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 아침 7시, 노무현 정부는 자이툰 부대 선발대의 “도둑 파병”을 강행했다. 이날 이라크 파병반대 비상국민행동은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동안 청와대 인근 종로구 청운동 동사무소 앞에서 '파병강행 노무현 정부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한 뒤 청와대로 항의 행진을 시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