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파업 승리 지역실천단에 함께 하는 9개 단체의 공동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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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폭력행위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촉구한다!
총파업 승리 지역실천단에서 총파업을 위해 헌신했던 우리 울산지역 9개 단체들은 현대차지부 이경훈 집행부의 4.24 폭력행위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힙니다.
이경훈 집행부의 폭력행위를 결코 묵과해서는 안 된다. 이미 4월 24일 울산투쟁본부 강성신본부장은 성명에서 4.24 폭력행위를 “묵과할 수 없는 엄중한 사건”으로 규정했다.
현대차지부 집행부가 민주노총·금속노조의 파업지침을 어기고 ‘확대간부’수준으로 축소한 것은 총파업 전선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였다. 이경훈지부장은 4.24 총파업을 “억지 파업”이라고 비난했다. 게다가 이경훈 집행부는 그에 대한 비판을 폭력으로 대응했다. 민주노조운동 역사에서 도저히 있어서는 안 될 일이 공식적인 파업집회에서 공공연히 벌어진 것이다.
이러한 폭력행위는 엄중히 처벌되어야 마땅하다.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이 요구하고 제안한다.
1. 현대차지부 이경훈지부장은 4.24 집단폭력에 대해 공개 사과하고 사퇴하라.
2. 민주노총과 금속노조는 이경훈지부장과 폭행가담자들을 징계하라.
2015.4.27
노동당 울산시당, 노동자계급정당울산추진위, 노동자연대 울산지회, 노동해방실천연대 울산지부, 울산노동자배움터, 울산해고자협의회, 정의당 울산시당, 좌파노동자회 울산위원회, 혁명적노동자당건설현장투쟁위원회(가나다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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