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에 따른 병역거부로 수감된 조익진 씨에 대해 부당한 탄압을 자행하던 서울구치소가, 여러 인권 및 사회단체들이 조익진 씨와 연대하여 항의하자 한 발짝 물러서며 사과했다. ‘양심적 병역거부’로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양심수 조익진 씨가 보복성 징벌 중단과 재소자 처우개선 등을 요구하며 6월 12일부터 옥중 단식 투쟁을 벌이다가 이날 오전 단식을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