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2주기를 앞두고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약속콘서트’가 열렸다. 콘서트에 모인 세월호 유가족, 학생, 노동자 등 5천여 명의 참가자들은 세월호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4월 13일 투표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