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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양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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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향한 불신을 이용해 극우의 동원이 가동되고 있다
양효영, 김문성
587호
2026. 6. 7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선거관리위원회의 충격적인 선거 관리 부실이 드러나자, 극우가 잽싸게 이를 낚아채 부정 선거 음모론을 부추기고 있다. 윤석열의 군사 쿠데타 기도를 옹호한 자들이 되도 않는 민주주의자 행세를 하고 있다. 선관위 발표에 따르면, 전국 투표소 67곳에 투표용지를 추가로 배부했는데, 실제로 투표 용지가 부족했던 곳은 50개 투표소였다(부족…
윤석열 정부가 시작한 촛불행동 수사, 아직도 진행
양효영
581호
2026. 4. 27
경찰이 윤석열 정부 때 시작된 촛불행동에 대한 수사를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 양희삼 카타콤교회 목사가 검찰 송치 됐다. 신고 없이 기부금을 모금했다는 게 명목상의 이유다.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에 대한 경찰의 촛불행동 수사는 2024년 9월 본격화됐다. 당시 경찰은 촛불행동을 압수수색하고, 심지어 회원 명부를 탈취하고 회원과 후원인…
촛불행동 등이 미군 기지 철수 행동을 하다
양효영
581호
2026. 4. 27
4월 24일 경기도 평택 소재 주한미군사령부(캠프 험프리스) 앞에서 미군 기지 철수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촛불행동, 국민주권당, 한국대학생진보연합 등은 기자회견을 열어 주한미군이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근원이 되고 있으므로 즉각 철수할 것을 요구했다. 이번 행동은 평택뿐 아니라 광주, 대전, 부산 등의 미군 기지 앞에서도 진행됐다. 이란 전쟁에서…
이주민 배척 선동하는 극우 이강산, 서울시장 출마 선언
양효영
581호
2026. 4. 21
지난해 4월 구로구청장 선거에서 이주민 배척을 선동하며 32퍼센트를 득표한 자유통일당 이강산이 이번에는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한다. 전광훈 정당의 청년 대표주자가 더 광범한 대중을 향해 극우 선동을 하려는 것이다. 4월 20일, 출마 기자회견에서 이강산은 국민의힘을 “윤석열 대통령을 쫓아 [낸] ... 가짜 보수”라고, 오세훈을 “좌파 정권과 다를 것이 […
전광훈 보석 석방
:
서부지법 폭동 배후자가 풀려나다
양효영
579호
2026. 4. 8
어제(7일) 서부지법 폭동 사태의 배후로 지목돼 구속됐던 전광훈이 보석으로 풀려났다. 서부지법 폭동 1년이 지나서야 구속하더니 겨우 3개월 만에 풀어 준 것이다. 전광훈은 그저 괴팍한 목사 개인이 아니다. 그는 윤석열의 쿠데타 기도를 전폭 지지하는 극우 운동의 리더다. 이 자는 ‘국민 저항권 발동’ 운운하며 서부지법 폭동을 선동했다. 그런데 경찰과 검찰은 …
속속 출마 선언한 극우들. 이들을 두고 봐서는 안 된다
양효영
576호
2026. 3. 10
다가오는 6.3지방선거·재보궐선거에서 극우 성향 후보들이 속속 출마를 예고하고 있다. 국민의힘뿐 아니라, 전광훈의 자유통일당, 황교안의 자유와혁신 등 다른 극우 정당들에서도 이번 선거에 후보들을 낸다. 당선 가능성이 높은 대구시장은 복수의 극우 후보들이 경쟁적으로 출마했다. 국회의 계엄 해제 결의안 표결을 방해한 추경호, 윤석열의 언론 장악에 앞장선 전 방…
10대 소셜미디어 금지 조치 만지작거리는 일부 정치인들
양효영
568호
2025. 12. 30
이번 달 초, 오스트레일리아 정부가 세계 최초로 16세 미만 청소년의 소셜미디어(SNS) 전면 금지 조치를 도입했다.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과몰입을 막고, 해로운 콘텐츠로부터 보호하겠다는 것이다. 페이스북, 유튜브, X(옛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모든 플랫폼은 미성년자 계정을 삭제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하며, 이를 어길 시 2,5…
증보
정보통신망법 개악안 본회의 통과
:
극우 막자고 표현의 자유를 훼손해서는 안 된다
양효영
567호
2025. 12. 16
최근 민주당 주도로 허위조작정보 근절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 정당 현수막 규제법(옥외광고물법 개정안)이 해당 상임위들을 통과했다. 두 법 모두 극우의 가짜뉴스나 혐오 표현을 막겠다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이 법들은 극우를 약화시키는 효과는 매우 작은 반면, 국가 권력에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광범한 권한을 쥐여 주고 그 결과 노동계급과 피억압…
혐오집회금지법은 좌파에게 부메랑으로 돌아올 수 있다
지면
양효영
561호
2025. 10. 16
민주당 중진의원 김태년이 “혐오 집회 금지법(집시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라 극우의 혐중 시위를 비판한 것에 뒤이은 조처다. 극우가 표현의 자유를 운운하며 혐중 시위를 벌이는 것에 반대해야 한다. 그러나 본지는 국가기구에게 집회를 규제하는 권한을 쥐어 주는 건 피억압 대중에게 득이 되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해 왔다. (관련 기사: …
극우의 혐중은 미국 제국주의 지지와 국수주의를 핵심으로 한다
양효영
560호
2025. 10. 16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이 시작되자, 국민의힘(국힘)이 혐중 선동에 더 열을 올리고 있다. 국힘 최고위원 김민수는 무비자 입국을 두고 “범죄 조직 등의 침투 가능성,” “전염병 확산”을 운운했다. 국힘 의원 주진우는 윤석열 정부 때는 중국인 무비자 입국에 찬성했다가 이제 말을 바꿔 “간첩 ‘활동 면허증’ 내주는 격”이라며 노골적으로 반중 선동을 했다…
극우 혐중 시위는 ‘깽판’ 맞다 ― 그런데 경찰은 진보 집회도 제한하고 싶어 한다
지면
양효영
559호
2025. 9. 16
지난 9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서울 명동 극우 집회를 두고 “깽판”이라고 비판하며 행안부 등 관계 부처에 조처를 명령했다. 이후 12일부터 경찰이 극우 시위대의 명동 거리 진입을 제한하자, 국민의힘과 극우 단체들은 “표현의 자유” 침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나아가 ‘그렇다면 진보 진영의 반미 시위도 깽판 아니냐’는 물타기까지 했다. 이 대통령의 지…
버티는 윤석열에 쩔쩔매는 특검, 극우의 기가 살아나고 있다
지면
양효영
554호
2025. 8. 12
8월 7일 윤석열이 김건희 특검의 체포영장 집행을 완강히 거부해 결국 윤석열의 특검 출두 조사가 무산됐다. 윤석열 측은 특검의 체포 시도가 “납치 시도”이고 “인권 침해”라며 길길이 날뛰고 있다. 12·3 계엄의 밤 때 총 든 군인들더러 국회의원들을 “4명이 1명씩 들쳐 업고 나오라고 해,” “총을 쏴서라도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끌어내라”고 지시했던 …
서울대에서 미국 극우 정치인 모스 탄이 거센 항의를 받다
양효영
553호
2025. 7. 16
“사기꾼 모스 탄은 한국을 떠나라!” 7월 15일 오늘 저녁, 어제 인천공항에 도착한 미국 극우 정치인 모스 탄의 서울대 정문 앞 연설이 서울대 재학생들과 시민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다. 모스 탄은 윤석열의 계엄을 옹호하는 부정선거 음모론자로 트럼프 행정부 1기 때 미국 국무부 산하 국제형사사법대사를 역임한 바 있다. 트럼프와 연계된 미국의 극우 인사…
2025년 서울 퀴어퍼레이드
:
윤석열 파면 이후 자신감 있게 치러지다
양효영
550호
2025. 6. 14
2025년 제 26회 서울 퀴어퍼레이드(성소수자 자긍심 행진)가 올해에도 성대하게 열렸다. 서울 도심 종각역부터 을지로입구역까지 퀴어퍼레이드 축제 행사장이 차려졌다.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하기 전부터 사람들이 북적거려 걷기 힘들 정도였다. 다양한 부스마다 사람이 넘쳤다. 행진에 참가한 수만 명의 퍼레이드 대열은 종로 일대와 명동을 돌아서 을지로입구로 다…
21대 대선은 20대 남성의 극우화를 보여 줬나?
지면
양효영
550호
2025. 6. 10
21대 대선 이후, 많은 언론과 평론가들은 20대 남성들이 극우화했다고 주장한다. 극우 후보들이 도합 49퍼센트에 달하는 지지를 얻은 상황에서조차 20대 남성만 문제시하는 것은 애초에 잘못됐다. 사실 그런 주장은 짧게 보면 서부지법 폭동 때도 나왔다. 본지는 그때도 그런 주장이 사실도 아닐뿐더러 오히려 젠더 갈등을 부추긴다고 비판했다.(관련 기사 : 본지…
대학가에서 벌어진 극우 후보들 반대 행동
양효영
549호
2025. 6. 3
윤석열을 파면시킨 결과로 치러지는 대선에서 윤석열 쿠데타를 옹호·묵인한 극우 후보들이 뻔뻔하게 선거운동을 하는 모습을 보며, 많은 사람들이 “이러려고 응원봉 들었나, 자괴감 들고 괴로웠다”고 느꼈을 것이다. 특히 선거 막바지에 ‘샤이 국힘’이 결집하면서 김문수가 지지율 40퍼센트를 넘겼다. 우파 청년들에게 어필하려는 이준석의 교활한 극우 언동은 김문수에게…
증보
서울대·서울시립대·신촌
:
극우 후보들 반대 행동
양효영
548호
2025. 5. 30
5월 30일 서울대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재학생, 동문, 직원 등 학내 구성원들이 모여 극우 대선 후보들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다. 윤석열 파면으로 조기 대선이 치러지게 됐지만, 여전히 쿠데타 세력은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고 있으며 극우 후보들이 설치고 있다. 선거 막바지에 들어가면서 극우 후보들의 지지율 상승이 예사롭지 않아, 많은 이들이 답답함…
탈북민 재북 가족 송금은 처벌받아선 안 된다
지면
양효영
544호
2025. 4. 29
최근 일부 탈북민이 북한에 있는 가족에게 송금했다는 이유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3월 11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은 탈북민들의 재북 가족 송금을 도운 탈북민에게 외국환거래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 원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유죄 판결을 받은 탈북민은 2021년 11∼12월에 총 11회(송금 금액 총 2425만 원)에 걸…
재한 중국인·중국 동포에 대한 극우의 거짓말들
지면
양효영
544호
2025. 4. 29
윤석열 탄핵 심판 과정에서 혐중·반중을 선동해 온 극우들이 최근에는 건대 양꼬치 거리에서 반중 행진을 벌이고 중국인에게 폭력을 행사했다. 극우는 친미 아니면 반국가세력이라는 프레임을 들이밀며, 윤석열의 노골적인 친미 노선과 계엄 선포의 명분을 뒷받침하려 했다. 미국의 중국 견제에 편승해 한국인 대중 사이에서도 중국인에 대한 반감을 키우려고 가짜뉴스를 동원…
여성이란 무엇인가? ― 트랜스 여성은 여성이다
지면
양효영
543호
2025. 4. 22
4월 16일 영국 대법원은 여성의 법적 정의가 “생물학적 성별”에 근거한다고 판결했다. 또한 “사람은 여성 또는 남성 중 하나”라며, 이분법적 성별 틀을 거부하는 많은 사람들(특히 논바이너리)을 인정하지 않았다. 이 판결은 트럼프 정부를 비롯해, 트랜스젠더의 존재를 아예 삭제하려고 드는 극우를 고무할 것이다. 뒤에서 살펴보겠지만, 이는 “생물학적”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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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연대〉 587호
2026.06.02 발행
최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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