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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과 중동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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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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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팔레스타인과 중동 전쟁
이주민·난민
긴 글
노동자 연대 603호
:
프랑스: 폭동과 약탈은 부자와 인종차별에 맞선 저항이다
—
발행 기간
2026년 10월 21일
~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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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는 프랑스 시위대의 폭동과 약탈을 옹호해야 한다
지면
커밀라 로일
603호
2026. 10. 20
지난 주말 프랑스에서 폭동이 벌어진 후 정치인들과 언론들이 마녀사냥에 나섰다. 프랑스 국가는 청소년들의 학교 봉쇄로 시작된 이 운동을 악마화하고 분열시킬 기회를 포착했다. 프랑스 국가는 “극좌파 극단주의자들”과 “범죄자”들이 일부 시위대의 “정당한 불만”을 가로챘다고 떠든다. 영국 국영 언론 BBC의 파리 특파원은 폭동 가담자들을 묘사하며 인종차별적 관점을…
이렇게 생각한다
“전쟁과 혁명의 시대”에 프랑스 투쟁을 보다
지면
603호
2026. 10. 20
현재 국제 정세에서 단연 중요한 사건은 프랑스에서 벌어지는 투쟁일 것이다. 시위대는 혁명을 원한다고 공언하고 있다. 이것은 레닌과 초기 제3인터내셔널이 크게 기여한 고전 마르크스주의 전통을 다시금 되새기게 한다. 그 전통에 따르면 제국주의는 “전쟁과 혁명”이 본질적 특징인 자본주의의 최근 단계다. 지금이 전쟁의 시기라는 것은 널리 인정되고 있다. 그러나 …
알렉스 캘리니코스 논평
:
유럽 지배자들은 트럼프가 아무리 모욕해도 굽실거릴 수밖에 없다
지면
알렉스 캘리니코스
603호
2026. 10. 20
알렉스 캘리니코스는 런던대학교 킹스칼리지 유럽학 명예교수다.지난주 수요일 영국 노동당 총리 앤디 버넘은 총리 관저에서 우크라이나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를 맞이하려고 아일랜드 근위대를 곰털 모자와 진홍색 상의까지 갖춘 정복 차림으로 도열시켰다. 그러나 이런 최고 수준의 의전과 우크라이나를 “흔들림 없이” 지지하겠다는 약속에도 불구하고 버넘은 최근 젤렌스키…
긴 글
미국의 쇠퇴, 이제 중국의 시대가 열리는가?
:
중국의 부상, 모순, 저항
지면
에이드리언 버드
603호
2026. 10. 20
이 글은 2026년 9월 30일 노동자연대가 주최한 강연회에서 에이드리언 버드가 한 강연과 토론 정리를 글로 옮긴 것이다. 에이드리언 버드는 런던 사우스뱅크대학교 부교수이자 사회과학부 학부장을 지냈고, 현재 동 대학의 객원 연구원이며 영국 사회주의노동자당(SWP)의 당원이자 마르크스주의 계간지 《인터내셔널 소셜리즘》의 편집위원이다.중국의 부상, 모순, 저항…
미국 중간선거로 트럼프를 저지할 수 있을까
지면
김준효
603호
2026. 10. 20
프랑스에서 ‘분노의 날’ 시위가 거리를 불태우던 10월 17일에 미국에서는 ‘왕은 없다’ 시위가 열렸다. 하지만 이날 시위는 재갈이 물린 시위였다. 주최 측은 각지 시위와 참가자들에게 오로지 중간선거 투표 호소만 허용했고, 이민 통제 규탄이나 이란 전쟁 반대 등 요구를 금지했다. ‘인디비저블’ 등 친민주당 엔지오들이 주도하는 주최 측은 심지어 시위대가 연방…
서안지구 팔레스타인인이 말한다:
“이제는 어디도 안전하지 않습니다”
준 버드
603호
2026. 10. 20
서안지구의 팔레스타인인들은 “집 밖에 나가는 것조차 두려운 지경에 이르렀다”고 말한다. 서안지구 도시 나블루스에 사는 아말은, 이스라엘 정착자들의 공격이 거세지면서 생활 여건이 급격히 악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곳곳에 이스라엘군의 검문소가 있습니다. 거의 모든 곳에서 검문소가 운영되며 짐과 차량, 사람을 검문검색하고 있습니다.” 이달 초 유엔은 군 검…
한미 갈등: 국제주의 관점으로 보기
지면
이재혁
603호
2026. 10. 20
지난해 이재명 정부는 미국 정부 관리들에게서 여러 차례 “모범 동맹”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런데 올해 들어서는 (동맹 간 협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미 관계의 불협화음도 거듭되고 있다. 최근에도 대미 투자, 이란 전쟁 파병 문제 등을 놓고 한미 간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관련 기사: 본지 602호, ‘한미 관계 불협화음을 빌미로 이란 전쟁 파병을 재촉하…
개정증보판
잔꾀 부리며 이란 전쟁 파병 준비하는 이재명 정부
지면
김종환
603호
2026. 10. 16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호르무즈해협 어귀인 오만만까지 넓히고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하는 파병 연장 동의안을 조만간 국회에 낼 계획이라고 10월 15일 보도됐다. 19일에는 파병될 해상초계기의 기항지가 지부티의 한 미군기지일 것이라는 세부적 보도까지 나왔다. 정부는 이번에도 파병을 안 한다고는 말하지 못하고 “검토 중이나 세부 내용은 결정된 바 없다”고 …
조희대 탄핵 논란
:
겁 많은 민주당, 조희대 너머 이재명을 겨누는 우파
장호종
603호
2026. 10. 20
민주당 대표 김민석은 10월 16일 민주당 공식 유튜브 방송에서 대법원장 조희대 탄핵과 관련해 “모든 방법과 경로를 올려놓고 논의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은 소추안을 공개하며 민주당에 공동행동을 제안했고, 진보당은 7일 소추를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런데 민주당은 불과 사흘 만에 또다시 슬그머니 탄핵 카드를 거둬들이고 있다. 19일, …
“소방은 재정 빨대” 망언 둘러싼 언쟁
:
추미애뿐 아니라 이재명 정부와 국힘 모두의 내심
지면
성지현
603호
2026. 10. 20
10월 19일 부천 금속 도장공장 화재를 진압하다가 순직한 김진석 소방위의 영결식이 치러졌다. 올해에만 네 번째 소방관 순직이다. 김 소방위는 공장 안에 인화 물질 180통이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불길 속으로 들어갔다가 고립됐다. 화재 사흘 전, 경기도지사 추미애는 국감에서 소방을 두고 “골치 아픈 재정 빨대”라고 말했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프랑스 거리로 나선 학생들의 목소리
:
“우리는 혁명을 바랍니다”
지면
커밀라 로일, 가이 스몰만
603호
2026. 10. 14
10월 13일 화요일 청년 시위대가 또 한 차례 투쟁적 시위를 벌이며 프랑스를 뒤흔들었다. 파리 교외 빈곤 지역의 중·고등학교에서 시작된 학교 봉쇄 운동은 전국으로 확산돼 대학생과 노동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10월 13일의 학교 봉쇄는 노조 조합원들이 동참하는 전국 곳곳의 행진을 앞두고 이뤄졌다. 기자가 방문한 파리의 엘렌부셰 학교에서는 수백 명이…
기간제교사들이 이재명 정부 하에서도 그대로인 차별을 규탄하다
지면
나유정
603호
2026. 10. 18
10월 17일(토) 오후 2시, 청와대 앞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기간제교사위원회와 전국기간제교사노동조합이 ‘기간제교사 5대 차별 폐지 촉구 집중 집회’를 열었다. 주말임에도 유치원과 초·중·고교, 특수학교 교사들을 비롯해 연대하러 온 학생, 학부모, 노동자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사회운동 활동가들 수십 명의 연대와 지지 메시지를 담은 영상이 집회의 활…
현대중공업 이주노동자 3차 공동행동
:
다양한 국적의 노동자 500여 명이 차별을 반대하며 항의하다
지면
권준모
603호
2026. 10. 19
10월 18일(일) 현대중공업 이주노동자 투쟁에 연대하는 전국 이주노동자 3차 공동행동대회가 현대중공업 정문 앞에서 열렸다. 전국에서 500명가량이 모여 활기차게 집회를 진행했다. 지난 6월 현대중공업 직고용 계약직 스리랑카인 노동자들이 사용자 측의 근로계약서 개악 갱신 요구를 반대하며 단호하게 투쟁에 나섰다. 개악된 계약서는 밥값 공제를 폐지하는 대신 임…
현대중공업노조 부분 파업 재개와 지부장 크레인 농성
:
역대급 조선업 호황에 맞게 임금 대폭 올려라
지면
권준모
603호
2026. 10. 20
10월 18일 현대중공업 정문 앞에서 진행한 ‘전국 이주노동자 3차 공동행동 대회’가 끝나고 얼마 뒤 김동하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장이 크레인에 올라가 농성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또 지부는 이번 주에 매일 7시간 부분 파업을 벌이고 있다. 2026년 단체협상 의견일치안이 부결된 뒤 사용자 측은 추가 인상에 소극적이었지만 노동자들은 임금 인상 열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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