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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화물 노동자
:
임금 삭감에 저항해 파업하다
지면
안우춘
573호
2026. 2. 4
화물연대 대전지역본부 오비맥주지부 화물 운송 노동자들이 2월 2일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파업 노동자 270여 명은 청주, 이천, 광주 공장과 전국 24개 직매장에서 카스 등 오비맥주를 운송해 왔다. 이들은 현재 청주와 광주 공장을 거점으로 천막 농성을 하며 대체 차량 투입을 막고 있다. 또, 청주 공장 내 제품 상차장에 조합원들의 화물 차량을 주차해 놓고…
이렇게 생각한다 (수정)
2026년 세계적 전환점: 전쟁, 권위주의, 계급투쟁의 시대가 열리다
지면
572호
2026. 2. 3
전쟁과 억압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제국주의가 이제 합법성과 민주주의의 외양을 벗어던지고 있다. 트럼프하의 미국이 다른 나라를 침공해서 그 나라 지도자를 납치해 와 구속시키는 불법적 폭력, 이민자 색출 등 권위주의적 통치, 살인 면허 부대 ICE를 사용하는 일들은 각각 따로 떨어진 현상이 아니다. 이것들은 모두 동일한 세계 제국주의 체제 위기의 다른 얼굴이…
현대차 로봇 생산·도입을 둘러싼 논란
:
주가·기업경쟁력에 대한 우려로 현대차 노조 때리는 지배자들
지면
강동훈
572호
2026. 2. 3
1월 5일 현대차그룹이 미국에서 열린 국제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인공지능 로봇 ‘아틀라스’를 선보인 뒤 현대차그룹 주가가 급등했다. 아틀라스는 현대차그룹이 2021년 인수한 기업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IT 전문매체 〈씨넷〉은 아틀라스를 이번 CES 로봇 분야 최고상에 선정했다. “다수의 휴머노이드 로봇 가운데 …
사진
세종호텔 노동자와 연대 시민 연행 규탄 집회
:
이것이 이재명 정부의 “노동 존중”인가
조승진
571호
2026. 2. 3
2월 2일 오전 경찰이 급습해 세종호텔 로비에서 농성하던 노동자와 시민 12명을 연행했다. 336일 동안 고공 농성을 한 고진수 세종호텔노조 지부장과 허지희 사무장도 그중 일부였다. “노동 존중”을 말했던 이재명 정부가 노동자 투쟁 현장을 침탈한 것이다. 연행된 사람들은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해고된 노동자들의 복직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고 있었다…
성명
경찰의 세종호텔 로비 농성자 연행을 규탄한다
지면
572호
2026. 2. 2
오늘 오전 10시 30분경 경찰이 급습해 세종호텔 로비에서 농성하고 있는 노동자 등 10여 명을 연행해 갔다. 이재명 정부 취임 뒤 경찰의 첫 번째 노동자 투쟁 현장 침탈이다. 경찰은 336일 동안 고공 농성을 한 고진수 지부장과 허지희 사무장을 연행해 갔다. 또, 로비 농성 현장에 있던 사람들뿐 아니라 채증 자료를 가지고 세종호텔과 명동역 주변에 있던 사…
노란봉투법 시행 앞둔 노사 간 전초전
:
부품 반출 막으며 투쟁하는 GM 물류 노동자들
지면
안우춘
571호
2026. 1. 27
부당 해고에 맞서 투쟁에 나선 한국GM 부품 물류 노동자 100여 명이 혹한의 날씨에도 투지를 보이며 싸우고 있다. 노동자들은 한국GM의 부품 물류 핵심 기지인 세종물류센터에서 철야 농성을 하며 대체 인력 투입과 부품 반출을 막고 있다. 노동자 일부는 원청인 GM 부평 공장에 와서 공장 앞에서 천막 농성하며 ‘진짜 사장이 책임지라’고 요구하고 있다. 투…
기간제교사 차별 폐지 집중행동의 날
:
‘상시지속 업무’ 기간제교사 정규직화하라!
박혜성
570호
2026. 1. 27
전국기간제교사노동조합은 2026년 1월 14일(수) 오후 2시 30분에 교육부 앞에서 ‘기간제교사 차별폐지 집중행동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는 전국에서 조합원, 비조합원 20여 명이 함께했고,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철도노조 코레일네트웍스 지부, 민주노총 서울지역본부 중부지역위원회 등이 연대해 힘차게 진행됐다. 기간제교사노조 위원장인 필자는 “이재명…
노동 통제 강화할 기관사 감시카메라 설치 반대한다
김은영
570호
2026. 1. 20
올해 초 국토교통부는 철도와 지하철 열차의 기관사 운전실 내부에 감시카메라 설치를 위한 철도안전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상 시행령은 입법예고 후 국무회의에서 의결해 개정한다. 이에 맞서 철도노조는 1월 14일 세종시 국토부 앞에서 운전·승무 확대간부 항의 집회를 열었다. 국토부는 거의 10년째 감시카메라 도입을 시도했지만 번번…
한국GM 부품물류 노동자 파업 지지한다
—
노란봉투법 회피하려 대량해고하는 한국GM, 방치하는 정부
지면
안우춘
570호
2026. 1. 20
민주노총 전국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 GM부품물류지회 소속 하청노동자 100여 명이 부당 해고 철회와 고용 승계를 요구하며 굳건하게 투쟁하고 있다. 세종물류센터는 한국GM 국내 유일의 부품물류센터다. 2019년 이후 인천, 창원, 제주에 있던 부품물류센터가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폐쇄되고 세종물류센터로 통합됐다. GM 차량 수리에 필요한 부품은 세종물류센터를 거쳐…
세종호텔 로비 농성
:
해고자 복직, “진짜 사장 주명건이 책임져라”
정선영
569호
2026. 1. 16
1월 14일(수)부터 관광레저산업노조 세종호텔지부와 ‘세종호텔 정리해고 철회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 세종호텔 로비 농성을 시작했다. 14일 고진수 세종호텔지부장이 336일간의 고공농성에서 내려와 교섭에 참가했지만, 세종호텔 대표이사 오세인은 “위로금으로 합의하면 안 되겠냐”며 해고를 철회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반복했다. 오세인은 “나는 임기가 얼마 안 남…
서울 시내버스 노동자
:
전면 파업으로 임금 인상 쟁취하다
—
통상임금 문제는 남아 있다
정선영
569호
2026. 1. 15
서울 시내버스 노동자들이 이틀간의 파업으로 임금 인상 등 파업 요구를 상당히 쟁취했다. 노동자들은 2025년 임금 3퍼센트 인상과 정년 연장(현재 만 63세 정년을 만 65세로 인상) 등을 요구했는데, 최종 2.9퍼센트 인상, 2027년 7월까지 65세로 정년 연장에 합의했다. 서울시와 사측이 노조의 파업 요구를 대부분 수용한 것이다. 애초 통상임금 인상이…
서울 시내버스 노동자 파업 정당하다. 서울시는 임금 인상하라
정선영
568호
2026. 1. 13
서울 시내버스 노동자들이 오늘(1월 13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언론들은 파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부각해 보도하고 있다. 그러나 그런 불편은 그동안 버스 노동자들이 꼭두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시민들을 위해 얼마나 중요한 일을 해 왔는지를 방증하는 것이자 노동자들의 잠재력을 보여 주는 것이다. 이번 파업의 핵심 요구는 2025년 임금을 3퍼센트 인상…
코레일네트웍스 비정규직 임금 8.3퍼센트 인상
:
투쟁과 연대로 성과를 거두다
김은영
568호
2026. 1. 7
오늘(1월 7일), 코레일 자회사 코레일네트웍스 소속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임금 인상 투쟁 승리 기자회견을 열었다. 애초 코레일네트웍스 문제 해결 촉구 노동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을 열려던 계획을 변경해 진행한 것이다. 그동안 노동자들은 임금을 8.3퍼센트 인상하라는 중노위 조정안을 사용자 측이 수용하라고 요구하며 투쟁해 왔다. 이 핵심 요구가 받아들여진 것이…
이재명 정부의 노란봉투법 무력화 시도 반대한다
정선영
568호
2025. 12. 30
정부의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 무력화 시도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미 11월에 노동부는 하청 노동자들의 기대에 찬물을 끼얹는 시행령 개정안을 내놓은 바 있다. 원청과의 교섭에서 원하청 노조들이 교섭창구를 단일화하도록 의무화한 것이다. 교섭창구를 단일화해야 한다면 노동자들, 노조들 사이에 경쟁이 조장되고, 하청 노조들의 실질적 교섭권은 크게 …
코레일 자회사 비정규직 투쟁
:
“적정임금”은커녕 최저임금도 못 주겠다는 공공기관 코레일네트웍스
지면
김은영
568호
2025. 12. 23
12월 22일 코레일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였다. 이들은 철도노조 코레일네트웍스지부와 철도고객센터지부 소속 노동자들로, 역무 ·주차관리·고객센터·사무보조 등의 일을 하고 있다. 한 달 전부터 지명 파업과 부분 순환 파업을 진행했고, 이날 2차 파업에 들어간 것이다. 12월 9일부터는 서울역에서 농성도 진행하고 있다. 서재유 코레…
철도노조 파업 돌입 긴급 기자회견
:
기재부는 철도 성과급 정상화 약속을 지켜라
김은영
567호
2025. 12. 19
오늘(12월 19일) 철도노조가 이재명 정부의 성과급 정상화 합의 파기에 맞서 파업 돌입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철도노조는 정부가 성과급 정상화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12월 23일 오전 9시부터 파업할 예정이다. 20일에는 각 지부별 농성장을 차린다. 철도노조는 파업 돌입을 압박해 이재명 정부로부터 성과급 정상화 양보를 받아 냈고, 12월 11일로 예정된 …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투쟁하는 연세대 비정규직 노동자들
김태양
566호
2025. 12. 15
11월 10일부터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미화·보안·시설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투쟁을 벌이고 있다. 12월 8~9일에는 이틀간 파업을 했다. 이 노동자들은 임금 인상과 퇴직자 결원 충원 등을 요구하고 있다. 물가가 급등한 상황에서 저임금 노동자들이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것은 완전히 정당하다. 하지만 연세대와 하청 업체 KT텔레캅은 2026년 최저시급 인상률…
코레일 자회사 비정규직 서울역 농성
:
22년을 일해도 최저임금이냐! 임금을 인상하라
지면
김은영
567호
2025. 12. 13
최근 이재명 대통령은 공공부문 비정규직 임금이 정규직의 절반도 안 되는 최저임금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비판했다. 또 코레일 자회사 실태 점검 조사를 지시했다. 지금 싸우고 있는 코레일네트웍스 소속 비정규직 노동자들(철도노조 코레일네트웍스지부·철도고객센터지부)에 해당하는 말이다. 이들은 역무원, 주차 안내원, 콜센터 고객 상담사들로 철도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
서울 9호선 노동자들이 임금 인상 따내다
—
인력 쟁점은 기존 증원 합의 재확인
전주현
566호
2025. 12. 13
12월 11일, 서울지하철 9호선 노조(2·3단계)가 서울교통공사의 인력 충원 합의 번복을 저지하고, 임금 인상을 이루는 등 일부 성과를 거두며 파업 계획을 철회했다. 지난해 말, 서울교통공사는 조직진단 용역 결과(197명 인력 증원 필요)에 따라 우선 55명을 채용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서울시가 이를 부정하자 단 한 명도 채용하지 않았다. 심지어 서울시…
기고
더 이상 일하다 죽지 않게, 대리기사에게도 작업중지권을!
지면
이창배
567호
2025. 12. 12
11월 14일 새벽 대전시에서 가족의 생계를 위해 운전대를 잡았던 대리기사가 고객의 폭력으로 차량 안전벨트에 몸이 묶인 채 1.5킬로미터를 끌려가 목숨을 잃었다. 생의 마지막에 겪었을 공포와 고통은 상상하기조차 두렵다. 이번 사건의 이면에는 구조적 원인이 있다. 고객 확보에 급급한 대리운전업체는 분쟁이 생긴 대리기사의 일감을 차단하고, 사법당국은 운행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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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연대〉 593호
2026.07.14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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