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성당에서 이주 노동자들이 농성한 지 2백96일째 되던 2004년 9월 5일 종묘공원에서 "단속추방 분쇄! 고용허가제 중단! 노동허가제 쟁취 민주노총 결의대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전국에서 모인 이주 노동자들과 명동성당에서 농성중인 이주 노동자 등 6백여 명이 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