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 삼성전자서비스지회 노동자 5백여 명이 삼성 본관 앞에서 ‘2016년 임단협 승리 결의대회’를 열었다. 노동자들은 올해 투쟁으로 임금 인상과 고용 안정을 꼭 따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수리 건수가 줄어들면서 낮은 기본급과 건당 수수료로 임금을 받는 노동자들의 생활고가 크기 때문이다. 게다가 사측은 박근혜 정부의 저성과자 일반해고 지침을 이용해 퇴출제를 도입하려는 공격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