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6일 오전 서울 명동 세종호텔 앞에서 ‘세종호텔 투쟁승리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호텔의 표적징계, 노조탄압, 악랄한 부당노동행위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세종호텔 사측은 2014년 말부터 김상진 전 위원장을 포함해 세종노조 조합원들을 강제전보 하며 조합 탈퇴 종용, 부당 해고, 연봉 삭감 등 악랄한 탄압을 진행해왔다. 심지어 사측은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어 부당한 노조탄압에 맞서 싸워온 김상진 전 위원장에 대한 해고를 시도하고 있다. 2차 징계위가 열리는 8일에는 ‘세종호텔 규탄! 투쟁사업장 공동 실천 집중 집회’가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