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9일 오후 2시 부산 영도에 있는 한진중공업 본사 앞에서 1천5백여 명이 모인 ‘불법 정리해고 저지 부산시민 결의대회’가 열렸다.
이날 집회에는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와 전국금속노조 부양지부의 조합원들, 이화수 민주노동당 부산시당 부위원장, 김석준 진보신당 부산시장 예비후보, 고창권 국민참여당 부산시당 위원장, 부산여성회, 21C부경대련, 사회복지연대 등 시민 사회단체 회원들이 참가해 한진중공업 노동자들을 지지하고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