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 청주 하이닉스 매그나칩 앞에서 3천여 명의 노동자들이 모인 ‘하이닉스 매그나칩 불법파견 인정! 민주노조 사수를 위한 민주노총 중부권 결의대회’가 열렸다. 금속·화학섬유 연맹에 소속된 캄코, 정식품 등 중부권 11개 노조 1천5백 명의 노동자들이 하루 연대파업에 들어간 후 집회에 참가했다.
170여 일간의 투쟁 끝에 '노동자 자주관리' 업체를 탄생시킨 우진교통 노동자들은 조합원 1인당 5퍼센트의 투쟁기금을 결의해 이날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