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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총파업을 성사시키고 11~12월로 투쟁을 확대해 가자
지면
박설
158호
2015. 10. 7
박근혜의 노동시장 구조 개악은 많은 노동자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최근 한 여론조사에서 임금노동자 61퍼센트가 ‘노사정 야합이 정부·재계의 일방적 입장을 반영했다’고 답했고, 취업규칙 요건 완화에 대해서는 무려 81퍼센트가 우려를 표했다. 한국노총 내에서도 반발이 커졌다. 금속노련은 지난 9월 24일 성명을 발표하고, 한국노총 지도부에 “입으로만 [‘…
임금피크제에 이어 저성과자 퇴출제, 성과연봉제 공격
:
공공부문 파업을 지지하라
지면
이정원
158호
2015. 10. 7
정부가 8~9월에는 공공기관에 임금피크제 도입을 밀어붙이더니 이제 저성과자 퇴출제와 성과연봉제 공격의 칼날을 꺼내 들었다. 10월 5일 정부는 공공기관의 저성과자 퇴출 가이드라인을 올해 안에 발표하기로 결정했다. 성과연봉제 확대 방안 발표도 곧 뒤따를 예정이다. 그 직전인 10월 1일에는 공무원에 대해서도 성과 평가를 강화하고 성과 미흡자를 퇴출하겠다…
콜트·콜텍 노동자 투쟁
:
새누리당 대표 김무성은 ‘망언’을 사과하고, 콜트·콜텍은 부당해고 철회하라
오선희
158호
2015. 10. 7
10월 5일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 앞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사과 촉구 콜트콜텍 노동자 단식 선포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기자회견은 ‘콜트·콜텍 기타노동자와 함께하는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이 주최했다. 방종운 콜트 지회장이 이날부터 무기한 단식에 들어갔다. 콜트콜텍 노동자들은 3천 일이 넘게 고공농성, 해외 원정 투쟁, 전국 순회 투쟁…
노동자계급정당추진위의
:
재벌 사내유보금 환수 운동, 어떻게 볼 것인가?
지면
강동훈
158호
2015. 10. 7
노동시장 구조 개악을 둘러싼 투쟁이 벌어지는 와중에 노동자계급정당추진위(이하 추진위)는 재벌 사내유보금 환수 운동을 벌이고 있다. 30대 재벌의 사내유보금 7백10조 원 중 1백57조 원을 환수해, “시급한 4대 민생·공공과제”인 최저임금 1만 원, 대기업 간접고용 노동자 정규직화, 청년실업 해소, 공공의료 확충에 사용하자는 것이다. 추진위는 지…
건설현장 일자리 부족
:
이주노동자를 비난해선 안 된다
지면
이정원
158호
2015. 10. 7
토목건축 노동자들이 건설 노동자 처우 개선을 위한 법 개정을 촉구하고 있다. 최근 임금 체불이 대폭 늘고 산재 사망자 수가 급격히 늘어난 데서 보듯, 이런 법 제도 개선은 미룰 수 없는 중요한 요구다. 특히 노동자들이 원청 건설회사에 직접 고용되면 임금과 노동조건에 대한 사용자 책임을 분명하게 물을 수 있다. 그런데 건설노조의 상경 투쟁 요구 중…
10월 13~14일 건설노조 토목건축 노동자 상경 투쟁
:
임금·고용 등 건설 노동자들의 처우를 개선하라
지면
장우성
158호
2015. 10. 7
건설노조 토목건축 노동자들이 10월 13~14일 일손을 놓고 상경 투쟁을 벌인다. 건설현장에서 목수·미장·철근 등의 일을 하는 토목건축 노동자들은 열악한 노동조건에 분노를 쏟아내고 있다. “돈 떼먹은 현장 뒤집고, 밀린 임금을 받았다. 다른 현장에서 또 돈을 떼였다. “한 지역을 뒤집고, 지역 전체 임금을 올렸다. 다른 지역에선 아직도 저임금이었…
현대중공업 건설장비사업부 강제 휴업 조처
:
노동자에게 책임을 덧씌우지 말라
지면
김지태
158호
2015. 10. 7
현대중공업 사측이 건설장비사업부에서 매월 일주일씩 강제 휴업을 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중국 경제의 침체가 수익성에 타격을 주자 노동자들에게 그 고통을 전가하려는 것이다. 사측은 12월까지만 휴업한다고 하지만 노동자들은 더 길어질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강제 휴업을 하면 정규직 노동자들은 휴업 기간에 기존 임금의 70퍼센트밖에 받지 못한다. 사내하청 …
박근혜 정부의 공무원노조 사무실 폐쇄 시도
:
항의 운동을 기층으로 확대하고, 연대를 폭넓게 구축하자
지면
양윤석
158호
2015. 10. 7
지난 9월 24일 박근혜 정부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 공무원노조 지부 사무실을 폐쇄하라고 요구했다. 행정자치부는 10월 8일까지 이를 집행하지 않으면 강제 폐쇄하겠다고 한다. 조합원들이 민주적 토론을 통해 결정한 노동조합 규약을 트집 잡아 ‘법외노조’로 만들더니 이제 ‘법외노조의 사무실 사용은 불법’이라며 또다시 탄압에 나선 것이다. 박근혜 정…
아쉬움이 남는 금호타이어 파업 유보
:
“새 집행부 선출해서 다시 투쟁을 시작해야”
지면
이재환
158호
2015. 10. 7
9월 20일 금속노조 금호타이어지회는 갑자기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어 파업을 유보하고 현장에 복귀했다. 금호타이어지회는 다음 같은 사유를 들어 파업을 유보하고 선거 실시를 결정했다. “단시일 내에 임금 협상과 투쟁이 타결될 가능성이 낮은 상태에서 조합원들의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조직력을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시적 휴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
쌍용차 투쟁 승리를 위한 범국민대회
:
쌍용차 투쟁에 지지와 연대가 건재함을 보여 주다
유병규
157호
2015. 10. 5
10월 3일 평택 쌍용차 공장 앞에서 ‘쌍용차 투쟁 승리를 위한 범국민대회’가 열렸다. 대회에는 1천여 명이 넘게 참가해 공장 앞 도로를 가득 메웠다. 쌍용차 해고노동자들의 투쟁에 지지와 연대가 건재함을 보여 줬다. “예상을 넘는” 집회 참가 규모는 쌍용차 해고노동자들을 크게 고무시킨 듯했다. 특히 민주노총 조합원들의 참가가 두드러졌는데, 최근…
노사 야합 항의 투쟁에 나선 집배원 노동자들
:
“공공사업 적자를 노동자에게 전가하는 토요 근무 부활 반대한다”
윤필언
157호
2015. 10. 5
10월 3일 토요일 오후, 전국의 우편집배원 노동자 6백여 명이 서울 종각역 앞에 모여 토요일 근무 재개를 밀어붙인 사측과, 이를 직권조인한 우정노조 지도부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와 행진을 벌였다. 특히, 이날 집회는 사측과 노조 지도부의 온갖 방해 공작과 탄압을 뚫고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제주도에서 비행기를 타고 참석한 조합원을 비롯…
인천 핸즈코퍼레이션 노동자 투쟁
:
민주노조 탄압을 중단하고 노동조합 활동을 보장하라
유병규
157호
2015. 10. 2
금속노조 인천지부 핸즈코퍼레이션지회 노동자들이 “노조 사무실 제공, 전임자 등 노조 활동 보장, 탄압 중단” 등을 요구하며 본사 앞 무기한 농성 투쟁을 벌이고 있다. 올해 7월, 중앙노동위원회조차 노동조합의 기본 권리를 보장하지 않는 것은 ‘부당노동행위’라고 판결했음에도, 핸즈코퍼레이션 사측은 노동자들의 정당한 요구를 외면하고 민주노조 탄압과 차별을 …
박근혜 정부의 공무원노조 사무실 폐쇄 시도
:
공무원노조 탄압은 노동운동 전체에 대한 공격이다
157호
2015. 10. 2
이 글은 2015년 10월 2일 노동자연대가 발표한 성명이다. 지난 9월 24일 박근혜 정부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 공무원노조 지부 사무실을 폐쇄하라고 요구했다. 행정자치부는 10월 8일까지 이를 집행하지 않으면 곧바로 강제폐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민주적으로 결정된 노동조합 규약을 트집 잡아 ‘법외노조’로 만들더니 이제 ‘법외노조의 사무실 …
10월에도 총파업으로 저항을 이어가자
지면
157호
2015. 9. 30
이 글은 노동자연대가 9월 23일 발행한 리플릿에 실린 글이다. 9·23 총파업은 노사정위 야합과 정부·여당의 ‘노동개혁’ 속도전에 즉각적인 항의를 나타내며 투쟁의 포문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상균 위원장은 “때를 놓치지 말고 강력한 투쟁의 포문을 열어야 한다”고 옳게 호소했었다. 노동자들의 불만이 거세고 저항이 예고된 덕분에 노사정위 야…
몰래 숨어 활동가 징계한 기아차 사측
:
‘현장공동투쟁’ 활동가들에 대한 징계 철회하라
박설
157호
2015. 9. 22
기아차 사측이 최근 ‘현장공동투쟁’ 활동가 9명에게 기습적으로 징계를 통보했다. 화성·소하리 공장 활동가 9명에게 최소 10일에서 최대 두 달까지 출근 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현장공동투쟁 활동가들은 지난 5월 말 ~ 6월 초 주야 8시간 교대근무제에 관한 양보교섭에 반대해 투쟁했다. 이는 노동강도 강화 등에 반대하는 많은 현장 조합원들의 바람을 대변한…
박근혜의 대(對) 노동계급 전쟁 선포
:
쉬운 해고, 낮은 임금, 비정규직 확대가 “노동개혁”의 핵심
지면
박설
157호
2015. 9. 19
박근혜 정부가 노사정위 야합을 명분 삼아 노동자들을 고통으로 몰아넣을 공격에 착수했다. 일반해고 요건, 취업규칙 변경요건 완화 등은 즉시 가이드라인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9월 16일 새누리당은 법 개악안들을 당론으로 확정해 발의했다. 정부는 노동시장 구조 개악이 수많은 청년과 비정규직, 전체 노동자 중 90퍼센트를 차지하는 미조직 노동자들을 위한 것이…
철도노조 일에 ‘외부’ 단체는 끼어들지 말아야 하는가?
지면
이정원
157호
2015. 9. 19
얼마 전 철도노조 조합원용 게시판에 ‘서지본에 묻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랐다. 신임 지부장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동지가 왜 ‘노동자연대’ 단체가 철도노조 투쟁에 대해 왈가왈부하는지 묻는 내용이었다. 그는 노동자연대 활동가들이 철도노조 소속이 아닌데도 서울지방본부 지부장회의에 지속적으로 참관하고 특히 근속승진제 잠정 합의 부결을 주장하는 리플릿을 회의…
사회주의자들의 노동조합 개입·비판은 지당한 국제적 전통
지면
김종환
157호
2015. 9. 19
사회 변혁을 바라는 사람들이 노동조합 투쟁을 지지하고, 또 그 투쟁에 관여해야 한다고 맨 처음 말한 사람은 다름 아닌 마르크스와 엥겔스였다. 그들은, ‘노동조합은 경제적 이득만을 노릴 뿐 정치 혁명과는 무관하다’는 당대의 공상적 사회주의자들에 반대해 노동조합 운동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 이래로 국제 노동계급 운동에서는 사회주의자들과 노동조합 활동가들이 개…
투지를 보여 준 조선업 노동자들의 2차 공동 파업
:
투쟁을 지속하고 확대해야 한다
지면
김지태
157호
2015. 9. 19
조선업종노조연대(이하 조선노연)가 9월 9일과 17일 두 차례 공동 파업을 벌였다. 17일에는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삼호중공업, 한진중공업 등의 조선 노동자 2천여 명이 울산에 모여 집회를 열고 가두 행진을 했다. 비가 많이 왔지만 많은 노동자들이 모였고 시종 힘차고 진지하게 집회에 참가했다. 집회는 지배자들의 고통 전가에 맞서 “다 함께 투…
기아차
:
신입사원 이중임금제 철폐 대책위가 구성되다
지면
이명환
157호
2015. 9. 19
2011년 이후 입사한 기아차 노동자들이 임금 차별에 맞서 투쟁에 나섰다. 사측은 2011년 이후 신규채용된 신입사원 1천2백여 명의 호봉을 일괄 삭감(동결)했다. 2013년 이후 신규채용된 노동자들에게는 주간연속2교대제 전환에 따른 심야 수당 보전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 신입사원들도 당시 적용된 노동강도 강화로 똑같이 고통을 받고 있는데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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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연대〉 603호
2026.10.20 발행
최신호
지난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