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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주간 다함께 80호
:
(제목 없음)
—
발행 기간
2006년 5월 16일
~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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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부 - 부시 세계 패권 전략의 헷갈리는 똘마니
지면
김하영
격주간 다함께 80호
2006. 5. 16
노무현 정부와 보수 언론은 미군기지 평택 이전에 반대하는 단체와 활동가를 “외부세력”이라고 부른다. 미군기지 이전 문제를 평택 지역(주민들)만의 문제로 보이게 만들려는 계산된 용어법이다. 하지만 평택 기지가 들어서면 평택 주민들이 더는 농사를 지을 수 없는 것을 넘어, 남한이 미국의 세계 제패 전략을 위한 전초기지가 되는 것인데, 바로 이 사실을 정부는 …
오세훈 - 이명박 줄기세포로 만든 복제 배아
지면
장호종
격주간 다함께 80호
2006. 5. 16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오세훈은 선거 공약을 말할 때마다 입버릇처럼 환경운동 전력과 ‘녹색’이라는 수식어를 갖다붙인다. 하지만 이 자의 강북 도심 개발 계획을 듣고 있노라면 녹색은커녕 이명박 얼굴만 떠오른다. 그도 그럴 것이 17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직후 오세훈은 이명박을 찾아가 부시장 자리를 달라고 떼를 썼고, 이번 서울시장 후보 출마도 이명박이 뒤를…
강금실에게 개혁을 기대하는 것은 “한정식 집에서 짜장면 시키기”
지면
한규한
격주간 다함께 80호
2006. 5. 16
“서초동 아줌마” 강금실의 대표 공약인 용산 플랜은 서민에게는 보랏빛 환상일 뿐이다. 그는 용산에 16만 호의 아파트를 건설한다고 한다. 그러나 김종철 후보의 계산에 따르면, 강금실의 계획은 수익을 남길 수 있는 6만 호(임대 아파트와 원주민 분량을 제외한 수치)에서 서울시는 분양 수익을 13조 원 남기게 된다. 이렇게 되면 용산 아파트 한 채의 가격은 3…
민주노동당에 투표하라
지면
김인식
격주간 다함께 80호
2006. 5. 16
이번 지방선거에서 열우당은 십중팔구 참패하고야 말 것이다. 그 당은 어떻게든 패배를 모면하기 위해 갖은 쇼를 다하고 있다. ‘운동권 새댁’이라는 한명숙을 총리로 임명하고, 강금실을 서울시장 후보로 내세웠다. 그러나, 우리가 지금 보고 있다시피 그 효과는 거의 제로다.한나라당이 공천 비리와 성추행 사건 등 악재를 거듭하고 있는데도 열우당의 지지율이 정체이거나…
정부의 한미FTA 거짓말을 반박한다
지면
이정구
격주간 다함께 80호
2006. 5. 16
노무현 정부는 한미FTA 추진의 정당성을 알리기 위해 40억 원이나 쓰겠다고 한다. 이 돈도 돈이지만 한미FTA가 양극화 완화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일자리를 늘리고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는 거짓말만 늘어놓고 있다는 점이 더 큰 문제다. 한미FTA는 세계화 시대에 피할 수 없는 흐름인가?한국 경제의 대외의존도가 높아 교역을 증대시키지 않으면 현상…
한미FTA는 ‘매국 협상’인가?
지면
이정구
격주간 다함께 80호
2006. 5. 16
한미FTA가 국부를 유출하거나 한국에 유익하지 않다는 국익론에 근거해 한미FTA를 반대하는 것은 노동자·민중의 이해관계에 비추어 매우 위험한 논리가 될 수 있다. 중국이나 EU 또는 아시아 국가들과의 FTA를 체결해 한국 경제의 체질을 강화한 다음에 한미FTA를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대표적이다. 이런 주장은 한국 경제의 경쟁력을 위해 한국뿐 아니라 한국과…
미국 이민자들의 공민권 운동
지면
알레산드라 목테수마
격주간 다함께 80호
2006. 5. 16
캘리포니아에서 미술가 겸 교수로 활동하는 알레산드라 목테수마(Alessandra Moctezuma)가 메이데이에 미국 전역에서 벌어진 대규모 시위 소식을 전하며, 새로운 운동의 성장을 추적한다그토록 위대한 메이데이는 수십 년 만에 처음이었다. 그 날 하루 수십 개 도시에서 2백만 명이 넘는 이민자와 그 지지자들이 일손을 멈추고 거리로 쏟아져나와 자긍심과 …
볼리비아의 석유ㆍ가스 국유화
지면
이수현
격주간 다함께 80호
2006. 5. 16
지난 5월 1일 볼리비아 대통령 에보 모랄레스가 천연가스와 석유를 다시 국유화하겠다고 선언했다. “우리는 우리의 천연 자원을 다국적기업들에게서 되찾을 것이다. 오늘은 우리가 사유화의 시대를 끝장내고 우리의 국민주권을 회복하는 날이다.”그 동안 브라질 국영 석유회사 페트로브라스, 아르헨티나와 스페인의 합작기업인 렙솔, 프랑스의 토탈 등 거대 다국적 석유회사들…
이란 - 아흐마디네자드의 편지가 보여 준 것
지면
김용욱
격주간 다함께 80호
2006. 5. 16
이란 대통령 아흐마디네자드는 부시에게 대화를 촉구하는 편지를 보냈고, 부시 정부는 콧방귀를 뀌었다. 부시 정부는 이 편지의 내용을 왜곡해서 이란 대통령을 비합리적인 이슬람 광신도로 몰아가려 했다. 그러나 부시 정부가 이 편지를 받은 시기는 공교로웠다. 최근 부시 정부는 유엔헌장 7조를 적용한 결의안 채택 문제가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에 부딪히고, 국무장관 …
영국 지방선거 - 리스펙트가 눈부신 성공을 거두다
지면
존 리즈
격주간 다함께 80호
2006. 5. 16
지난 5월 4일 치러진 지방선거 결과는 리스펙트[Respect: 반전 운동에 기반을 두고 영국 노동당에 반대하는 좌파 세력이 결집해 건설한 정당]가 거둬 온 일련의 놀랄 만한 선거 결과 중 최근 사례다. 리스펙트가 결성된 지 고작 2년 반밖에 안 됐고, 지방선거에는 처음 도전하는 것이었음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 가장 눈부신 성과는 런던 동부에서 나왔다. …
이집트 - 민주화운동 탄압하는 무바라크 정권
지면
격주간 다함께 80호
2006. 5. 16
부시 정부의 중요한 동맹인 이집트 무바라크 정부가 민주화 운동에 대한 탄압을 강화하고 있다. 4월 24∼27일 무바라크 정부의 경찰은 마흐무드 메키, 히샴 알-바스타위시 두 법관을 지지하는 농성을 벌이던 키파야(‘이제 됐다’는 뜻) 운동 활동가와 무슬림형제단원들을 잔혹하게 구타했고, 48명을 악명 높은 토라 감옥에 감금했다. 감금된 사람 중에는 저명한 사회…
부시 정부는 탈북자를 환영할 것인가?
지면
김하영
격주간 다함께 80호
2006. 5. 16
아마 많은 사람들은, 어떤 정치적 목적에서든 탈북자들을 방어하는 건 남한과 미국의 보수우익들 아니냐고 생각할지 모른다. 탈북자의 너그러운 보호자 행세를 하는 보수우익 정치인들의 위선 때문에, 그들이 실제로는 탈북자가 밀려드는 것을 엄청나게 부담스러워하고 있고 탈북자들을 걸러낼 수단 개발을 위해 탈북자들에 대한 악감정을 차곡차곡 부추기고 있다는 사실을 꿰뚫어…
영화 <국경의 남쪽> 탈북자의 고통을 따뜻한 시선으로 보듬다
지면
김하영
격주간 다함께 80호
2006. 5. 16
탈북자들의 애달픈 사랑과 이별을 그린 영화 〈국경의 남쪽〉은 탈북자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다루고 있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괜찮은 영화다.이 영화는 탈북자들이 남북한 체제 경쟁의 안쓰러운 희생자들이라는 점을 보여 준다. ‘직사포’를 곧잘 쏘아대는 당돌한 여인 연화와 북한에서 알콩달콩 살 수도 있었을 선호(차승원 분)는 어쩔 수 없이 탈북의 길을 걷게 된다. 아버…
강정구 교수는 무죄다
지면
한성주
격주간 다함께 80호
2006. 5. 16
지난 5월 1일 검찰이 한국전쟁은 북한 지도부의 통일전쟁이라고 주장한 강정구 교수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강 교수의 주장에 동의하느냐 동의하지 않느냐 하는 것은 여기서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핵심은 국가가 개인의 표현의 자유를 탄압하고 있다는 것이다. 강 교수는 타인에게 위해를 가하지도 않았고, 다른 사람의 돈을 훔치지도 않았다. 단지 역사에 대한 자신…
내신 강화도 본고사도 청소년들의 고통을 덜 수 없다
지면
강동훈
격주간 다함께 80호
2006. 5. 16
주요 대학 입시 요강 발표내신 강화도 본고사도 청소년들의 고통을 덜 수 없다지난 5월 2일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24개 주요 대학이 교육부의 요구로 2008학년도 대학입시부터 내신 비율을 50퍼센트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이 때문에 시험 기간 중 복통과 위염, 두통으로 결석하거나 조퇴하는 학생이 빈번하게 생기는 등 학생들이 느끼는 스트레스는 훨씬 …
저출산을 조장하는 자들
지면
최미진
격주간 다함께 80호
2006. 5. 16
지난해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동안 낳는 아이의 수)이 1.08명으로 세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발표가 나자 ‘저출산 쇼크’에 대한 얘기가 무성하다. 보수언론과 정부는 출산율 저하가 ‘유사 이래의 재난’이고, 이대로 가면 한국이 국제경쟁력에서 크게 뒤처질 것이라며 아이를 많이 낳으라고 호들갑을 떨고 있다. 그러나 사람들이 자녀 갖기를 거부하는 게…
인용해도 될까요?
지면
격주간 다함께 80호
2006. 5. 16
“얼마 전 국무총리실로부터 전화를 한 통 받았다. 평택 미군기지 이전 반대 투쟁 때문에 골치 아프니 이를 비판하는 칼럼을 어딘가에 기고해 달라는 부탁이었다.”- 뉴라이트 신지호에게 도움을 청한 한명숙 총리실 “높은 절벽에 빽빽이 들어선 코코넛 숲과 작은 폭포들이 멋있어 보였다. … 수족관은 에스컬레이터를 타며 감상하는 것이 색달랐다. … 오늘도 일정이 …
노학연대의 가능성을 보여 주다
지면
격주간 다함께 80호
2006. 5. 16
‘다함께’ 외대모임 조명훈 인터뷰“단호하게 노학연대를 건설할 것입니다”Q. 노동자들과 함께 싸우는 이유는 무엇입니까?지금 외대는 등록금을 11.4퍼센트 인상했는데, 만약 이번 노조 파업에서 학교가 승리를 거둔다면 앞으로 학생들의 등록금 인상 반대도 힘들 것이고, 또 있을지 모르는 자치권 탄압 등의 싸움에서도 힘들어질 것입니다.이런 투쟁이 벌어지는 것은 외대…
파업 지지에 대한 외대 노동자들의 목소리
지면
격주간 다함께 80호
2006. 5. 16
“총학생회가 사용자 버금가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가슴이 아픕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소수지만 우리와 함께해 주는 학생들이 있어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학교측만이 아니라 파업 중단을 요구해 온 총학생회가 있다는 게 정말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예전에는 흔했지만 지금은 드문, 노학연대 정신을 보여 주는 ‘다함께’가 있다는 건 정말 큰 힘이 되고 있습…
고려대 학생들은 굳건하게 투쟁하고 있다
지면
정병호, 김영익
격주간 다함께 80호
2006. 5. 16
고려대 당국이 7명의 학생들에게 야만스런 출교 조치를 내린 지 한 달이 됐다. 출교 통보를 받은 학생들은 바로 다음 날인 4월 20일부터 본관 앞에서 징계 철회와 총장 면담을 요구하는 천막농성에 들어가며 굳건히 투쟁해왔다.단호한 방어 활동 덕분에, 학생들 사이에서 의견이 바뀌기 시작했고 4천5백 명이 넘는 고려대 학생들이 징계 철회 서명에 동참했다. 많은 …
부산대 밀양캠퍼스 학생들의 승리
지면
정성휘
격주간 다함께 80호
2006. 5. 16
부산대학교 당국의 차별에 맞서 싸움에 나선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 학생들이 승리했다. 학생들은 거의 한 달 동안 실질적인 동맹휴업을 진행했고 밀양과 장전 캠퍼스에서 항의시위를 벌였다. 학생들이 장기간 단호한 싸움을 벌이자 학부모들마저 시위에 참가하기 시작했고, 전교조 지부를 포함한 밀양 지역의 사회단체들도 연대 행동에 나설 준비를 시작했다. 사실을 왜곡하며 …
학교가 바뀔 때까지 투쟁할 것입니다
지면
오병헌
격주간 다함께 80호
2006. 5. 16
강제 0교시 보충수업, 강제 야자(야간 자율학습), 두발 단속, 체벌과 폭언, 사회과학 책 처분 명령, 비상식적 징계, 학생회장 출마 성적 제한, 말할 권리 제한, 집회·결사의 자유 제한. 제가 1인 시위를 하며 반대한 것들입니다. 학교 안에서 아무리 외쳐도 바뀌는 건 없었고, 제게 돌아온 것은 탄압뿐이었습니다. 저는 학교가 스스로 바뀔 마음이 없다고 판단…
완전한 이주 자유를 위해 함께 투쟁합시다!
지면
죠비
격주간 다함께 80호
2006. 5. 16
‘다함께’ 동지들, 저는 방글라데시 사람 죠비입니다.마지막으로 투쟁으로 인사합니다. 동지들을 항상 기억합니다. 저는 한국 좋아하고 한국 사람들 사랑하고 한국에서 일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한국 정부는 우리 이주노동자를 잡아 우리 나라로 보냅니다. … 한국 사람들 방글라데시 가고 싶으면 가고 북한 가고 싶으면 갈 수 있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북한 사람이 …
서민 논쟁? 놀고들 계십니다
지면
격주간 다함께 80호
2006. 5. 16
오세훈■ 월급만 1천5백만 원, 재산 22억 원■ 자택: 강남구 대치동 코오롱 R&F 58평형 빌라(현재 코오롱 R&F 61평형 공시지가는 10억 2천4백만 원. 지난해 다세대주택 가격상승률 1위 빌라)■ 회원권이 9천만 원을 넘는 강남의 한 호텔 휘트니스 클럽에 다니며 일광욕실을 비롯해 골프 연습실, 마사지실 등 초호화 서비스를 누리고 있다.■ 자기 차는…
정규직-비정규직 연대를 보여 주는 KM&I 투쟁
지면
이병무
격주간 다함께 80호
2006. 5. 16
지난해 10월 회사의 야만적인 착취에 맞서 군산 KM&I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조합을 만들자 회사는 공장을 폐쇄하고 조합원 전원을 쫓아냈다. 노동자들은 이에 맞서 온갖 방법으로 투쟁해 왔고 4월에는 인천 본사 앞에서 15일간 단식농성을 벌였다.KM&I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이러한 투쟁은 노동자 연대에 의해 지탱돼 왔다. 7개월 동안 돈 한 푼 없이 투쟁을 전개…
우리는 완전한 두발자유화를 원한다!
지면
이슬기
격주간 다함께 80호
2006. 5. 16
지난해 두발자유화 시위가 있은 지 1년 되는 날인 5월 14일 광화문 거리에 학생들의 목소리가 다시 울려 퍼졌다. 2백여 명의 청소년들은 “우리도 인간답게 살 권리가 있다. 두발규제 폐지하라!”고 외쳤고 학생들의 통쾌한 자유발언은 집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지난해 교육부는 두발규정을 완화하겠다고 발표했고 학교들은 공청회를 열어 두발규정을 학생들이 정할 수 있…
기아차 노동자들의 투쟁
지면
김우용
격주간 다함께 80호
2006. 5. 16
지난 5월 11일 기아 화성 공장에서는 대추리 강제 진압 규탄과 구속 노동자 석방을 촉구하는 결의대회가 열렸다. 5월 4일과 5일 대추리에서 강제 진압에 저항하던 기아차 노동자 2명이 구속된 것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으로 열린 집회였다. 이 날 정규직과 비정규직 조합원, 활동가 3백여 명이 모여 투쟁을 결의했다. 연사로 나온 ‘현장공동투쟁’ 소집권자 정형기 …
KTX 여승무원들의 투쟁을 엄호하라
지면
오정숙
격주간 다함께 80호
2006. 5. 16
5월 14일 새벽, 열우당 정부는 강금실 선거 사무실에서 농성중인 KTX 여성 노동자들에게 경찰력을 투입했다.열우당 정부는 국회 헌정기념관과 철도공사 서울본부에 이어서 세 번씩이나 KTX 여승무원 노동자들을 폭력 연행했다.이번 연행 과정에서 경찰들은 3층 난간에 매달려 항의하던 한 여성 노동자 손가락을 하나씩 떼어내 건물 밑으로 떨어지게 했다!“그 동안 안…
노무현의 광기 어린 노동자 탄압
지면
유청하
격주간 다함께 80호
2006. 5. 16
노무현 정권의 탄압이 광기를 더해 가면서 구속 노동자 수가 계속 늘고 있다. 5월 11일 현재 구속노동자 수는 무려 51명이다. 이 가운데 43명이 비정규직 노동자다. 화물연대는 10명이 구속됐고 김종인 의장 등 14명에게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서훈배 학습지노조 위원장이 구속됐고 골프장 레이크사이드 노동자 11명이 구사대 폭력에 맞서다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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