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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정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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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 격차 해소 요구하는 삼성전자 DX 노동자들
지면
정선영
587호
2026. 6. 2
사용자·정부·법원·언론의 총공세 속에서도 삼성전자 반도체 노동자들은 상당한 성과급을 따냈다. 그러나 삼성전자 사용자 측은 성과주의를 끝까지 완강하게 고수해, 삼성전자 노동자들 사이에서 성과급 격차가 크다. 반도체 노동자들 사이에서도 메모리와 비메모리 부문의 성과 격차가 상당하다. 특히, 비반도체 부문인 DX(휴대폰, 가전 등) 노동자들은 매우 적은 보상만…
타워크레인노조
:
닷새 파업으로 임금 8퍼센트 인상 얻어내다
지면
정선영
587호
2026. 6. 1
5월 27일(수)부터 전국에서 타워크레인 점거 파업에 들어갔던 민주노총·한국노총 소속 타워크레인 노동조합이 정부·사용자측과 잠정 합의를 체결하고 5월 31일(일) 오전 8시 파업을 종료했다. 6월 9일에 잠정 합의 찬반 투표를 할 예정이다. 타워크레인 노동자들은 심각한 건설업 불황으로 1년가량 일하고 나면 2년가량을 일 없이 대기해야 하면서 생계비 위기를 …
타워크레인 노동자 파업 정당하다
—
임금 인상하고, 일자리 보장하라
정선영
586호
2026. 5. 29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의 타워크레인 노동자들이 5월 27일(수)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다. 이 파업으로 전국에서 가동 중인 타워크레인 2,100대 중 1,800대가 멈춰 섰다(85퍼센트). 1,800명의 노동자들이 높은 타워크레인 위 좁은 조종실에서 밤을 지샌 것이다. 타워크레인이 건설 현장의 핵심 장비인 만큼 이 노동자들의 파업은 건설 현장을 실질적으로 멈…
삼성전자 노동자 투쟁의 의의와 과제
지면
정선영
586호
2026. 5. 26
삼성전자 노동자들의 성과급 인상 투쟁은 지난 한 달여간 한국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실제 파업에 들어갔다면 더 큰 영향을 미쳤겠지만, 파업 예고만으로도 지배자들을 큰 걱정에 휩싸이게 했다. 노동자 투쟁을 잠시 사회의 핵심 화두로 떠오르게 했다. 삼성전자 노동자들은 2024년에 첫 파업에 나선 바 있다. 당시는 2023년 반도체 산업 불황 직후라 반도…
삼성전자노조
:
지배계급의 집중포화에도 파업을 압박해 임금을 인상하다
정선영
585호
2026. 5. 21
5월 20일 밤 파업 예정 시간을 1시간여 앞두고 삼성전자 노사가 잠정 합의를 했다. 삼성전자 노동조합은 5월 22~27일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한다. 정부·언론·사용자들은 반도체 노동자 파업이 “국가 경제”를 뒤흔든다며 노동자들에 십자포화를 쏟아부었다. 그만큼 반도체 부문이 한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막중했기 때문이다. 한국 지배자들만이 노동자들을…
삼성전자 노동자 투쟁은 하청, 비정규직 노동자 투쟁 전진에 도움이 된다
지면
정선영
583호
2026. 5. 5
친사용자 언론들의 온갖 비난에도 삼성전자 노동자들이 파업 계획을 굽히지 않자 최근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 정치인들까지 나서 삼성전자 노동자들을 비난하고 있다. 박용진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은 “하청업체, 비정규직”을 위해야 한다며 삼성전자 노동자 투쟁을 깎아내리고 노동자들을 이간질했다. 그러나 하청, 비정규직 확대의 책임은 사용자들과 역대 정부들(민주…
삼성전자노조
:
비(非)반도체 부문 노동자 이탈을 과장하는 보수 언론들
지면
정선영
583호
2026. 5. 5
최근 친사용자 언론들에서 삼성전자 가전·스마트폰 부문(DX) 노동자들의 노조 탈퇴를 부각하는 보도를 하고 있다. DX 부문 노동자들의 탈퇴가 줄을 잇고 있고, 이 때문에 파업 대오가 심각하게 약화됐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과장이고, 삼성전자 노조 파업 전에 어떻해서든 그 동력을 약화시키겠다는 시도의 일환이다. 최근 공동투쟁본부(공투본)에 속해 있던 …
삼성전자 노동자 임금 인상 투쟁을 지지해야 하는 이유
지면
정선영
582호
2026. 4. 28
4월 23일 삼성전자 노동자 4만 명이 창사 이래 최대 규모로 집회를 열었다. 이날 단 하루 집회만으로 삼성의 파운드리 반도체 생산량이 58퍼센트 감소했고, 메모리 반도체 생산량도 18퍼센트가 줄었다. 노동자들이 세계적 대기업의 이윤을 마비시킬 잠재력이 있음을 보여 준 것이다. 노동자들은 자신들의 요구가 수용되지 않으면 5월 21일 ~ 6월 7일 18일 간…
미흡한 노란봉투법, 교섭 회피하는 사용자들
정선영
582호
2026. 4. 28
최근 장동혁 등 국민의힘 정치인들은 연일 노란봉투법을 때리고 있다. CU 배송 노동자 투쟁이나, 삼성전자 성과급 인상 투쟁 등은 노란봉투법이 투쟁을 부추긴 결과라는 것이다. 삼성전자 투쟁과 노란봉투법을 연결시키는 것은 생뚱맞다. 국힘이 억지 논리를 펴는 것은 그저 자신들이 기업주들을 민주당보다 더 일관되게 대변한다는 점을 부각하고 싶어 하는 것일 뿐이다.…
삼성전자 노동자 투쟁 정당하다
—
사용자 측은 사악하고 위선적인 공격 중단하라
지면
정선영
581호
2026. 4. 21
삼성전자 노동자들이 성과급 상한제 폐지와 투명화 등을 요구하며 투쟁에 시동을 걸고 있다. 4월 23일(목)에 평택 공장 인근에서 대규모 집회를 하고, 5월 21일~6월 7일에는 파업을 예정하고 있다. 지난 3월에 진행한 파업 찬반투표는 93퍼센트 찬성으로 가결됐다. 투쟁이 다가오자 보수 언론들은 연일 노동자 투쟁을 비난하는 기사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 노…
삼성전자 노동자들이 다시 투쟁에 나선다
—
임금 인상 요구 정당하다
지면
정선영
580호
2026. 4. 14
삼성전자 노동자들이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4월 23일 평택 공장 인근에서 집회를 연다.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와 전국삼성전자노조 등으로 구성된 공동투쟁본부는 매일 집회 참가 신청 수를 공개하고 있는데, 4월 13일 현재까지 3만 4,373명이 신청했다. 삼성그룹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 최승호 위원장은 23일 집회에 4만 명가량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
이재명-민주노총 지도부 간담회
:
“고용 유연성”을 추진하려고 사회적 대화 촉구한 이재명
정선영
579호
2026. 4. 12
4월 10일(금) 이재명 대통령이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과 산별노조 대표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3월 24일 한국노총 지도부 간담회에 이어 민주노총 지도부를 만난 것이다. 간담회에서 이재명은 민주노총 지도부에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참여를 촉구했다. 노동계를 “들러리” 세워서 화나게 했던 과거와 달리 자신은 제대로 된 노사정 대화를 이끌어 볼 …
노란봉투법 시행 한 달
:
교섭 회피하는 정부 기관과 기업들, 투쟁 준비하는 하청 노동자들
정선영
579호
2026. 4. 7
4월 10일은 노란봉투법(노조법 2, 3조 개정안) 시행 한 달이 되는 날이다. 지금까지 800곳 넘는 하청노조가 원청에 교섭을 요구했다. ‘간접고용’이라는 이유로 억눌려 온 많은 노동자들이 올해는 “진짜 사장”을 상대로 임금과 고용, 노동조건을 개선하기를 바라고 있다. 그러나 사용자 대부분은 하청 노동자들의 교섭 요구를 무시하고 있다. 3월 31일 기…
사진 기사
노란봉투법 시행 첫날, 민주노총 투쟁 선포대회
정선영, 조승진
576호
2026. 3. 10
“진짜 사장 나와라!” “원청교섭 쟁취하자!’ 개정 노조법 2·3조(노란봉투법) 시행 첫날인 3월 10일 서울 세종대로에서 원청교섭 쟁취를 위한 민주노총 투쟁 선포대회가 열렸다. 전국에서 5,000여 명(주최측 추산)이 참가했다. 특히 금속 사업장에서 참가한 노동자들이 많았다. 법이 시행됐지만 원청과 정부는 여전히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민주노총 …
임금 인상 요구하며 투쟁하려는 삼성전자 노동자들
지면
정선영
576호
2026. 3. 10
삼성전자 노동자들이 성과급 상한제 폐지, 기본급 7퍼센트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삼성그룹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초기업노조), 전국삼성전자노조(전삼노) 등으로 구성된 삼성전자노조 공동투쟁본부는 3월 9~18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하고, 4월 23일 집중 집회를 거쳐 5월 21일~6월 7일 파업을 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최근 반도체 호황으로 막대한 …
홈플러스
:
“정치적 해결”을 위해서는 기층 투쟁이 동원돼야 한다
지면
정선영
573호
2026. 2. 10
설 명절이 코앞인데 홈플러스 노동자들은 임금 체불로 한숨 쉬고 있다. 12월 임금은 두 차례 나누어 지급하더니, 1월 임금은 아예 지급하지 않았다. 2월 12일에야 1월 임금을 절반만 주겠다고 한다. 노동자들에게 임금 체불은 크나큰 고통이다. “대학 2학년이 된 늦둥이 아들의 등록금과 기숙사비를 내야 하는데 급여 연체라는 말을 듣고 가족 모두가 놀랐습니…
서울버스 파업에 대한 보복
:
오세훈은 버스 필수공익사업 지정하지 마라
지면
정선영
573호
2026. 2. 10
서울시가 서울 시내버스를 필수공익사업으로 지정하려 한다. 서울시는 2월 1일 인천·부산·대전·대구·창원 등 버스 준공영제를 시행 중인 8개 광역·기초 자치단체와 함께 필수공익사업 지정 추진을 공식 논의했다. 국민의힘 의원 신동욱도 지난달 시내버스 운송사업을 필수공익사업에 포함하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을 발의한 상태다. 시내버스가 노동조합법상…
세종호텔 로비 농성
:
해고자 복직, “진짜 사장 주명건이 책임져라”
정선영
569호
2026. 1. 16
1월 14일(수)부터 관광레저산업노조 세종호텔지부와 ‘세종호텔 정리해고 철회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 세종호텔 로비 농성을 시작했다. 14일 고진수 세종호텔지부장이 336일간의 고공농성에서 내려와 교섭에 참가했지만, 세종호텔 대표이사 오세인은 “위로금으로 합의하면 안 되겠냐”며 해고를 철회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반복했다. 오세인은 “나는 임기가 얼마 안 남…
서울 시내버스 노동자
:
전면 파업으로 임금 인상 쟁취하다
—
통상임금 문제는 남아 있다
정선영
569호
2026. 1. 15
서울 시내버스 노동자들이 이틀간의 파업으로 임금 인상 등 파업 요구를 상당히 쟁취했다. 노동자들은 2025년 임금 3퍼센트 인상과 정년 연장(현재 만 63세 정년을 만 65세로 인상) 등을 요구했는데, 최종 2.9퍼센트 인상, 2027년 7월까지 65세로 정년 연장에 합의했다. 서울시와 사측이 노조의 파업 요구를 대부분 수용한 것이다. 애초 통상임금 인상이…
서울 시내버스 노동자 파업 정당하다. 서울시는 임금 인상하라
정선영
568호
2026. 1. 13
서울 시내버스 노동자들이 오늘(1월 13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언론들은 파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부각해 보도하고 있다. 그러나 그런 불편은 그동안 버스 노동자들이 꼭두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시민들을 위해 얼마나 중요한 일을 해 왔는지를 방증하는 것이자 노동자들의 잠재력을 보여 주는 것이다. 이번 파업의 핵심 요구는 2025년 임금을 3퍼센트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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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연대〉 587호
2026.06.02 발행
최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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