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 오후 ‘故 한광호 열사 정신계승! 갑을-유성 노조파괴 분쇄! 전국노동자대회’가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 앞에서 열렸다. 이날 민주노총 노동자들은 유성과 갑을 자본의 노조파괴와 현대차 원청을 규탄했다. 갑을오토택 노동자들은 사측의 직장폐쇄에 맞서 40일 넘게 공장을 지키고 있고, 故 한광호 열사의 형인 유성기업 영동지회 국석호 조합원은 현대차와 유성기업으로부터 동생의 죽음에 대한 사죄를 받기 위해 18일째 단식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