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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4년 팔레스타인 투쟁과 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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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신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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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2일 오후
:
민주노총, 윤석열 담화에 분노하며 관저 앞까지 진출해 시위
신정환
528호
2024. 12. 13
민주노총이 12월 12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에서 ‘내란주범 윤석열 즉각 탄핵·구속! 내란동조 국민의힘 해체! 노동자 시민대회’를 열었다. 민주노총 간부 및 조합원 약 1만 명(주최 측 추산)이 모였다. 금속노조에서 많이 왔고, 공무원노조는 간부·조합원 1000명이 연가를 내고 참가했다. 당일 오전 윤석열은 또다시 기습 대국민 담화를 통해 한판 붙자고 …
12월 6일 서울교통공사노조 파업 예고
:
임금 인상! 인력 충원! 외주화 철회!
지면
신정환
528호
2024. 12. 3
수년간 억제돼 온 임금 서울지하철 노동자들이 임금 인상, 인력 충원, 외주화 철회, 2호선 1인 승무 저지를 요구하며 12월 6일 파업을 예고했다. 11월 20일부터는 준법 투쟁을 벌이고 있다. 준법 투쟁은 2인 1조 작업, 승강장 안전문 매뉴얼 준수 등 안전 규정을 온전히 따르는 것이다. 인력 부족 탓에 이런 규정을 다 지키면 열차 운행이 지연되는…
임금 인상, 방학 중 생계 해결, 급식실 인력 충원
:
12월 6일 학교비정규직 파업 지지하라
지면
신정환
528호
2024. 12. 3
학교비정규직(교육공무직) 노동자들이 12월 6일 하루 파업에 나선다. 노동자들은 임금 인상, 방학 중 생계 대책 마련, 급식실 인력 충원·처우 개선 등을 요구한다.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십수 년 전 노조를 조직하고 투쟁에 나서 처우를 개선해 왔다. 그럼에도 여전히 비정규직으로서 차별과 멸시를 받으며 저임금과 고강도 노동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팬…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
:
임금 인상! 비정규직 차별 해소!
지면
신정환
527호
2024. 11. 26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실질임금 인상과 비정규직 차별 해소를 내걸고 투쟁을 준비 중이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서비스연맹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전국여성노조)는 기본급과 근속수당 대폭 인상, 공무원과 동일한 임금성 복지 적용 등을 요구하고 있다. 물가 폭등에 따른 생계비 위기가 노동계급을 짓누르고 있는 가운데, 저임금…
임금 인상, 구조조정 철회, 인력 충원
:
서울지하철 노동자들도 쟁의에 나서다
지면
신정환
527호
2024. 11. 26
서울지하철 1~8호선 노동자들이 실질임금 인상, 구조조정 철회,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12월 6일부터 파업을 예고했다. 서울지하철 노동자들은 수년간 실질임금이 삭감되고 고강도 노동에 시달려 왔다.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경영 혁신’이란 미명하에 마른 수건 쥐어짜듯 노동자들에게 고통을 전가했다. 2021~2023년 서울지하철 노동자들의 임금 인상…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
:
민주진보 단일 후보 운동, 어떻게 되고 있나?
신정환
520호
2024. 10. 15
10월 16일에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전 서울대 민주화교수협의회 의장인 정근식 “민주진보 교육감 단일 후보”와 전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국회의원이자 뉴라이트인 조전혁 보수진영 단일 후보의 대결 구도가 지배적이다. 정근식 후보는 노무현 정부 시절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위원과 문재인 정부 시절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을 역…
팔레스타인 연대 포럼
:
팔레스타인인·중동인·서구인·한국인이 함께 논의하다
신정환, 정선영
520호
2024. 10. 6
10월 5일(토)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는 사람들’이 주최한 ‘팔레스타인 연대 포럼: 가자 학살 1년, 저항과 연대는 계속된다’가 성황리에 열렸다. 개전 1년을 맞아 열린 이번 포럼은 이스라엘의 점령과 식민 지배의 역사를 살피고, 인종 학살에 맞선 팔레스타인인들의 저항의 의미를 되새기며 글로벌 팔레스타인 연대 운동의 과제를 …
삼성전자 방사선 피폭 사고 노동자에게 책임 전가
지면
신정환
518호
2024. 8. 28
지난 5월 27일 삼성전자 반도체 기흥공장에서 노동자 2명이 방사선에 피폭되는 사고가 벌어졌다. 노동자들의 손은 각각 연간 노출 허용 기준치보다 무려 188배, 56배 많은 방사선에 피폭됐다. 안타깝게도 한 피해자는 손가락 7개나 절단할 위기에 처했다. 그런데 회사가 초기에 늑장·부실 대처로 일관했고 심지어 피해 노동자들에게 사고의 책임을 떠넘기려 한 정…
삼성전자노조 파업을 돌아보며
:
경제 위기를 이유로 파업을 멈추다
신정환
515호
2024. 8. 8
전국삼성전자노조 지도부는 파업 25일째인 8월 1일 저녁에 파업 종료를 선언하고, 조합원들에게 5일까지 업무에 복귀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7월 29~31일 교섭에서 사측은 노조의 요구안 수용을 끝내 거절했다. 손우목 삼성전자노조 위원장은 “노조가 손에 쥔 것은 없”이 파업이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이번 파업은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진행됐다…
삼성전자노조 교섭 결렬 기자회견
:
이재용의 ‘무노조 경영 폐기’ 선언은 “대국민 사기극”
신정환
514호
2024. 8. 1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8월 1일 오전 삼성전자 회장 이재용 자택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회사의 최종 의사결정권자인 이재용이 나서서 노조 요구에 응답하라고 요구했다. 삼성전자노조의 파업은 25일 넘게 지속되고 있다. 앞서 7월 29~31일에 열린 노사 교섭은 사용자 측이 노동조합의 임금 및 휴가 요구안을 일절 무시하며 노동자들을 우롱한 탓에 결렬됐다. …
삼성전자는 파업 조합원 불이익 협박 등 파업 파괴 행위 말라
신정환
514호
2024. 7. 30
7월 30일 현재 전국삼성전자노조의 파업이 23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용자 측 관리자들이 파업을 방해하고 파업 참가자를 탄압한 것이 폭로됐다. ‘무노조 경영 폐기’는 말뿐이고, 삼성의 노조 탄압은 현재 진행형이다. 제 버릇 개 못 준다는 속담이 딱 맞다. 삼성전자노조가 7월 29일 공개한 자료를 보면, 복수의 관리자들이 파업 조합원에게 고과 평가…
삼성전자노조의 무기한 파업을 지지하라
신정환
514호
2024. 7. 16
사용자 측의 버티기와 주류 언론의 비난 공세에도 전국삼성전자노조 조합원들은 일주일 넘게 파업을 굳건히 이어가고 있다. 사용자 측이 1차(7월 8~10일) 파업에도 입장 변화를 보이지 않자 삼성전자노조는 10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다. 보수 언론들은 삼성전자노조의 파업이 “귀족 노조”의 “매국 행위”라는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진보’(사실상 자유주의…
삼성전자노조 무기한 파업 선언
:
1차 파업에 고무돼 파업이 확대되고 있다
신정환
513호
2024. 7. 10
7월 10일 전국삼성전자노조가 무기한 파업을 선언했다. “1차[7월 8~10일] 총파업 이후에도 사측의 대화 의지가 없음을 확인하여, 7월 10일부터 2차 무기한 총파업을 선언한다.” 이어 노조 집행부는 “집행부 지침 전까지 절대 출근 금지” 지침을 내렸다. 삼성전자 노동자들은 7월 8일 화성사업장 정문 앞에서 창사 첫 파업 집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삼성전자 노동자들 임금 인상 요구, 노조 인정 요구
:
조합원들은 재파업으로 사용자를 압박하고 싶어 한다
지면
김승주, 신정환
513호
2024. 7. 8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 임금 인상, 성과급 개선, 휴가 확대 약속 이행, 노동 존중 등을 요구하며 오늘(7월 8일)부터 사흘간 파업에 돌입했다. 파업 첫날 오전 11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앞에서는 파업 집회가 열렸다. 호우주의보가 발령될 정도로 많은 비가 쏟아지는데도 조합원 5000명가량이 집결했다. 2030 청년 조합원들이 대열의 대다수를 차지했다. …
공무원·교사 임금 인상 쟁취 총궐기대회
:
수만 명이 정부의 임금 억제를 강력 성토하다
신정환
512호
2024. 7. 6
7월 6일 서울 광화문 정부청사 일대에 전국의 공무원·교사 노동자 수만 명이 모여 ‘공무원 임금 인상 쟁취 총궐기대회’를 진행했다. 전국공무원노조, 공무원노조총연맹, 전국교직원노조, 전국민주우체국본부, 교육청노조연맹, 전국경찰직장협의회 등 6개 노조 공동주최로 열린 이날 집회는 올해 서울 도심에서 열린 가장 큰 규모의 노동자 집회 중 하나였다. 광화문…
삼성전자노조, 파업 선언
:
노동자들은 회사 위기에 책임 없다. 임금 인상 요구 정당하다!
지면
신정환
512호
2024. 7. 2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 7월 8~10일 파업 돌입을 선언했다. 손우목 삼성전자노조 위원장은 7월 1일 저녁 노조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2만 8000여 명의 조합원들은 집행부에게 총파업의 명을 내렸고 총파업을 통해 이 모든 책임을 사측에 묻는다”고 밝혔다.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한 직후인 4월 17일 삼성전자 노동자들은 노조 인정과 임금 인상을 요구하…
삼성전자 노사 교섭 재개
:
노동자들의 연이은 단체행동이 사용자 측을 압박하는 효과를 냈다
신정환
510호
2024. 6. 18
지난 6월 7일 삼성전자 노동자들이 창사 55년 만에 첫 파업(하루 집단 연차 사용)을 벌였다. 삼성의 반(反)노조주의를 허물어뜨리는 역사적인 일이었다. 사용자 측과 친사용자 언론들은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은 없었다며 파업의 효과를 애써 깎아내렸지만, “특정 부서가 통으로 연차를 내서 파업에 동참한 사례가 확인돼 사측이 (압박을) 느낄 만한 수준의 파업…
삼성전자노조 첫 파업
:
‘무노조 신화’는 신화일 뿐, 삼성에서 노동자 조직이 성장하다
지면
신정환
509호
2024. 6. 11
4월 17일 전국삼성전자노조 조합원들이 창사 이래 첫 집회를 한 데 이어, 6월 7일 집단 연차를 사용해 첫 파업을 벌였다. 삼성전자 노동자들은 노조와의 교섭을 통한 임금 결정, 성과급제 개선, 휴가 확대 등을 요구하고 있지만, 사용자 측은 여전히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다. 오랫동안 ‘무노조 경영’으로 노동자들을 쥐어짜고 탄압해 왔던 삼성그룹의…
삼성전자노조 파업 정당하다
지면
신정환
508호
2024. 6. 4
전국삼성전자노조가 6월 7일 창사 이래 첫 파업에 들어간다. 조합원들이 단체로 연차를 사용해 하루 파업을 벌이는 것이다. 노조 지도부는 5월 29일부터 서초사옥 앞에서 버스 농성을 하고 있다. 노동자들은 노조와의 교섭을 통한 임금 결정, 투명한 성과급제, 휴가 개선 등을 요구하고 있다. 사측은 노조를 체계적으로 무시했다. 노조와 약속한 휴가제도 개…
삼성전자노조가 6월 7일 최초 파업에 들어간다
—
노조 인정하라, 임금 인상하라
신정환
507호
2024. 5. 29
전국삼성전자노조가 창사 이래 첫 파업을 예고했다. 노조는 오늘(5월 29일) 오전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월 7일(금)에 조합원들이 단체로 연차를 사용해 하루 파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또 오늘부터 서초사옥 앞에서 버스 농성을 시작했다. 노조는 그간 노조와의 교섭을 통한 임금 결정, 투명한 성과급제, 휴가 개선 등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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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연대〉 530호
2024.12.20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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