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이 20일 전국 14개 지역에서 동시다발 ‘7.20 민주노총 총파업-총력투쟁 대회’를 개최했다.
서울, 인천, 울산 등에서 대회에 참가한 5만여 명의 노동자들은 ‘노동개악-성과퇴출제 폐지, 노조파괴-공안탄압 중단, 최저임금 일방 의결 규탄, 노동자 희생 강요 구조조정 중단, 사드배치 반대’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
이날 오후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열린 수도권 대회에는 공공운수노조 국민건강보험노조·국민연금지부 등 1만여 명(주최측 추산)이 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