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 가기
검색창 바로 가기
내비게이션 바로 가기
전체 기사
전체 기사
(최신순)
제국주의
국제
미국
중국
중동·북아프리카
유럽
영국
프랑스
독일
그리스
스페인
동유럽
기타
러시아
라틴아메리카
일본
아시아
미국 외 북중미
아프리카
경제
세계 경제
한국 경제
마르크스주의 경제이론
한반도 주변정세
북한
공식정치
주류정치
국가기관
개혁주의
파시즘
일반적인 정치
AI(인공지능)
보건의료
질병
범죄와 처벌
재난
대중 매체와 소셜 미디어
정신적 고통/심리학
장애
복지
교육/학생
청소년
대학
대학생 운동
민주적 권리
보안법 등 사상 표현
차별
이주민
난민
조선족
이주노동자
이슬람 혐오
탈북민
여성
가족
여성노동
섹슈얼리티
여성운동
임신중지
성소수자
기후 위기
핵발전
기타 환경 쟁점
노동자 운동
공공
민간서비스
비정규직
건설
금속
기타
좌파
이론
전략·전술
혁명가
역사
한국사
혁명
종교
이슬람
과학
문화·예술
노동자연대 단체
소개
가입
후원
공개 토론회
노동자연대 학생그룹
자료실
사상과 이론
《마르크스21》
소책자
노동자연대TV
채널 홈
노동자연대 온라인 토론회
팔레스타인 저항, 연대, 전망
당신이 알아야 할 현대 중국의 모든 것(12강)
기후 위기! 체제를 바꾸자 시리즈 10부작
맑시즘 강연 음원
IST
International Socialist Tendency
Socialist Worker
International Socialism journal
정기구독
후원
연락
공유
공유
epub 다운로드
인쇄
전체 기사
노동자연대 단체
노동자연대TV
IST
전체 기사
전체 기사
(최신순)
제국주의
국제
미국
중국
중동·북아프리카
유럽
〉
영국
프랑스
독일
그리스
스페인
동유럽
기타
러시아
라틴아메리카
일본
아시아
미국 외 북중미
아프리카
경제
세계 경제
한국 경제
마르크스주의 경제이론
한반도 주변정세
북한
공식정치
주류정치
국가기관
개혁주의
파시즘
일반적인 정치
AI(인공지능)
보건의료
〉
질병
범죄와 처벌
재난
대중 매체와 소셜 미디어
정신적 고통/심리학
장애
복지
교육/학생
청소년
대학
대학생 운동
민주적 권리
보안법 등 사상 표현
차별
이주민
〉
난민
조선족
이주노동자
이슬람 혐오
탈북민
여성
〉
가족
여성노동
섹슈얼리티
여성운동
임신중지
성소수자
기후 위기
핵발전
기타 환경 쟁점
노동자 운동
공공
민간서비스
비정규직
건설
금속
기타
좌파
이론
전략·전술
혁명가
역사
한국사
혁명
종교
이슬람
과학
문화·예술
노동자연대 단체
소개
가입
후원
공개 토론회
노동자연대 학생그룹
자료실
사상과 이론
《마르크스21》
소책자
노동자연대TV
채널 홈
노동자연대 온라인 토론회
팔레스타인 저항, 연대, 전망
당신이 알아야 할 현대 중국의 모든 것(12강)
기후 위기! 체제를 바꾸자 시리즈 10부작
맑시즘 강연 음원
IST
International Socialist Tendency
Socialist Worker
International Socialism journal
정기구독
후원
연락
격주간 다함께 73호
:
(제목 없음)
—
발행 기간
2006년 2월 8일
~
21일
아침에 읽는
〈노동자 연대〉 구독
구독
정기구독
후원
다양한 온라인 채널
스마트폰 앱
종이 신문 구입처
기사 모아 보기
EPUB 다운로드
이슬람주의, 세속주의, 사회주의
지면
탈라트 아흐메드
격주간 다함께 73호
2006. 2. 8
영국 사회주의노동자당(SWP)의 탈라트 아흐메드는 인도 출신 영국 거주 사회주의자로, 2005년 여름 ‘다함께’가 주최한 반자본주의 포럼 ‘전쟁과 변혁의 시대’에서 이슬람과 문화·예술과 인종에 대해 연설했다. 이 글은 그 중 ‘이슬람주의, 세속주의, 사회주의’라는 주제로 행한 연설을 녹취한 것이다.
무슬림 혐오증과 인종차별의 발로
지면
존 리즈, 이수현
격주간 다함께 73호
2006. 2. 8
무슬림 혐오증과 인종차별의 발로 주류 언론들은 이른바 무하마드 풍자만화 사태가 서구와 이슬람의 ‘문명 충돌’로 비화하고 있다고 보도한다. 그래서 타리크 라마단 옥스퍼드대 교수는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에 기고한 글에서 “유럽인들은 종교 풍자에 익숙지 못한 이슬람권 문화를 이해하고, 무슬림들도 종교 풍자가 유럽 문화의 일부라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
저항의 나라에서 세계사회포럼이 열리다
지면
크리스 뱀버리
격주간 다함께 73호
2006. 2. 8
크리스 뱀버리(영국 〈사회주의 노동자〉 편집자)지난 주[1월 24∼29일] 세계사회포럼(WSF) 내내 들을 수 있는 말이 하나 있었다. 바로 ‘혁명’이었다. 올해 세계사회포럼은 베네수엘라의 수도 카라카스에서 열렸다. 개최지가 카라카스였다는 것은 참가자들이 더 나은 세계가 필요한 이유만 토론한 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 그것을 성취할 수 있는 방법도 토론했다는…
한미자유무역협정 반대한다
지면
김어진
격주간 다함께 73호
2006. 2. 8
지난 2월 3일 협상이 시작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은 올해 내내 중요한 쟁점이 될 것 같다. 이미 한국의 많은 민중운동 단체들이 한미 FTA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부시 정부, 미국 무역대표부, 한미 재계회의, 주한미상공회의소뿐 아니라 한국 정부도 한미 FTA 체결이 한국과 미국 경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주장한다. GDP 성장률이 2퍼센트…
대학생들의 불만이 투쟁을 자극하고 있다
지면
격주간 다함께 73호
2006. 2. 8
| 등록금 인상대학생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올해 각 대학 등록금 인상률이 높게 책정되면서, 학생들의 불만이 투쟁으로 분출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연세대의 12퍼센트 인상 계획을 시작으로 발표된 2006년 각 대학 등록금 인상률은 5∼15퍼센트에 달하고 있다. 이는 최근 5년간 평균 등록금 인상률 5∼6퍼센트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고, 물가인상률에 비춰봐…
왜 부시 정부는 이란을 위협하는가?
지면
김용욱
격주간 다함께 73호
2006. 2. 8
먼저, 원래 네오콘의 중동 재편 구상에 이란의 ‘정권교체’가 포함돼 있었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서방 자본주의의 중심 국가들(유럽·일본)과 중국(그리고 인도)이 점점 더 수입 석유에 의존하게 되면서 부시와 네오콘들은 석유에 대한 통제가 세계 제패의 중요한 원천이 된 점에 주목해 왔다. 부통령 체니가 주도해서 작성한 2001년 〈국가 에너지 계획〉은 중…
주한미군 ‘전략적 유연성’ 합의
:
노무현 정부의 ‘실용주의’ 외교의 파산
지면
정병호
격주간 다함께 73호
2006. 2. 8
1월 20일 노무현 정부가 한미동맹의 최대 이슈였던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을 인정하기로 합의하면서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정치권 내 분열 때문에 〈프레시안〉에는 각종 정부 문서들이 폭로되고 있다. 현재 이 논란은 신임 통일부장관 내정자 이종석에 대한 자격 시비로 비화하고 있다. 노무현 정부는 “미국은 한국이 한국민의 의지와 관계없이 동북아 지역 분…
인용해도 될까요?
지면
격주간 다함께 73호
2006. 2. 8
“미국의 북한 정책은 일관된 게 없다. 특히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집권한 후에 더 그랬다. 북한 인권을 말하는 나라는 많지만 탈북자를 받아주는 나라는 하나도 없다. 말만 좋은 소리를 한다.”- 투덜거리는 전 대통령 김대중“사학의 전향적 발전과 효과적인 사학비리 근절을 위해 사학법 재개정을 논의할 수 있다.”- 열우당과 한나라당의 산상 ‘야합’합의문 제2항…
파병반대국민행동 탄압 중단하라
지면
박조은미
격주간 다함께 73호
2006. 2. 8
노무현 정부가 파병반대국민행동을 마녀사냥하고 있다. 지난 1월 초 정부는 2004년 5월부터 8월까지 있었던 파병반대 시위를 문제 삼아 일반교통방해·특수공무집행방해·공용물건손상·집시법 위반 등의 혐의로 17명에게 70만 원부터 2백만 원까지 벌금을 부과했다. 1월 중순에는 2004년 8월 15일에 있었던 파병반대 집회를 이유로 민중연대 정용준 자주통일국장…
민주노동당에 대한 또 다른 사법 탄압
지면
이정구
격주간 다함께 73호
2006. 2. 8
사법부는 민주노동당 조승수 전 의원의 의원직 박탈에 이어 민주노동당의 두 구청장도 그 자리에서 끌어내리려 하고 있다. 지난 2월 3일 울산지법 제1형사부는 전국 공무원노조 총파업에 참가한 공무원들을 징계하지 않은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이갑용 울산 동구청장과 이상범 북구청장의 항소를 기각했다. 이와 같은 형이 대법원에서 확정될 경우 두 구청장은 구청장직…
감옥보다 못한 ‘외국인보호시설’
지면
이정원
격주간 다함께 73호
2006. 2. 8
최근 인권위는 ‘미등록 외국인 단속 및 외국인 보호시설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연행 시 미란다 원칙은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고, 연행된 이주노동자의 80퍼센트 가량이 강제로 수갑 등이 채워져 연행됐다. 29퍼센트가 구타를 당했고, 40퍼센트가 폭언·욕설을 들었고, 15퍼센트가 상해를 입었다. ‘보호시설’은 열악하기 짝이 없…
“차베스가 반전 시위를 지지하다”
지면
크리스 나인햄
격주간 다함께 73호
2006. 2. 8
크리스 나인햄(영국 ‘전쟁저지연합’ 전국 조직자)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열린 세계사회포럼(WSF) 폐막식에서 나는 ‘전쟁저지연합’을 대표해 3월 18일에 이라크 점령과 확전에 반대하는 국제 행동을 벌이자고 호소했다.[한국에서는 3월 19일에 반전 시위가 벌어질 예정이다.] 이것은 세계사회포럼 활동가 총회가 결의한 첫 행동이었다. 그 전 날 밤 나는 유럽 대…
모금 운동의 중요성은 여전하다
지면
김문성
격주간 다함께 73호
2006. 2. 8
민주노동당 당직 선거에서 5천5백5명의 당원들이 민주적 변혁적 사회주의 전략을 호소한 후보에게 지지를 보냈다. 우리는 이들에게 지속적으로 좌파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투쟁의 정보를 교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해야 한다. 이는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발행되는 〈다함께〉가 더욱 기술적인 혁신을 이룩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 더 많은 재정이 …
노무현 정부 : “노동자들의 세금을 올리자” VS 한나라당 “부자들의 세금을 깎자”
지면
김문성
격주간 다함께 73호
2006. 2. 8
“저들이 말하는 국민 중에 너와 나는 간데 없고, 저들의 계획 속에 너와 나의 미랜 없지∼”(꽃다지의 노래 ‘주문’ 중에서)노무현과 박근혜가 증세·감세 논쟁을 빙자해 벌이는 진흙탕 싸움이 딱 이 꼴이다. 직장인의 47퍼센트, 자영업자의 51퍼센트가 소득이 없어 소득세를 면제받는 상황에서 ‘서민’을 위한 감세를 주장하는 박근혜나, “국민들이 원하지 않는다면 …
김영삼 정부에 맞선 학생 저항
지면
조승희
격주간 다함께 73호
2006. 2. 8
1996년 3월 29일 등록금 인상 철회와 김영삼의 대선자금 공개를 촉구하며 동맹휴업에 돌입한 서울지역 14개 대학 1만여 명의 학생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1990년대 들어 등록금은 해마다 두자리 수 인상률로 가파르게 올랐다. 그 해에도 대학들은 평균 14퍼센트 안팎으로 등록금을 올렸다. 잇속 챙기기에 바쁜 사립대학들은 상당한 순이익을 보면서도 재단전…
절박하게 출구를 찾는 부시
지면
김용욱
격주간 다함께 73호
2006. 2. 8
부시는 신년 국정연설의 절반을 이라크에 할애했다. 2005년처럼 장황하게 국내외 정책들을 설명하는 모습은 볼 수 없었다. 이것은 ‘테러와의 전쟁’에 대한 부시의 자신감을 보여 주는 것일까? 〈워싱턴 포스트〉는 반대라고 지적했다. “이것은 이라크 전쟁이 부시 정부의 능력을 얼마나 갉아먹고 있는지 보여 준 것일 뿐이다.”부시는 어쩌면 이란이 ‘테러와의 전쟁’에…
네팔 - 왕정 독재에 맞서 총파업이 벌어지다
지면
김용민
격주간 다함께 73호
2006. 2. 8
지난 1월 26일 네팔에서 총파업이 벌어졌다. 이 파업은 갸넨드라 국왕의 왕정 독재에 반대하는 야당들이 조직한 것이다. 파업으로 네팔 전역이 마비됐고 왕정에 반대하는 대규모 가두 시위들이 벌어졌다. 파업은 국왕이 선포한 ‘면피용’ 선거의 후보자 등록 마감 시한에 맞춰 벌어졌다. 7개 정당으로 구성된 야당연합은 이 선거들에 대한 보이코트와 “완전한 민주주의”…
<다함께> 72호를 읽고
지면
격주간 다함께 73호
2006. 2. 8
1면얼마 전에 있었던 민주노동당 당직 선거를 경험하면서 ‘분명한 주장’과 ‘회피하지 않는 자세’가 좌파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꼈다. 김인석 선본이 제기한 논쟁에 다른 후보들이 침묵으로 일관하거나 모호한 발언들을 한 기억이 나는데, 시사하는 바가 큰 것 같다.박건희 쌀 시장 개방쌀 시장 개방을 반대하는 이들의 논리를 아주 구체적으로 분석한 것이 흥미로웠…
독자편지
아노아르 위원장 즉각 석방하라!
지면
김윤식
격주간 다함께 73호
2006. 2. 8
지난 2월 4일 일산·파주 지역 이주연대는 활동가 2명, 민주노동당 고양시지부 부위원장, 발전노조원 2명과 함께 청주 보호소에 있는 이주노조 아노아르 위원장을 면회했다. 청주 보호소에 9개월째 수감돼 있는 아노아르 위원장은 우리에게 “한국 정부가 아노아르 위원장 한 사람 구속하고 추방시킨다고 이주노조를 해체시킬 수는 없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그는 장기간의…
독자편지
노동계급이 사회 변혁을 이끌 수 있을까요? / 있습니다
지면
격주간 다함께 73호
2006. 2. 8
노동계급이 사회 변혁을 이끌 수 있을까요?[그동안] 모아둔 〈다함께〉신문들을 이번 설 연휴에 좀 읽어보았습니다. 공감 가는 주장들이 많이 있었고, 간혹 동의하기 쉽지 않은 내용도 있었습니다.이건희 항의시위 관련 기사들은 굉장히 좋았습니다. 그리고 〈다함께〉에서 주장하는, 노동계급이 중심이 돼서 해방된 사회를 이뤄야 한다는 생각에는 동의합니다. 그런데 사회가…
독자편지
검찰, 암사정수장 독극물 방출 사건 무혐의 처분
지면
주수영
격주간 다함께 73호
2006. 2. 8
지난해 5월 암사정수사업소에서 PACs라는 약품이 누수돼 그대로 정화조로 흘러 들어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러나 암사정수사업소장은 이 사고를 상급부서인 상수도사업본부에 보고하지도, 사고가 일어난지 1달이 넘도록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내놓지도 않았다. 심지어 한강으로 방류된 ‘응집제’가 한강 수질을 깨끗하게 만들 것이라는 망언을 서슴지 않았다. PACs…
FIFA ― 추악한 협잡꾼들의 사교장
지면
강동훈
격주간 다함께 73호
2006. 2. 8
월드컵을 주관하는 국제축구연맹(FIFA)은 추악한 협잡꾼들의 사교장이다. 24년 동안(1974∼98년) FIFA를 지배한 주앙 아벨란제는 FIFA 역사상 전례 없는 금권 선거를 통해 회장에 당선했다. 아벨란제는 파시즘과 군부 독재에 매우 관대했다. 그는 1936년 히틀러의 베를린 올림픽에 참가한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그 때 독일에서 보낸 시간은 유익했고…
열우당 당의장 선거 - 사기극의 향연
지면
한규한
격주간 다함께 73호
2006. 2. 8
열우당 당의장 선거에 출마한 정동영과 김근태는 다시 “개혁” 주문을 외우고 있다. 김근태는 “부동산 공개념”을 도입하겠다고 하고, 정동영은 “군축을 통한 양극화 해소”를 말했다.그러나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 논란 때 며칠 만에 꼬리를 내린 김근태가 이제와서 ‘부동산 공개념’ 운운하는 것은 참으로 보기 민망한 일이다. 그는 “신자유주의가 문제”라며 능청을 떨었…
‘뉴레프트’? ‘제3의 길’은 없다
지면
한규한
격주간 다함께 73호
2006. 2. 8
최근 언론들이 ‘뉴레프트’(신좌파)의 등장을 보도하고 있다. 이들이 말하는 ‘뉴레프트’는 ‘좋은정책포럼’, ‘새희망포럼’, 세교연구소 같은 단체들이다. 그러나 이 단체들을 뭉뚱그려 ‘뉴레프트’라고 규정하는 것은 맞지 않다. 서구의 뉴레프트 운동은 1960년대 스탈린주의 공산당과 사회민주주의 정당 등 보수화한 전통적 노동운동 조직에 반발하는 급진적 흐름에서 …
구글도 굴복시킨 중국의 방화벽
지면
장호종
격주간 다함께 73호
2006. 2. 8
강력한 검색 기능과 자유주의적 태도로 전 세계 인터넷 사용자들의 환심을 사 온 검색 사이트 구글이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지난 1월 24일 구글이 중국 정부가 요구한 검색 제한 조치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이제 중국판 구글(www.google.cn)에서는 “대만 독립”, “티벳 독립”, “톈안먼사태”, “파룬궁” 등의 단어로 검색을 하면 아…
팔레스타인 하마스 “우리는 민중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지면
무쉬에르 알 마스리
격주간 다함께 73호
2006. 2. 8
이슬람주의 단체인 하마스가 지난 1월 25일 치러진 팔레스타인 총선에서 전체 132석 가운데 73석을 획득했다. 이 결과는 서방 정부들을 큰 충격에 빠뜨렸다. 영국의 혁명적 좌파 주간지 〈사회주의 노동자〉가 가자지구 북부에서 당선한 하마스 소속 의원 무쉬에르 알 마스리(Musheer al-Masri)와 전화 인터뷰를 했다 “우리는 미국과 유럽연합의 덕을 …
영화평 - 압제자들의 불안한 의식 들여다보기, <뮌헨>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지면
존 로즈
격주간 다함께 73호
2006. 2. 8
〈뮌헨〉은 이스라엘 보안경찰 모사드가 ‘검은 9월단’으로 알려진 팔레스타인 ‘테러 집단’을 추적해 처형하기 위해 만든 이스라엘 암살단의 도덕적 붕괴를 살펴보는 영화다.‘검은 9월단’은 1972년 뮌헨 올림픽에서 11명의 이스라엘 운동선수들을 살해했다.이 영화의 내용이 사실인지 아니면 약간의 진실이 가미된 허구인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왜냐면 이 영화는 …
서평 - 자본주의는 어떻게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파괴하는가?
지면
조명훈
격주간 다함께 73호
2006. 2. 8
《마초로 아저씨의 세계화에서 살아남기》엘 피스곤│부광《마초로 아저씨의 세계화에서 살아남기》는 태동기의 자본주의부터 오늘날 신자유주의 세계화까지 우리가 살고 있는 체제가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어떻게 파괴해 왔는지 생생히 보여 주는 만화책이다.저자는 “세계화가 결코 새로운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것은 “스페인의 아메리카 정복과 더불어 시작”됐으며 “산업혁명…
GM의 위기가 노동자 탓인가
지면
김용욱
격주간 다함께 73호
2006. 2. 8
최근 GM의 예를 들어 노동자들을 압박하는 목소리가 자주 나온다.〈조선일보〉는 “GM 노조가 이 UAW [전미자동차노조]의 전위부대로써 매년 파업을 벌”였고, “임금, 연금, 의료혜택 비용을 끊임없이 올”려서 “연간 의료비 부담은 60억 달러에 육박했기” 때문에, GM은 결국 “노사갈등으로 몰락한 기업”이 됐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GM 노동자들이 매년 파업…
파업을 준비하는 철도노조
지면
오정숙
격주간 다함께 73호
2006. 2. 8
철도가 작년 초 철도공사로 전환한 이후 신자유주의 구조 개편의 시동이 걸렸고, 이에 맞선 노동자들의 저항 역시 만만치 않다.완전 사유화로 가는 징검다리인 철도산업발전 기본계획이 핵심 쟁점이다. 작년 12월 건교부가 발표한 이 계획은, 2010년까지 건설되는 17개 신설구간 유지보수 분야를 전면 외주화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때문에 지난 2월 4일 전국의 …
기아차 사장 조남홍은 퇴진하라
지면
장재형
격주간 다함께 73호
2006. 2. 8
조남홍이 기아차 사장이 됐다. 조남홍은 김우용 동지를 구속·해고했고, 안전사고처리운영규정을 만들어 현장을 유린했고, 그 규정을 내세워 70명이 넘는 노동자들을 고소고발한 자다. 조남홍은 기아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정당한 투쟁을 폭력적으로 탄압했으며, 급기야는 3백여 명의 용역깡패들을 노동자들의 땀이 배인 신성한 일터로 들여온 장본인이다. 2월 2일에는 비정…
경희대 등록금 투쟁
지면
정선영
격주간 다함께 73호
2006. 2. 8
‘합리적 협상으로 등록금 문제를 해결하겠다’던 뉴라이트 경향의 경희대 총학생회는 1월 말 대학본부와 등록금 6.8퍼센트 인상을 밀실 합의했다. 경희대는 1천2백억 원 이상의 재단적립금을 갖고 있고 해마다 예산안을 조작해 이월적립금을 쌓아 왔다. 작년에도 학교가 예산 뻥튀기만 하지 않았으면 등록금을 전혀 인상할 필요가 없었다. 그런데도 총학생회는 합의 과정에…
공무원노조 지도부 선거
지면
이재열, 신미정
격주간 다함께 73호
2006. 2. 8
지난 2월4일, 제3기 공무원노조 지도부로 권승복·김정수 후보가 당선했다. 조합원들은 공무원특별법, 총액인건비제, 연금법 개악 강행, 물 사유화, 국립대법인화 등 사회 공공성을 파괴하는 정책에 맞서 적극적으로 투쟁을 조직하는 지도부를 원했다.2004년 파업 이후 정부의 탄압에 맞서 가장 전투적으로 투쟁한 강원본부 동지들이 권승복 후보를 지지했다.정부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