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서울·경기·인천·강원지역 민주노총 조합원 5천여 명이 모여 ‘노동개악 저지! 공안탄압 분쇄! 민주노총 총파업대회’를 열었다. 대회에 참가한 노동자들은 여의도 새정치민주연합 당사와 새누리당 당사를 지나 전경련 회관 앞까지 가두행진을 했다.
노동개악 5대 법안 등을 막기 위한 이번 민주노총 3차 파업에는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한국지엠 등 완성차 3사 노조와 플랜트건설노조 등이 참가했고, 전국 12개 광역시·도에서 파업집회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