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데이지호 실종자 가족들이 26일 오후 청와대 인근인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실종자 가족들은 문재인 대통령과의 공식 면담을 요청하고 중단된 실종자 수색을 즉각
재개해 줄 것을 요구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실종자 가족들은 문재인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청하기 위해 청와대로 향했지만 경찰이 실종자 가족들을 가로 막았고 이후 실종자 가족들은 문재인 대통령과의 공식 면담 약속과 신속한 실종자 수색 약속을 요구하며 연좌 농성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