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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팔레스타인과 중동 전쟁
이주민·난민
긴 글
필자:
커밀라 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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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프랑스
:
11월 5일 160만 명 파업·시위 ─ 투쟁은 계속된다
커밀라 로일
605호
2026. 11. 6
11월 5일 파업 노동자들과 학생들이 파리 거리를 휩쓸었다. 파리에서만 약 35만 명이, 프랑스 전역에서 160만 명이 행진했다(주최 측 추산). 르아브르에서는 수많은 항만 노동자들이 행진에 참가했다. 리옹에서는 약 5만 명이 행진했다. 마르세유·툴루즈·보르도·그르노블 등 크고 작은 도시 최소 70곳에서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 이번 총파업은 모든 주요 노…
유럽 곳곳에서 노동자들이 거리에 나서다
지면
커밀라 로일
605호
2026. 11. 3
유럽에서 항쟁이 커지고 있다. 그리고 노동자들이 자신의 힘을 보여 주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수십만 명의 노동자들이 11월 5일 목요일 총파업을 준비하고 있다(아래 박스 기사 참조). 이에 앞서 10월 30일에는 지중해 전역의 항만 노동자들이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 판매와 유럽 국가들의 대대적인 재무장에 반대해 파업을 벌였다. 그날의 행동을 발의한 것은…
프랑스 저항을 계기로 보는 로자 룩셈부르크의 《대중파업론》
:
대중파업은 무엇이 그토록 특별한가?
커밀라 로일
605호
2026. 11. 3
총파업이 세계 곳곳에서 여러 언어로 회자되고 있다. 혁명적 사회주의자들은 노동자들의 거대한 파업 투쟁을 특히 중시한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거리 시위를 하고 바리케이드를 치는 것도 변화를 쟁취하는 데서 파업 못지않게 투쟁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여긴다. 현재 노동조합 운동은 문제를 겪고 있다. 때로 행동에 굼뜨고, 행동에 나설 때도 기껏해야 하루 조…
반란이 계속되는 프랑스
:
국가 탄압 총동원에 맞선 수십만 명, 마크롱 정권에 굴욕 안기다
—
파시스트 당대회 개최지에서는 3만 명이 성공적으로 항의하다
커밀라 로일
603호
2026. 10. 25
10월 24일 토요일, 프랑스 국가는 거리의 운동을 짓밟으려고 온갖 수단을 다 동원했다. 그러나 프랑스 전역에서 수십만 명이 거리로 나서면서, 정부의 시위 봉쇄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다. 시위대는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세바스티앵 르코르뉘 총리를 상대로 인상적인 승리를 거뒀다. 마크롱과 르코르뉘는 경찰 7만 명 이상을 동원했다. 장갑차를 앞세운 준군사 조직…
좌파는 프랑스 시위대의 폭동과 약탈을 옹호해야 한다
지면
커밀라 로일
603호
2026. 10. 20
지난 주말 프랑스에서 폭동이 벌어진 후 정치인들과 언론들이 마녀사냥에 나섰다. 프랑스 국가는 청소년들의 학교 봉쇄로 시작된 이 운동을 악마화하고 분열시킬 기회를 포착했다. 프랑스 국가는 “극좌파 극단주의자들”과 “범죄자”들이 일부 시위대의 “정당한 불만”을 가로챘다고 떠든다. 영국 국영 언론 BBC의 파리 특파원은 폭동 가담자들을 묘사하며 인종차별적 관점을…
프랑스
:
‘분노의 날’ 시위로 불 붙은 파리의 거리
—
전국 80만 명이 거리로 나오다
커밀라 로일
602호
2026. 10. 18
10월 17일 토요일, 프랑스에서 수십만 명이 거리로 쏟아져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파리에서 약 10만 명, 전국적으로는 80만 명이 시위에 나섰다. 파리 곳곳에 깨진 유리 조각과 바리케이드 잔해가 나뒹굴었다. 청년들이 거리에서 돌진하고 차량에 불을 지르고 상점을 털고, 경찰은 그 수를 감당하지 못했다. 청소년들의 학교 봉쇄로 시작된 이 운동은 대학…
프랑스 거리로 나선 학생들의 목소리
:
“우리는 혁명을 바랍니다”
지면
커밀라 로일, 가이 스몰만
603호
2026. 10. 14
10월 13일 화요일 청년 시위대가 또 한 차례 투쟁적 시위를 벌이며 프랑스를 뒤흔들었다. 파리 교외 빈곤 지역의 중·고등학교에서 시작된 학교 봉쇄 운동은 전국으로 확산돼 대학생과 노동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10월 13일의 학교 봉쇄는 노조 조합원들이 동참하는 전국 곳곳의 행진을 앞두고 이뤄졌다. 기자가 방문한 파리의 엘렌부셰 학교에서는 수백 명이…
10월 6일 시위 르포: 프랑스를 뒤흔든 학생들과 노동자들
커밀라 로일
601호
2026. 10. 7
10월 6일 화요일 프랑스 40개 도시에서 시위가 벌어졌다. 미래를 요구하며 싸우는 중등학교 학생들의 운동에 노동자와 학부모들도 합류했다. 파리에서는 주최 측 추산 10만 명이 거리를 가득 메웠다. 시위 참가자의 압도적 다수는 어린 학생과 대학생들이었다. 청년들은 반(反)파시즘 구호를 외쳤다. 파시스트 정당 국민연합(RN)을 옛 이름[국민전선(FN)]으로…
저항에 나선 프랑스 고등학생들을 만나다
:
“우리는 새파랗고 독하고 혁명적이다”
지면
커밀라 로일
601호
2026. 10. 6
어떤 사람들은 청소년들이 너무 어려서 뭣도 모른다고 말한다. 하지만 청소년들은 자신들의 처지를 아주 잘 이해하고 있다. 커밀라 로일이 파리에서 학교 봉쇄에 나선 고등학생들을 만났다.10월 5일 월요일 아침 7시 반, 파리 중심부에 있는 한 고등학교가 이른 시간부터 수십 명의 청소년들로 봉쇄돼 있었다. 상당수가 온통 검은 옷차림을 한 학생들은 바퀴 달린 녹색…
프랑스 교사 인터뷰
:
“장기 파업의 조건이 무르익고 있습니다”
지면
커밀라 로일
601호
2026. 10. 6
교사 니콜라 씨의 학교는 파리 북동부에 있다. 이곳 학생들은 지난 10월 1일 목요일과 2일 금요일 교문을 봉쇄했다. 학생들을 분노케 한 것은 과밀한 교실, 교사들의 저임금, 출신이 성공을 좌우하는 불평등한 교육 체제다. 같은 날 다른 학교 수백 곳도 학생들에 의해 봉쇄됐다. 국가는 등교를 중단시키고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교사들…
팔레스타인
:
갈수록 극악해지는 시온주의 정착자들의 서안지구 공격
지면
커밀라 로일
597호
2026. 9. 1
이스라엘이 점령한 서안지구의 마을 쿠스라에 대한 시온주의 정착자들의 공격이 극심해졌다. 쿠스라에서 정착자들은 아직 사람이 안에 있는 집 한 채에 밀고 들어가 바리케이드를 치고 점거한 후, 인근 땅에 불을 지르고 지역 주민들에게 돌을 던졌다. 또한 정착자들은 쿠스라 마을 주택 세 채를 8월 9일부터 봉쇄한 채 공격을 퍼붓고 있다. 정착자들은 그 주택들로 공급…
긴장 빚는 트럼프와 네타냐후
:
트럼프 특사-하마스 회담에도 이스라엘은 폭격 지속
커밀라 로일
595호
2026. 8. 19
[8월 16일,] 이스라엘의 극우 장관 이타마르 벤그비르는 팔레스타인인을 매일 밤 30~40명씩 도륙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살 가치가 없는 자들이 있다. 그런 자들의 목숨을 붙여 둬선 안 된다. 그것들은 사람도 아니다.” 벤그비르는 이스라엘에 “적극적 위협”으로 간주되지 않는 민간인까지 포함해 더 많이 대량 학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벤그비…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수자원 강탈 — 또 다른 인종학살 수단
지면
커밀라 로일
592호
2026. 7. 7
지난 2년 반 동안 계속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으로 이스라엘의 잔혹함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폭격이 남긴 참혹한 폐허, 차가운 천막으로 내몰린 피란민들의 고난을 우리는 화면을 통해 접한다. ‘인종학살’이라고 하면 흔히 대량 학살이나 신체적 상해를 떠올린다. 하지만 인종학살은 다차원적인 과정이다. 유엔에 따르면 인종학살은 “특정 집단을 물리적으로 전…
베네수엘라 연쇄 강진
:
제국주의적 갈취와 봉쇄, 사회 붕괴가 재앙을 키우다
지면
커밀라 로일
591호
2026. 6. 28
베네수엘라인들이 공포와 비탄에 빠졌다. 6월 24일 두 차례 연쇄 지진으로 [이 기사가 작성된 6월 27일 현재] 최소 1,400명이 목숨을 잃었다. 건물 수백 채가 무너져 최소 3,000명이 다쳤다. 약 5만 명이 실종됐다. 실종자 가족들과 친지들은 잔해 속에서 실종자들을 찾기를 애타게 빌고 있다. 무너지는 건물에서 피신한 수많은 사람들이 열대의 더위 속…
트럼프의 이란 전쟁, 그 대가는 개발도상국·빈국이 가장 혹독하게 치를 것이다
커밀라 로일
582호
2026. 4. 28
트럼프의 이란 전쟁으로 인한 위기는 생활고에 허덕이는 사람들을 위기로 내몰 수 있다. 그러나 이는 대중 항쟁의 방아쇠가 될 수도 있다.도널드 트럼프의 이란 전쟁이 일으킨 파장으로 세계 각지의 사람들이 기아 위기를 예상하며 긴장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유가가 전쟁 전보다 50퍼센트 상승했다. 이 때문에 세계 각국이 앞다퉈 연료 공급원을 확보하려 하고…
레바논 사회주의자가 전한다
:
“이스라엘은 레바논 남부를 주도면밀하게 파괴하려 합니다”
지면
갓산, 커밀라 로일
581호
2026. 4. 21
4월 16일 목요일 자정 레바논-이스라엘의 10일간 ‘휴전’이 발효되자 레바논에서는 환호가 일었다. 그러나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는 레바논 안에 이스라엘 군대를 남겨 놓겠다고 요구하고 있다. 레바논 영토 안에 “광범위한” 점령 지역을 두고 통제하겠다는 것이다. 네타냐후는 서안지구의 팔레스타인인들을 상대로 자행한 일을 레바논에서도 벌이려 한다. 네타…
미국의 힘에는 한계가 없을까?
지면
주디 콕스, 커밀라 로일
577호
2026. 3. 17
미국 제국주의에 두려움을 느끼고 그 위력 앞에서 무력감을 느끼기란 너무나 쉬운 일이다. 가자지구에서 벌어진 인종 학살, 지난여름 이란을 상대로 이스라엘과 미국이 벌인 ‘12일 전쟁’, 베네수엘라 대통령 니콜라스 마두로를 납치한 사건이 단적인 사례들이다. 미국이 세계에서 군사와 경제 모두에서 가장 우세한 강대국인 것은 사실이다. 미국은 국방비로 약 1조…
미국 조지아주에서도 이민단속국(ICE)의 폭력으로 한 교사가 죽음에 이르다
—
저항이 확산돼야 한다
커밀라 로일
573호
2026. 2. 18
도널드 트럼프는 미네소타주에서 연방 병력 일부를 철수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민세관단속국(ICE)은 미국 곳곳에서 계속 사람들을 죽이고 공포를 조장하고 있다. 2월 16일 아침 조지아주 채텀 카운티에서 교사 림다 데이비스가 목숨을 잃었다. ICE 대원들에 쫓기던 차량이 데이비스의 차량을 들이받았다. 당시 ICE 대원들은 과테말라 출신 미등록 이민자로 …
미니애폴리스 대학생이 말한다
:
ICE와 트럼프에 맞선 저항을 어떻게 조직할 것인가?
지면
커밀라 로일
573호
2026. 2. 10
미니애폴리스 대학교 학생 리오가 이민세관단속국(ICE)과 트럼프에 맞선 저항에 관해 말한다.알렉스 프레티가 살해당한 지 고작 1주일 지났습니다. 그런 끔찍한 사건 이후에도 사람들은 계속 싸우고 있습니다. 가장 멋진 경험 하나는 사람들이 온갖 작은 모임을 이루고서 자신이 아는 방식으로 기여한다는 것입니다. 행진과 시위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상호 부조를…
미국
:
1934년 미니애폴리스 노동자들은 어떻게 싸워서 이겼나
커밀라 로일, 존 뉴싱어
572호
2026. 2. 3
1934년 미니애폴리스에서는 트럭 운전사들의 노동조합 팀스터가 일으킨 항쟁이 총파업으로 발전했다. 커밀라 로일과 존 뉴싱어가 항쟁의 역사를 돌아보고 오늘날 미국의 저항에 주는 교훈을 살펴본다.미국 미네소타주(州) 미니애폴리스시(市)에서 노동자 수만 명이 트럼프의 이주민 단속 침공에 맞서 거리로 나왔다. 이 노동자들은 미니애폴리스 노동계급이 전투적으로 싸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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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연대〉 605호
2026.11.03 발행
최신호
지난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