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 오후 KBS 이사회가 길환영 사장 해임제청안을 상정했다. 전국언론노조 KBS본부는 이날 오후 전국조합원비상총회를 열고 청와대 외압과 보도 개입 의혹을 빚고 있는 길환영 사장 퇴진을 요구했다. 이날 총회에는 기자, PD, 아나운서 등 조합원 3백여 명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