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과 진실을 향한 4·16 교과서 계기수업 선언참가 현장교사’라고 밝힌 전국 15개 지역 132명 교사들이 전교조의 4·16 교과서로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돌아보는 계기수업을 소속 학교에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교사들은 4월 11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의 금지조치와 징계위협에 굴하지 않고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알리고 아이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세월호 참사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수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