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 오후 공무원노조 창립 15주년을 기념하고 10대 요구 쟁취를 위해 1만 명이 넘는 공무원 노동자들이 광화문광장에 모여 ‘공무원노동자 총력투쟁대회’를 열었다. 박근혜 파면으로 상당히 고무된 공무원노조는 올해 10대 요구를 내걸었다. 특히 성과퇴출제 폐기, 노조설립신고, 정치 기본권 보장, 해고자 원직 복직을 가장 큰 핵심 요구로 내걸었다. 이외에도 박근혜 구속, 세월호 진상 규명, 사드 배치 철회, 노동개악 폐기, 한상균 위원장 등 양심수 석방 등 모든 적폐 청산과 공무원노조 10대 요구 해결을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