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4일 새벽 중구청은 쌍용차 대한문 분향소를 불법 철거했지만, 분향소가 있던 자리에는 다시 희망을 만드려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폭우가 내린 6일 오후에도 대한문 앞은 수백여 명의 사람들이 모여 ‘분향소 강제철거 및 무더기 연행 규탄 집회’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