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 협력업체 노동자 1천여 명이 28일 전면파업을 선언하고‘위장 폐업’의혹에 맞서 대규모 첫 상경 집회를 열었다. 28일 오후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본관 앞에 모인 3천여 명의 삼성전자서비스를 비롯한 금속노동자들은‘폐업철회! 단협쟁취! 민주노조사수! 삼성규탄 금속노동자 결의대회’를 열고 삼성의 위장 폐업과 노동탄압을 규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