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앞에서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노동자들이 총파업 출정식을 열었다. 이날 MBC, KBS 양대 방송사의 전국언론노동조합 소속 노동자들은 총파업에 돌입했다. KBS 노동자들은 공영 방송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무너뜨린 현 경영진 퇴진 및 공정 보도와 방송독립 쟁취를 요구했다.