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째 파업 중인 공공부문 노동자들이 10월 13일 오후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노동개악 분쇄! 성과퇴출제 저지! 총파업 투쟁 승리! 공공운수노조 수도권 4차 총파업 총력투쟁대회’를 열고 성과연봉·퇴출제 폐기를 촉구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서울지역 철도노조 노동자들과 서울대병원 노조, 건강보험노조 노동자들이 참가했다. 또 지난달 29일 업무에 복귀한 서울지하철노조와 도시철도노조도 참가해 정부와 사용자의 전향적 자세가 없을 경우 다시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