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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 주제
이주민
이슬람 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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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성소수자
민간인 학살
지면
격주간 다함께 6호
2003. 4. 12
미군이 바그다드와 그 밖의 다른 이라크 도시들의 민간인 거주 지구로 진격하면서 폭탄을 퍼붓는 바람에 모든 병원은 사상자들로 넘쳐나고 있다. 이런 모습들은 CNN 뉴스 화면에 나오지 않는다. 의기양양하게 진격하는 미군들의 모습만이 화면에 비칠 뿐이다. 그러나 집속탄, 포 사격, 탱크 공격은 이라크인 수천 명을 갈가리 찢어놓았다. 4월 5일 바그다드 킨디 병원…
서평
:
《강요된 침묵》
지면
정진희
월간 다함께 9호
2002. 2. 1
《강요된 침묵》, 엠마뉴엘 레이노, 책갈피몇 달 전 책갈피 출판사에서 《강요된 침묵》이란 책이 나왔다. 만약 출판사의 명성만 보고 그 책을 샀다가는 낭패 보기 십상이다. 이 책은 책갈피의 다른 책들처럼 훌륭한 마르크스주의 저작이 아닐 뿐더러, 어느 정도 쓸모 있는 분석이나 자료조차 담고 있지 않다. 이 책의 저자 엠마뉴엘 레이노는 책 전체에 걸쳐 ‘모든 남…
서평
:
《사법살인 - 1975년 4월의 학살》
지면
김유정
월간 다함께 9호
2002. 2. 1
《사법살인 - 1975년 4월의 학살》, 천주교 인권위원회, 학민사서도원, 하재완, 김용원, 송상진, 도예종, 이수병, 우홍선, 여정남. 박정희 군사독재 정권은 1975년 4월 9일에 법의 이름을 빌려, 이들 소위 인혁당(인민 혁명당) 관련자 8명을 살해했다. 국제 법학자 협회는 그 날을 ‘사법사상 암흑의 날’로 선포했다. 인혁당 사건은 1964년에 시작…
청소년 대상 성 범죄자 신상 공개 - 새로운 희생양 찾기
지면
정진희
월간 다함께 5호
2001. 10. 1
지난 8월 말 '청소년 대상 성 범죄자' 1백69명의 명단이 공개됐다. 신상 공개는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이번에 공개된 '성 범죄'에는 강간, 성추행 같은 성폭력과 10대 성매매가 포함됐다. 이름, 직업, 나이, 주소 등의 신상을 공개한 청소년보호위원회는 신상 공개가 청소년 성 범죄 확산을 막기 위한 조처라고 말한다. 신상이 공개된 …
죽을 권리
지면
월간 다함께 2호
2001. 7. 1
지난 4월 10일 네덜란드 정부가 안락사를 합법화하자, 안락사 합법화 논쟁이 불붙었다. 네덜란드는 불치병에 걸린 환자가 온전한 정신으로 꾸준히 요구할 때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안락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환자가 물리적·정신적으로 고통이 심해 의사에게 자신의 결정을 말하기 어려울 경우 서면[변호사가 공증한 유서]으로 안락사를 요구할 수 있도록 했…
운동권 내 성폭력 가해자 명단 발표 이렇게 보면 안되나?
지면
김용운
열린 주장과 대안 10호
2001. 4. 1
[편집자 주] 이 글은 〈열린 주장과 대안〉 8호에 실린 100인 위원회 관련 기사에 대한 반박글이다. 뒤이어 필자 정진희 씨의 반론을 실었다. 성폭력의 역사를 굳이 들추지 않아도 우리 주변에 남성이 단지 남자라는 이유만으로도 여성에게 성폭력을 행하는 사례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성"에 대한 개념이 단지 여성을 억압하는 하나의 수단이기도 하지만 사회…
100인 위원회, 어떻게 받아들일까?
지면
여진이
열린 주장과 대안 9호
2001. 3. 1
들어가며 운동사회 내 성폭력 가해자들의 실명을 공개하고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100인 위원회는 몇 달이 흘러 이제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 밖으로 사라지고 있는 듯하다. 참세상이나 진보넷 게시판에서도 몇가지 주제에 대한 꾸준한 논쟁 외에는 처음처럼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지지는 않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민주노동당 학생 그룹의 기관지가 100인위에 대한 입장을…
인터넷 성인 방송 규제를 찬성해야 할까?
지면
조성민
열린 주장과 대안 9호
2001. 3. 1
검찰은 ㈜이지컴손 운영자 이승찬 씨 등 인터넷 성인 방송업자 7명을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이들이 지난해 인터넷방송국을 설립한 뒤 전라 상태의 여성 인터넷 자키(IJ)에게 자위 행위 장면 등을 연출하게 했다는 것이 구속의 이유였다. 또, 얼마 전에는 자살 사이트와 폭탄 제조 사이트가 단속의 대상이 됐다. 모든 언론은 이 '불건전…
운동권 내 성폭력 가해자 명단 발표, 어떻게 볼까?
지면
정진희
열린 주장과 대안 8호
2001. 2. 1
지난해 말 ‘운동사회 내 성폭력 뿌리뽑기 100인위원회(이하 100인위)’가 ‘운동사회 내 성폭력’가해자로 16명의 남성의 실명을 공개한 뒤부터 성폭력 논쟁이 뜨겁게 일고 있다. 100인위는 “운동사회 내에서 그 동안 은폐돼 왔던 성폭력의 실상을 알려 성폭력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 실명 공개라는 충격 요법을 사용했다. 직장, 학교, 가정 등 사회의 곳곳…
성폭력에 맞서 어떻게 싸울까?
지면
정진희
열린 주장과 대안 4호
2000. 9. 1
최근 언론을 통해 직장에서 벌어지는 성희롱 사건이 잇따라 보도되고 있다. 한국산업연구원 원장의 성희롱 사건, 대학 교수의 여조교 강간 사건에다 한 대학 부총장이 여직원과 여조교들을 성희롱한 일이 벌어졌다. 또 대원의 여성 노동자 77명이 그 동안 자신들에게 성희롱을 일삼아온 공장장과 과장을 집단 고소했는가 하면, 롯데호텔 여성 노동자들 가운데 70%가 직장…
장애인 억압과 노동자 계급
지면
장환석
열린 주장과 대안 2호
2000. 5. 1
장애인들은 사회로부터 고립되고 소외돼 있다. 지배계급은 장애인에 대한 편의와 배려라는 명분으로 이를 조장해 왔다. 장애인들은 사회에서 고립돼 있을 때는 사랑과 봉사의 대상으로 존재하지만, 일단 사회로 진입하게 되면 사회적 무능력자로서 사회의 가장 하급 일을 담당하게 된다. 지배계급은 장애인 억압이 장애인에 대한 일반인들의 편견 때문이라는 이데올로기를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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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연대〉 527호
2024.11.26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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