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 강화도 본고사도 청소년들의 고통을 덜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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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대학 입시 요강 발표
내신 강화도 본고사도 청소년들의 고통을 덜 수 없다
지난 5월 2일 서울대
이 때문에 시험 기간 중 복통과 위염, 두통으로 결석하거나 조퇴하는 학생이 빈번하게 생기는 등 학생들이 느끼는 스트레스는 훨씬 커졌다.
특히, 내신이 상대평가이기 때문에 친구에게도
이렇게 친구를 적으로 보게 만들며 학생들의 인성을 파괴하는 내신 상대평가제는 즉각 폐지돼야 한다.
그렇다고 조
한국의 치열한 입시 경쟁은
서울시장 한나라당 후보 오세훈이 주장하는 각 구별 자립형 사립고 건립이나, 열린우리당 후보인 강금실이 주장하는 각 구별 1개 명문고 건립은 고교평준화를 사실상 해체해 대학 입시 경쟁에 고교 입시 경쟁까지 덧붙이는 방안이다.
그러나 OECD가 3년마다 조사하는
민주노동당의 주장처럼 고고평준화를 더욱 강화하고 열악한 지역에 더 많은 교육재정을 지원해야 한다. 더불어 대학평준화 정책으로 대학 서열 구조를 깰 때, 과도한 입시 경쟁과 사교육비 부담은 사라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