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퇴진 민중총궐기가 열린 11월 12일 서울 도심은 1백만 명의 노동자 민중으로 가득찼다. 전국에서 모인 노동자, 농민, 청년, 학생, 시민 등은 서울 곳곳에서 사전 대회를 마친 뒤, 광화문 광장에 모여 박근혜 퇴진의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