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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운동
노동 통제 강화할 기관사 감시카메라 설치 반대한다
김은영
570호
2026. 1. 20
올해 초 국토교통부는 철도와 지하철 열차의 기관사 운전실 내부에 감시카메라 설치를 위한 철도안전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상 시행령은 입법예고 후 국무회의에서 의결해 개정한다. 이에 맞서 철도노조는 1월 14일 세종시 국토부 앞에서 운전·승무 확대간부 항의 집회를 열었다. 국토부는 거의 10년째 감시카메라 도입을 시도했지만 번번…
서울 시내버스 노동자
:
전면 파업으로 임금 인상 쟁취하다
—
통상임금 문제는 남아 있다
정선영
569호
2026. 1. 15
서울 시내버스 노동자들이 이틀간의 파업으로 임금 인상 등 파업 요구를 상당히 쟁취했다. 노동자들은 2025년 임금 3퍼센트 인상과 정년 연장(현재 만 63세 정년을 만 65세로 인상) 등을 요구했는데, 최종 2.9퍼센트 인상, 2027년 7월까지 65세로 정년 연장에 합의했다. 서울시와 사측이 노조의 파업 요구를 대부분 수용한 것이다. 애초 통상임금 인상이…
서울 시내버스 노동자 파업 정당하다. 서울시는 임금 인상하라
정선영
568호
2026. 1. 13
서울 시내버스 노동자들이 오늘(1월 13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언론들은 파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부각해 보도하고 있다. 그러나 그런 불편은 그동안 버스 노동자들이 꼭두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시민들을 위해 얼마나 중요한 일을 해 왔는지를 방증하는 것이자 노동자들의 잠재력을 보여 주는 것이다. 이번 파업의 핵심 요구는 2025년 임금을 3퍼센트 인상…
코레일네트웍스 비정규직 임금 8.3퍼센트 인상
:
투쟁과 연대로 성과를 거두다
김은영
568호
2026. 1. 7
오늘(1월 7일), 코레일 자회사 코레일네트웍스 소속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임금 인상 투쟁 승리 기자회견을 열었다. 애초 코레일네트웍스 문제 해결 촉구 노동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을 열려던 계획을 변경해 진행한 것이다. 그동안 노동자들은 임금을 8.3퍼센트 인상하라는 중노위 조정안을 사용자 측이 수용하라고 요구하며 투쟁해 왔다. 이 핵심 요구가 받아들여진 것이…
코레일 자회사 비정규직 투쟁
:
“적정임금”은커녕 최저임금도 못 주겠다는 공공기관 코레일네트웍스
지면
김은영
568호
2025. 12. 23
12월 22일 코레일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였다. 이들은 철도노조 코레일네트웍스지부와 철도고객센터지부 소속 노동자들로, 역무 ·주차관리·고객센터·사무보조 등의 일을 하고 있다. 한 달 전부터 지명 파업과 부분 순환 파업을 진행했고, 이날 2차 파업에 들어간 것이다. 12월 9일부터는 서울역에서 농성도 진행하고 있다. 서재유 코레…
철도노조 파업 돌입 긴급 기자회견
:
기재부는 철도 성과급 정상화 약속을 지켜라
김은영
567호
2025. 12. 19
오늘(12월 19일) 철도노조가 이재명 정부의 성과급 정상화 합의 파기에 맞서 파업 돌입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철도노조는 정부가 성과급 정상화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12월 23일 오전 9시부터 파업할 예정이다. 20일에는 각 지부별 농성장을 차린다. 철도노조는 파업 돌입을 압박해 이재명 정부로부터 성과급 정상화 양보를 받아 냈고, 12월 11일로 예정된 …
코레일 자회사 비정규직 서울역 농성
:
22년을 일해도 최저임금이냐! 임금을 인상하라
지면
김은영
567호
2025. 12. 13
최근 이재명 대통령은 공공부문 비정규직 임금이 정규직의 절반도 안 되는 최저임금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비판했다. 또 코레일 자회사 실태 점검 조사를 지시했다. 지금 싸우고 있는 코레일네트웍스 소속 비정규직 노동자들(철도노조 코레일네트웍스지부·철도고객센터지부)에 해당하는 말이다. 이들은 역무원, 주차 안내원, 콜센터 고객 상담사들로 철도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
서울 9호선 노동자들이 임금 인상 따내다
—
인력 쟁점은 기존 증원 합의 재확인
전주현
566호
2025. 12. 13
12월 11일, 서울지하철 9호선 노조(2·3단계)가 서울교통공사의 인력 충원 합의 번복을 저지하고, 임금 인상을 이루는 등 일부 성과를 거두며 파업 계획을 철회했다. 지난해 말, 서울교통공사는 조직진단 용역 결과(197명 인력 증원 필요)에 따라 우선 55명을 채용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서울시가 이를 부정하자 단 한 명도 채용하지 않았다. 심지어 서울시…
철도노조
:
파업을 압박해 이재명 정부로부터 양보를 얻어 내다
정선영
566호
2025. 12. 12
철도노조가 11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해 성과를 거두고, 그날로 예고됐던 파업을 유보했다. 핵심 쟁점은 성과급 정상화였다. 철도 노동자들은 무려 15년 간 성과급 문제로 고통받아 왔는데, 이 쟁점에서 정부는 철도노조의 요구를 받아들였다. 철도공사는 올해와 지난해 삭감된 성과급을 올해 안에 모두 지급하겠다고 했다. 또 정부는 내년부터 다른 공공기관과 동일하게 기…
철도노조
:
고속철도 통합은 이뤘지만 임금·인력은 여전히 부족하다
정선영
566호
2025. 12. 9
12월 8일 국토교통부는 2026년 말까지 코레일과 수서발 고속철도 SR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코레일과 SR 분할은 박근혜 정부가 철도 민영화를 위해 추진한 것이다. 철도 노동자들은 2013년에 SR 분리에 맞서 23일간 파업을 벌였고, 이후 10여 년간 고속철도 통합을 요구해 왔다. 정부의 이번 발표에 철도노조는 환영 논평을 냈고, 많은 노동…
9호선 노동자들의 인력 충원 투쟁 정당하다
지면
전주현
566호
2025. 12. 9
서울지하철 9호선 2·3단계(언주역~중앙보훈병원역 구간) 노동자들이 12월 11일 파업을 예고하며 인력 충원 투쟁을 벌이고 있다. 9호선은 서울 서부의 주요 주거 지역과 강남의 주요 업무 지구를 연결하는 핵심 통근 노선으로 많은 노동자가 이용하고 있지만, 만성적인 인력 부족과 노동조건 악화로 안전 문제가 심각하다. 이에 9호선 노동자들은 인력 충원 등 안전…
서울시는 ‘지옥철’ 9호선 인력을 충원하라
지면
전주현
565호
2025. 12. 2
12월 2일 서울시청 앞에서 공공운수노조 서울교통공사9호선지부가 “안전인력 합의 미이행 규탄, 서울시는 약속을 지켜라! 총파업 예고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평일에 조합원 70여 명이나 참가해 오세훈의 서울시에 대한 항의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교통공사9호선지부 김성민 지부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이미 합의한 인력 증원을 즉시 이행하라”고 촉구하며 “…
초등학교 교사의 목소리
:
학생도 교사도 학교 비정규직 파업 지지한다
지면
조휘연
565호
2025. 12. 2
지난 11월 20일, 우리 학교도 빵과 주스를 점심으로 먹었다. 조리사 선생님 여덟 분 중 일곱 분이 파업에 참가하셨기 때문이다. 돌봄 선생님도 모두 파업에 나서 하루 동안 돌봄도 운영되지 않았다. 학교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은 배움과 성장의 기회다. 학교에서 파업이 벌어진다면 학생들은 그로부터 세상을 배울 기회를 얻는다. 나는 학생과 수업을 할 수 있…
철도 비정규직 노동자들 하루 파업
김은영
564호
2025. 11. 30
코레일의 자회사인 코레일네트웍스에서 일하는 철도노조 코레일네트웍스지부와 철도고객센터지부 소속 노동자들이 11월 29일(토) 하루 파업을 하고 집회를 열었다. 이 노동자들은 철도 역무, 주차 관리, 고객 상담 등 철도 서비스를 담당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로, 여러 해 동안 실질임금이 삭감돼 왔다. 현재 이 노동자들은 임금 인상과, 4조 2교대 전환을 위…
철도 노동자들은 윤석열 정부하에서 억눌렸던 것을 되찾고 싶어 한다
지면
정선영
564호
2025. 11. 25
철도노조가 성과급 정상화, 인력 충원, 고속철도 통합(KTX와 수서고속철도SR) 등을 요구하며 투쟁에 나서고 있다. 11월 24일부터 전국적으로 지역별 야간 집회를 하고, 24~29일 시간외·휴일근무 거부 투쟁을 벌인다. 파업 찬반투표도 82퍼센트로 가결했다. 김종민 성북승무지부장은 이렇게 말했다. “운전 조합원들이 제일 바라는 것은 성과급 정상화와 …
코레일 자회사 비정규직의 임금 투쟁 정당하다
김은영
564호
2025. 11. 21
11월 20일, 코레일 자회사 노동자들이 파업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철도 역무원, 주차 관리원, 고객 상담사 등으로 철도 서비스를 담당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다. 이날부터 철도노조 코레일네트웍스지부는 지명 파업에 들어갔고, 철도고객센터지부 조합원들은 부분 순환파업에 들어갔다. 11월 29일(토)에는 전 조합원 하루 파업도 계획 중이다. 조지현 철도…
학교비정규직 파업
:
정권이 바뀌어도 비정규직 차별은 그대로다
임준형
563호
2025. 11. 20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저임금 해소와 학교 급식 노동자들의 위험한 노동 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파업에 나섰다.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11월 20~21일, 12월 4~5일 두 차례 지역별 릴레이 상경 파업을 한다.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은 학교에서 교무행정, 급식, 청소, 돌봄, 늘봄학교(방과후학교) 등 모두 열거하기 힘들 만큼 다양하고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학교비정규직 파업
:
이재명 정부의 “산재와의 전쟁”은 급식실 앞에서 멈춘다
지면
서지애
563호
2025. 11. 18
학교에서 급식, 돌봄, 방과후학교 등을 담당해 온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이 11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파업에 나선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10만 조합원의 91.8퍼센트 찬성으로 파업을 결의했다고 발표했다.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최저임금도 안 되는 기본급 대폭 인상, 근속수당 인상과 상한제 폐지, 각종 복리후생수당과 상여금 인상, 방학 중 비근무자…
파업중인 공항 자회사 노동자들이 말한다
지면
정선영
562호
2025. 10. 31
공항 자회사 노동자들이 연속 야간 노동 중지, 임금,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투쟁하고 있다. 전국 14개 공항에서 일하는 전국공항노조 소속 노동자들은 10월 초 3일간 파업을 한 데 이어, 아펙 기간인 29일부터 재파업을 하고 있다. 29일에는 트럼프 등 주요 정상들이 이용한 김해공항에서 집중 파업 집회를 열었다.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부는 10월 초 연휴 …
고 김동욱 교사 1주기 추모 집회
:
특수교육 과밀학급은 어쩔 수 없는 게 아니다
—
책임자 처벌, 인력과 예산 보장
김미연
561호
2025. 10. 26
“어째서 죽을 것 같은 고통은 죽음에 비해 그리도 가볍게 다뤄지는지, 어째서 살아 있는 너의 과밀학급이 떠난 너의 과밀학급과 다르게 취급되는지…” 10월 25일(토) 서울 광통교 인근에서 교사 1000여 명이 모여 지난 해 10월 24일 생을 달리한 고(故) 김동욱 교사 1주기를 추모하고 특수교육 정상화와 책임자 처벌을 외쳤다. 이 집회는 인천 특수교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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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연대〉 570호
2026.01.20 발행
최신호
지난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