월 30일(일) 서울 도심에서 집회와 행진을 개최한다. 이들은 한국 법무부와 사법부에 자신들의 난민 지위 인정과 난민들이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는 여건을 보장하라고 요구할 예정이다. 이집트인 난민 29명은 지난 추석 연휴 직후부터 대통령실, 법무부, 국회 앞 등에서 여러 …
서평
《젊은 남성은 왜 분노하는가?: 상처 입은 남성과 극우의 탄생》
:
극우 정치에 이끌리는 청년 남성을 통찰력 있게 파헤치다
전주현
564호
2025. 11. 25
신간 《젊은 남성은 왜 분노하는가?》는 자본주의 위기와 신자유주의가 어떻게 일부 청년 남성들을 극우 정치에 이끌리게 하는지에 대한 과정과 동학을 분석한 책이다. 오늘날 청년 남성들이 겪는 문제를 깊이 이해하고 급진적 해법을 모색하는 데 영감을 준다. 저자인 사이먼 제임스 코플런드는 성차별을 조장하는 남성 커뮤니티인 ‘매노스피어’(manosphere)를 심…
여성 차별 개선 않고 ‘남성 차별’ 대책 주문한 이재명 대통령
—
청년 남성의 고통을 ‘남성 차별’이라 할 수 있을까?
지면
성지현
563호
2025. 11. 18
이재명 대통령이 “남성 차별”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하면서, 성평등가족부(전 여성가족부)에 관련 전담 부서가 신설되고 성평등정책관실을 총괄하는 주무 부서 역할까지 맡게 됐다. 현재 성평등가족부는 ‘남성 차별’ 사례를 찾아내는 청년 토크 콘서트를 연속으로 열고 있다. 한편, 11월 15일에는 “역차별 부서[성형평성기획과를 가리킴] 폐지하라” 시위가 700명 …
스스로 익히는 마르크스주의 5
:
우리는 가부장제 아래서 살고 있나?
주디 콕스
563호
2025. 11. 18
“가부장제를 해체하라”는 구호는 육아와 저임금 노동 사이에서 쩔쩔매고, [여성이라는 이유로 겪는] 불평등, 폭력, 모욕에 시달리는 여성들의 구호가 됐다. 뿌리깊은 성차별주의 때문에 여성과 남성 모두 이분법적 젠더 역할, 사회적 기대 속에서 제한적 정체성에 갇혀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극우는 여성이 가정에 머물며 순종하는 것이 “자연스럽다”는 식의 낡은 관…
اللاجئون المصريون يتظاهرون في قلب سيول
—
الكوريون وأشخاص من خلفيات مهاجرة متنوعة ينضمون إليهم
이재혁
562호
2025. 11. 5
في السادس والعشرين من أكتوبر، نظم اللاجئون السياسيون المصريون المقيمون في كوريا الجنوبية مظاهرة ومسيرة في وسط سيول للمطالبة بالاعتراف بوضعهم القانوني كلاجئين. شارك هؤلاء اللاجئون في ثورة عام 2011 في م…
Egyptian refugees march through downtown Seoul — joined by Koreans and people from diverse migration backgrounds
Lee Jae Hyeok
562호
2025. 11. 3
On October 26 in downtown Seoul, Egyptian political refugees living in Korea held a rally and march demanding legal recognition of their refugee status. These refugees participated in the Egyptian re…
اتهام لاجئ أوزبكي بدعم "تمويل الإرهاب": أوقفوا حملة مطاردة الساحرات
إيرانغ باك
561호
2025. 10. 30
في 27 أكتوبر، تم توقيف لاجئ من أوزبكستان بتهمة جمع مليارات الوون الكورية وتحويلها إلى حماس وغيرها. وقد وصفت الصحف الكبرى مثل 〈تشوسون إلبو〉 و〈هانكيوريه〉 القضية بأنها "أكبر قضية تمويل إرهاب في التاريخ".…
아펙 “성공적 개최” 명목의 단속이 이주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몰다
임준형
561호
2025. 10. 29
10월 28일 대구 성서공단의 자동자 부품 제조공장에서 일하던 25세 베트남인 여성 이주노동자 뚜안 씨가 정부의 미등록 이주민 단속을 피하려다 사망했다. 해당 공장에서 일한 지 불과 2주 만이었다. 이재명 정부가 아펙(APEC)을 기해 벌이고 있는 미등록 이주민 단속이 낳은 비극이다. 뚜안 씨는 한국에서 일하고 있는 부모를 따라 한국으로 유학을 왔다. …
‘테러 자금’ 지원 혐의로 우즈베키스탄 난민 구속: 난민 억압 중단하라
지면
박이랑
562호
2025. 10. 29
10월 27일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난민 신청자가 수억 원을 모금해 하마스 등에 송금한 혐의로 구속 송치됐다. 〈조선일보〉, 〈한겨레〉를 비롯해 주요 언론들은 ‘사상 최대 테러 자금 지원 규모’라고 크게 보도했다. 연합뉴스 TV는 “아펙 앞두고 이런 일이 ⋯”라는 제목을 달았다. 경주 아펙(APEC)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주민·난민을 억압해 항의 운동을 단속하…
이집트인 난민들이 서울 도심을 행진하다
—
한국인과 다양한 이주 배경 사람들 동참
지면
이재혁
562호
2025. 10. 26
10월 26일 서울 도심에서 재한 이집트인 정치 난민들이 법적 난민 지위 인정을 요구하는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집트인 정치 난민들은 2011년 이집트 혁명에 참가했고, 2013년 반혁명 쿠데타로 집권한 엘시시 독재 정권의 탄압을 피해 2018년 한국으로 망명해 왔다. 그러나 지난 8년 동안 이들은 난민 지위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최근에는 법무부에 이…
서평
《포식하는 자본주의》, 《좌파의 길》(낸시 프레이저 지음)
:
좌파 개혁주의 강령을 펴밝히다
지면
성지현
561호
2025. 10. 21
《전진하는 페미니즘》, 《99% 페미니즘 선언》(공저), 《좌파의 길》 등의 저자로서, 영향력 있는 사회주의 페미니스트이자 비판이론가인 낸시 프레이저의 책 《포식하는 자본주의》(프시케의 숲)가 최근 출간됐다. 이 책은 낸시 프레이저와 또 다른 비판이론가 라엘 예기가 자본주의에 대해 나눈 대화록이다. 장석준 정의당 정책연구소 전 소장이 번역했다. 이 책…
재한 이집트인 정치 난민들의 난민 인정 운동과 연대하자
지면
이재혁
561호
2025. 10. 21
재한 이집트인 정치 난민들이 난민 지위 인정을 요구하는 행동에 나섰다. 10월 21일(화) 인천출입국·외국인청 앞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재한 이집트인 정치 난민들의 난민 지위 인정 촉구 행동 주간’에 돌입한다. 이 난민들은 민주주의 투사들, 정치 활동가들이다. 이집트에서 잔혹한 군부 독재에 맞서 투쟁하다 탄압받고 2018년경 한국으로 망명해 왔다. 이…
재한 이집트인들의 난민 인정 촉구 집회
:
“8년간의 고통, 우리 난민들은 더 이상 침묵할 수 없습니다”
성지현
560호
2025. 10. 14
10월 14일(화) 재한 이집트인 난민들이 한국 법무부와 사법부에 난민 지위 인정을 촉구하며, 이를 위한 이재명 대통령의 개입을 촉구하는 집회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는 재한 이집트인 난민들과 이에 연대하는 한국인들 70여 명이 모였다. 재한 이집트인 난민들은 어린아이들과 함께 가족 단위로 많이 참가했다. 불안정한 처지임에도 용기 있…
재한 이집트인 난민들, 대통령실 앞 난민 인정 촉구 집회 연다
임준형
560호
2025. 10. 13
재한 이집트인 정치 난민들이 한국 법무부와 사법부에 난민 지위 인정을 촉구하는 집회를 10월 14일(화)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집회를 시작으로 자신들의 목소리를 알리기 위한 행동에 나설 것이라며, “한국의 시민사회단체, 인권단체 그리고 자유와 정의, 인간의 존엄성을 소중히 여기는 모든 분들의 연대와 지지를 간곡히 호소”했다.…
재게재
영국 맨체스터 유대인 회당 공격
:
이스라엘 비판은 유대인 혐오가 아니다
마이클 로젠
560호
2025. 10. 3
10월 3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유대교 회당을 노린 범죄가 벌어졌다. 가해자는 예배 시작 시간에 맞춰 회당 건물에 차량을 돌진하고 흉기를 휘둘러 2명을 살해하고 여러 명을 다치게 했다. 아직까지 알려진 정보는 제한적이지만, 이스라엘의 인종학살에 대한 분노가 범행 동기였을 수 있다. 그러나 본지는, 시온주의 국가 이스라엘이 모든 유대인들을 대표하지 않으므로 이…
아펙 앞두고 미등록 이주민 단속 강화
:
이것이 이재명 대통령의 아펙 맞이 “대청소 운동”인가
임준형
560호
2025. 10. 2
이재명 정부가 9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68일간 미등록 이주민 정부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법무부·고용노동부·국토교통부 등 3개 부처가 나서며 경찰청·해양경찰청이 동원된다. 특히 ‘아펙(APEC) 성공적 개최 지원’을 명분으로 경주 지역을 집중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아펙 정상회의는 10월 31일 ~ 11월 1일에 열린다. 이주민들을 잠재적…
이주노동자 지게차 결박 사건에 분노하더니
:
폭력적인 이주노동자 단속 지속하는 이재명 정부
권준모
560호
2025. 10. 1
9월 16일 울산 현대자동차 부품사 ‘모팜’에서 이주노동자에 대한 폭력적인 단속이 벌어졌다. 미국 조지아주에서 미국 정부가 한국인 노동자들을 상대로 인종차별적 습격·연행한 일에 대한 분노가 가시기 전에 비슷한 일이 한국에서 이주 노동자들을 상대로 발생한 것이다. 울산 출입국관리소는 일하고 있던 이주노동자들을 미등록이란 이유만으로 수갑을 채우고 폭력적으로…
LG화학 가스 누출 참사 인도인 피해자들의 방한 시위
:
최소 26명이 죽었는데도 책임지지 않는 LG화학
정선영
560호
2025. 9. 26
LG화학 인도 공장에서 가스 누출 사고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인도인들이 한국에 와서 항의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고 당일인 2020년 5월 7일에만 12명이, 이후 사고의 여파로 지금까지 최소 26명이 죽었지만 LG화학은 이에 대해 책임지지 않고 있다. 이들은 9월 22일 월요일부터 매일 LG화학을 항의 방문하고, 여의도 LG화학 본사와 광화문을 오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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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연대〉 603호
2026.10.20 발행
최신호
지난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