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에서는 집권한 뒤 혁명을 배신한 무슬림형제단과 현 정부에 맞서 이집트 노동자∙민중이 투쟁을 계속하고 있다. 무르시 취임 1년이 되는 6월 30일 이집트에서는 무르시와 무슬림형제단 정부의 퇴진을 요구하며 1백만 명 이상 모이는 대규모 시위가 있을 예정이다. 전 세계 이집트인들 역시 같은 날 각국 대사관 앞에서 정권퇴진을 요구하며 국제연대 집회를 벌였다. 한국에서도 6월 30일 낮 이집트대사관 근처에서 이집트인들과 한국인들이 참여하는 국제연대 집회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