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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운동
노동자들이 해고 문제 해결을 요구하며 청와대로 행진하다
김지태
587호
2026. 6. 5
6월 4일 ‘해고 사업장 해결을 위한 민주노총 긴급 결의대회’가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열렸다. 홈플러스, 우창코넥타, 세종호텔, 현대차 비정규직 이수기업, 한국옵티칼하이테크, 씨스포빌, 우성환경, 오션비치 등 전국 곳곳에서 해고 위협에 맞서거나 복직 투쟁을 벌이고 있는 노동자들이 모였다. 집회에 모인 노동자 수백 명은 해고 문제를 외면하는 정부와 사용자들을…
삼성에 원청 책임을 지라고 요구하는 대리운전 노동자들
지면
김은영
585호
2026. 5. 14
올해 350조 원 영업이익 달성이 예상되는 삼성전자에서 임직원에게 대리운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사들의 임금이 삭감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전국대리운전노조는 5월 12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삼성전자 등 삼성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에게 대리운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탁업체들인 핸들포유, 엔젤플러스는 일방적 약관 변경으로 노…
화물 노동자 파업
:
단호한 투쟁과 연대 확산으로 성과를 내다
안우춘
582호
2026. 4. 29
4월 29일(수) 화물연대와 원청 BGF로지스(CU 물류 자회사)가 단체 합의서에 잠정 합의했다. CU 배송 노동자 파업에 대한 연대를 초점으로 삼은 노동절 대회를 이틀 앞두고서였다. 4월 5일 시작된 CU배송 노동자 파업 25일째, 서광석 열사 사망 10일째이기도 하다. 단체합의서 내용은 다음 같다. 임금(운송료)은 7퍼센트(월 약 48만~49만 원가…
화물 노동자 파업에 연대를
지면
안우춘
582호
2026. 4. 28
CU 배송 화물 노동자 파업과 화물연대 투쟁이 거세지고 있다. CU 사용자 측과 경찰, 정부의 행태가 노동자들의 분노에 기름을 부었다. CU 사용자 측은 화물 노동자 사망에 공개적인 사과 한 마디 하지 않고 있다. CU 사용자 측은 광범한 공분을 의식해 교섭에 응했지만, 이미 진행한 교섭조차 ‘긴급 협의’일 뿐이라며 말을 바꿨다. 원청으로서의 책임을 지지…
화물연대
:
9,000명이 모여 CU 배송 파업 지지하고, 노동자 사망 규탄하다
안우춘
581호
2026. 4. 26
4월 25일(토) CU진주물류센터 앞에서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주최로 ‘열사 정신 계승! CU투쟁 승리! 공권력 살인 폭력 규탄! 화물연대 총력 투쟁 결의대회’가 열렸다. 전국 곳곳에서 많은 화물 노동자들이 참가했다. 민주노총 소속 다른 노조 조합원들과 진보당, 정의당 등 진보 정당 당원들도 함께했다.(화물연대 추산 9,000명) 지난 화요일 화물 노동…
화물 노동자 사망 규탄 투쟁: “사망 책임은 경찰과 CU 사용자 측에 있다“
안우춘
581호
2026. 4. 22
4월 21일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주최로 CU진주물류센터 앞에서 ‘열사정신 계승! 살인기업 CU 규탄! 살인진압 경찰 공권력 규탄! 화물연대 결의대회’가 열렸다. 집회는 서광석 화물 노동자가 사용자 측의 대체수송 차량에 깔린 바로 그 자리에서 열렸다. 한쪽 켠에는 열사를 깔아뭉갠 CU 로고가 선명하게 박힌 2.5톤 탑차가 그대로 서 있었다. 집회 무대에…
세종호텔 고진수 지부장은 감옥이 아니라 현장으로 돌아와야 한다
지면
김상진
581호
2026. 4. 21
고진수 동지를 봐 온 지 어느덧 25년이 넘었다. 같이 노조 활동을 하고 세종호텔 투쟁과 연대 활동도 해 왔다. 고진수 세종호텔노조 지부장은 어느 누구보다 연대 투쟁에 진심인 정말 훌륭한 동지이다. 이번에도 지혜복 해직 교사 투쟁에 연대하다가 연행이 됐다. 결국 구속이 됐고, 4월 20일 구치소로 이감됐다. 법원은 ‘도주 우려가 있다’며 고진수 동지를 구속…
성명
화물연대 서광석 조합원의 죽음에 책임 있는 CU와 경찰을 강력 규탄한다
지면
581호
2026. 4. 20
4월 20일 오전 화물연대 전남지역본부 소속 서광석 조합원이 경남 CU진주물류센터 파업 현장에서 사용자 측의 대체 수송 차량에 깔려 사망했다. 서광석 조합원의 안타까운 죽음은 CU 사용자 측의 대체 수송 강행과 원청 책임 회피, 그리고 기업 이윤 보호에만 열중한 경찰에게 명백한 책임이 있다. 이날 오전 CU진주물류센터에서는 파업중인 CU 배송 노동자들과 …
임금 파업에 나선 CU 배송 노동자들
지면
안우춘
580호
2026. 4. 12
화물연대 소속 CU편의점 물품 배송 화물 노동자들이 운송료 인상과 노동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4월 5일부터 파업하고 있다. 노조를 만든 이후 첫 파업이다. 파업에 나선 노동자들은 전국 25개 BGF로지스 CU물류센터 가운데 5곳(경기 화성·안성, 전남 나주, 경남 진주, 강원 원주)에서 일하는 화물 노동자들이다. 이들은 각 물류센터의 협력 운송사들과 계약을…
대리운전노조
:
근로기준법 적용하라
김지은
578호
2026. 3. 27
3월 26일(목) 오전 11시 서울고용노동청 앞, 민주노총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이하 대리운전노조)이 ‘중간착취와 비용전가, 노동권 차별을 멈춰라! 대리운전노동자 근로기준법 쟁취 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열었다. 대리운전 노동자들은 플랫폼 기업과 대리운전 업체와 계약을 맺고 배차를 받아 운전을 한다. 2024년 9월 대법원에서 대리운…
오비맥주 화물 노동자
:
사용자 측의 임금 삭감 공격을 막아 내다
안우춘
573호
2026. 2. 13
오비맥주 화물 노동자들이 사용자 측의 임금 삭감 시도를 막아 냈다. 일부는 임금 인상도 따냈다. 파업 노동자들은 2월 11일 청주 공장 앞에 집결해 조합원 총회를 열었다. 광주 공장과 전국 주요 직매장에서 투쟁하던 노동자들이 모두 모였다. 노동자 241명의 70.12퍼센트가 찬성해 합의안이 통과됐다. 오비맥주와 물류 자회사 비즈로지스는 계약 만료 보름 전…
쿠팡 규제하랬더니!
:
새벽 배송 허용은 이재명 정부의 신자유주의 정책
지면
김문성
573호
2026. 2. 10
최근 쿠팡 논란의 발단은 고객 정보 유출과 그 후에 보인 쿠팡의 오만하고 무책임한 경영 때문이었다. 고객은 물론 한국 국회와 수사기관마저 경멸하는 듯한 쿠팡의 방자한 태도 때문에 “탈팡” 선언(불매운동)이 줄을 이었다. 쿠팡에 대해서는 전부터 비판이 많았다. 새벽 배송 등 쥐어짜기 경영으로 인한 과로사 문제가 계속됐다. 그 때문에 새벽 배송 폐지 논란이…
홈플러스
:
“정치적 해결”을 위해서는 기층 투쟁이 동원돼야 한다
지면
정선영
573호
2026. 2. 10
설 명절이 코앞인데 홈플러스 노동자들은 임금 체불로 한숨 쉬고 있다. 12월 임금은 두 차례 나누어 지급하더니, 1월 임금은 아예 지급하지 않았다. 2월 12일에야 1월 임금을 절반만 주겠다고 한다. 노동자들에게 임금 체불은 크나큰 고통이다. “대학 2학년이 된 늦둥이 아들의 등록금과 기숙사비를 내야 하는데 급여 연체라는 말을 듣고 가족 모두가 놀랐습니…
세종호텔 노조
:
노동자 강제 연행한 이재명 정부 규탄하다
지면
김상진
573호
2026. 2. 8
2월 7일(토) 민주노총 조합원들과 진보 정당, 종교인 등 다양한 연대 시민들이 세종호텔 앞에 모였다. 이 날 집회는 2월 2일 세종호텔 해고자와 연대 시민 12명을 폭력 연행하고, 심지어 336일 만에 고공에서 내려온 고진수 지부장을 20일 만에 구속시키려 한 이재명 정부를 규탄하고 해고자 복직을 지지 응원하기 위한 집중 행동이었다. 이번 집중 행동에는…
사진
세종호텔 노동자와 연대 시민 연행 규탄 집회
:
이것이 이재명 정부의 “노동 존중”인가
조승진
571호
2026. 2. 3
2월 2일 오전 경찰이 급습해 세종호텔 로비에서 농성하던 노동자와 시민 12명을 연행했다. 336일 동안 고공 농성을 한 고진수 세종호텔노조 지부장과 허지희 사무장도 그중 일부였다. “노동 존중”을 말했던 이재명 정부가 노동자 투쟁 현장을 침탈한 것이다. 연행된 사람들은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해고된 노동자들의 복직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고 있었다…
성명
경찰의 세종호텔 로비 농성자 연행을 규탄한다
지면
572호
2026. 2. 2
오늘 오전 10시 30분경 경찰이 급습해 세종호텔 로비에서 농성하고 있는 노동자 등 10여 명을 연행해 갔다. 이재명 정부 취임 뒤 경찰의 첫 번째 노동자 투쟁 현장 침탈이다. 경찰은 336일 동안 고공 농성을 한 고진수 지부장과 허지희 사무장을 연행해 갔다. 또, 로비 농성 현장에 있던 사람들뿐 아니라 채증 자료를 가지고 세종호텔과 명동역 주변에 있던 사…
세종호텔 로비 농성
:
해고자 복직, “진짜 사장 주명건이 책임져라”
정선영
569호
2026. 1. 16
1월 14일(수)부터 관광레저산업노조 세종호텔지부와 ‘세종호텔 정리해고 철회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 세종호텔 로비 농성을 시작했다. 14일 고진수 세종호텔지부장이 336일간의 고공농성에서 내려와 교섭에 참가했지만, 세종호텔 대표이사 오세인은 “위로금으로 합의하면 안 되겠냐”며 해고를 철회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반복했다. 오세인은 “나는 임기가 얼마 안 남…
기고
더 이상 일하다 죽지 않게, 대리기사에게도 작업중지권을!
지면
이창배
567호
2025. 12. 12
11월 14일 새벽 대전시에서 가족의 생계를 위해 운전대를 잡았던 대리기사가 고객의 폭력으로 차량 안전벨트에 몸이 묶인 채 1.5킬로미터를 끌려가 목숨을 잃었다. 생의 마지막에 겪었을 공포와 고통은 상상하기조차 두렵다. 이번 사건의 이면에는 구조적 원인이 있다. 고객 확보에 급급한 대리운전업체는 분쟁이 생긴 대리기사의 일감을 차단하고, 사법당국은 운행을 중…
홈플러스 위기, 왜 무상 공기업화를 요구해야 하는가?
김문성
562호
2025. 11. 7
민주노총 산하 마트산업노조노동조합 지도부가 11월 4일 다시 용산 대통령실 앞 노숙 농성에 들어갔다. 홈플러스 문제 해결을 재차 촉구하려는 것이다. 마트노조와 홈플러스지부는 올해 초부터 가을까지 155일 동안 소유주인 MBK 본사,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노숙 농성을 벌였었다. 여당이 회생 기간 내 해결을 약속했지만 가망은 점점 줄고 있다. 인수의향서를 제출…
홈플러스 공기업화해 노동자 일자리 보호하라
지면
정선영
559호
2025. 9. 15
지난 3월 4일 홈플러스가 기업 회생(법정관리) 절차를 시작한 지 6개월이 지났다. 그동안 노동자들은 홈플러스의 대주주인 사모펀드 MBK 파트너스(이하 MBK)에게 고용을 책임지라고 요구하며 집회와 농성 등을 이어 왔다. 그러나 MBK는 노동자들의 절박한 외침을 외면하고 있다. 오히려 8월에 홈플러스 점포 15곳을 추가로 폐점하겠다고 했고, 9월 3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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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연대〉 587호
2026.06.02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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